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직장 나가기 일주일전

마음가짐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8-12-24 09:02:38
새직장으로 이직하기 일주일전 이직텀이에요
숨이 막힙니다
거친 사회속으로 다시 들어가려니 ㅜㅜ
후아..저는 쓸떼없이 정많고 멘탈은 유리거든요
자존감도 바닥에 있는 여자인지라
사회생활이 너무 무서워요.
정확히는 일은 좋은데 사람관계가 무서워서..
매번