이태란이 선지언급이 불편한건 공감능력이 없어서

[...]

캐릭터 자체가 공감능력이 어마어마한 사람으로 나오잖아요





그래서 북클럽도 없애고 애들 도둑질하는것도 아파하고 등등





아주 자애롭고 선의 쪽에 서있는 인물인데





선지 폭로 할때 염정아가 까발려졌다는 점에서 굉장히 시원했지만





이태란에게 공감이 안되는점은 이태임이 보란듯이 대놓고 폭로한게 아니라 실수로 폭로했다는 점에서


의도가 본인이 흥분해서 실수했다는점. 그런 실수에 의해 염정아가 사람들에게 당할 수모 가족들에게 당할 수모 그 엄청난 후폭풍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그냥 실수 미안해. 그러고 끝내버리는것에 인간에 대한 공감능력이 없어보이는거죠





차라리 너의 본모습이나 가면을 벗기겠다 각오하고 불어버렸으면 카타르시스를 느낄텐데





지 감정 조절 못하고 욱해서 실수로 나온 말이고


그 실수에 염정아는 삶이 흔들리고 있는데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자기 걱정이나 영재걱정이나 그렇게 평온하게 살고있으니





그 이태란이 맡은 이수임 역에 공감할수가 없네요

[ㅇㅇ]

영원히 고통받는 이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d]

극중 이태란 공감능력 없는거 고딩때부터임

미향이가 너가 소문냈지 따질때
나 아니라고 하면서 그와중에도
너 웃긴다, 그게 왜 부끄럽니? 훈계질

[...]

이태란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굳이 선지 파는 아빠 얘기를 꺼낸건..
이태란 마음속에도 선지파는 염정아네를 깔보고 있었다는거죠.
자기가 사람들 앞에서 코너에 몰리니 ..그 소재를 꺼낸것만 봐도..

[흠..]

부끄러운거 없다면서 재혼이고 우주 새엄마라는거 밝혀질때 표정은...

[맞아요]

곽미향이를 선지로 공격하면 그 여자가 전의를 상실할것이다라는 전략전술이죠.
결국 선지파는 아버지가 너에겐 가장 큰 흠이고 약점이라고 딱 요점정리해준셈.

[...]

그쵸
염정아가 니가 우주 새엄마라는게 흠이 아니듯이 할때 이태란 표정 바뀜 ㅋㅋ
어찌보면 이태란이 소시오 패스 급이에요.

[새엄마2]

새엄마 밝힐때
단지 자기 치부라 생각해서 그럴까요?
아들 때문에 그런거지요.딱 자기 수준으로 해석하네요22

[....]

이태란 논리를 대입해야죠.
우주야 새엄마가 왜 불편해??

[아들때문에?]

잘난 우주가 이태란이 새엄마라는거때문에 문제생길일있나요?
제가 가장 나중에 생각할수있는 시나리오가 아이 엄마가 새엄마라는게 밝혀지면 아이 상황이 힘들어진다입니다.
우주가 예서도아니고...
다들 주변에 새엄마가진 아이들을 대체 어떤 시선으로 보시길래?

[...]

아들 때문에 숨겼다고요?
정작 우주는 새엄마라는거 연연안하던데..

그냥 잘나가는 의사 조강지처에 ..공부 잘하는 아들 친모 행세 하고 싶었던게 아니고요?

[이해불가]

자기는 개판을 쳐도
선한척 정의로운 척하는 이태란은 완전무결해야 하나요?

[이태란들]

촛불 들었던 사람들 다 이태란 같은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 많아야 불합리한 세상이 바뀌죠.

이태란이 불편한 분들은 자기 마음 좀 들여다 보세요. ㅉㅉ

[흠]

이태란이 아들때문에 계모라는거 숨겼다는 댓글들 논리면..
고등학교시절에 이태란이 염정아한테 했던말처럼..
'우주야 새엄마가 왜 챙피해? 네가 이해가 안간다..'
이래야 할듯..

[...]

그러니까 왜 이태란을 선한역으로 딱 정해놓고 저런 에피들을 만들어놨냐구요.
완전무결을 원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공감이 가게 해야지.
논란 자체가 이태란의 선한 역 설정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죠.
논란이 이시대의 염정아들이 많은 탓으로 돌리는 분위기인데 그냥 이태란 역이 공감이 안됨.

[00]

아직도 이수임을 정의롭고 선한 캐릭터라고 끝까지 믿고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믿어지지않네요

이수임은 자신의 신념이 타인의 상처보다 우선시 된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편협적인
아주 평면적인성격을 가진 캐릭터에요

결코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보기 불편한걸 못참는 성격이라 주변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거에요
나쁜사람이 착한사람 못견디는게 아니라요

[대한민국을]

가장 더럽게 만든 인간들이 선을 가장한 위선자들입니다.
작가가 절대선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이수임을 그린다면 모순이 많아요.

[...]

촛불 이야기가 나와서 그 당시에는 누가 강요하는 사람없이 스스로 나갔어요.
그저 작은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이지
내가 불의를 보면 못참는 정의로운 사람이라 사명감이 있어서가 아니라고요.
이태란이었다면 스카이 캐슬 엄마들한테 같이 촛불 들고 나가자고 전화 쫙 돌리고
거부하는 사람들한테 일침을 날렸을 것 같네요. 아.. 싫다.

[제3자]

이태란을 더 비난받는게..
염정아는 등장인물 소개란에도 악역으로 나와요.
원래 악역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이태란은 선한캐릭터라고 못박아놓고..
저런 행동을 하니 이해가 안가는거죠.
작가나 연출이 이수임 캐릭터를 못살리는건지..

[ㅇ]

현실에서 그런 실수하는 사람이 진짜있나요?
미우니까 실수인척하면서
밟아버리는거지~

[작정하고]

말한건 좀 아니었어요
그렇게 사람 많은 데서

[???]

선한 사람은 밟혀도 꿈틀하면 안되나요?
하물며 지렁이도 밟히면 꿈틀하거늘...
[가난한 염정아]들이 왜 이리 많은지.
미래가 걱정이에요.

[밝혀서]

끔틀할거면 자신을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과대 포장하지말아야해요.

[ㅋㅋ]

이태란 이해안된다면..
가난한 염정아라느니..염정아 빙의됐다느니..
그런 댓글이 더 어이가 없네..

[ㅎㅎ]

결국 이태란이 넌 날 못이겨, 돌려차기 할지도 몰라 경고했던게
선지집딸이란게 가장큰약점이란걸 너무 잘알고 그걸 밝혀 망신주려고 생각하고 잇었던거죠
그러니까 실수를 가장해서 선지란말이 바로 나온거고
차라리 그자리에서 염정아를 저격하고 싶었다면 수십억코디 받는걸 밝히던가
영재네 자살하게 한 코디한테 과외받는걸 까던가 했어야되요
늘 지입으론 명색이 작가라고 하면서 결국 공감능력 1도없고 인신공격이나 하는
인성바닥인 캐릭터..

[..]

수십억 코디 받는걸 깐다한들 눈하나 깜짝 하겠어요?
더 으쓱 할걸요.
그게 가난한 사람들한테 알려지면 안된다가 그들의 이유였잖아요.
그러니 가난했던 니가 그럴수있냐 한거고 ㅋㅋ
개싸움이 되긴 했는데 염정아는 그거 아님 입안다물었고
이수임도 뭐..같이 흙탕물에 뒹군거죠.

[전]

이수임의 폭로에 염정아의 대응이 멋지더라구요
비굴하지 않고 자기 입으로 말하던 그 모습이요
예서를 지키고 잘 키우기 위해 시작된 거짓말인데
한 번 시작된 걸 유지하기 위해서서는 계속된 거짓말이 필요할 수 밖에 없죠
정애리 앞에서 예서지키기 위해 거짓말 했단 거 보고는 염정아 이해되더라구요

[그냥]

극 전개되면서 시청자 반응 보고 작가가 이태란 버리기로 작정한 거 같아요.
생각보다 이태란 비호감이라는 시청자들이 많으니 어떻게 써먹을까 하다가 염정아 동정표 몰아주려고 이태란을 아주 그냥 골로 보내버림...

[중요한건]

이수임싫다는 사람들은 한서진착하다거나 쉴드치는 경우가 거의 없음 나쁜년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함

그런데 이수임 좋다는 사람은 이수임을 자기에게 빙의시켜 하나님급으로 정의의 사도를 만듬.
이게 진짜 촌스러운 마인드같음
뭔 촛불집회까지 들먹이는지


결론은 스카이캐슬에 입성한 이상 자의든 타의든 본인에게 나쁜결과를 가져온다는것

[무제]

이수임의 실수에 한서진의 삶이 흔들린다고 하셨는데 거짓말로 모래성을 쌓아 온 한서진의 자승자박이지 이수임때문인까요? 그렇담 이수임도 계모라는게 공개석상에서 까발려졌는데 왜 그녀의 삶은 흔들리지 않을까요?
오나라 얘기처럼 자그만치 16년을 해온 거짓말이 더 용서가 안되는거죠. 단순히 선지집딸이라서가 아니라. 대단한 친정빽까지 만들어 여왕벌 노릇한거에 측근도 배신감 드는거잖아요.
오하려 극중 한서진은 이수임을 원망하는거처럼 보이지않고 본인이 감내하는 듯 보였는데 이 점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ㅇ]

결국은 거짓말로 자신의 삶을 쌓아올린 한서진이 자승자박한거긴 하죠.
그런 커다란 거짓말은 어디선가에서 탄로나죠.
요즘같이 정보 얻기 쉬운 세상에서요.
그리고 그걸 사람 많은데서 입밖에 꺼낸 이수임도 잘못한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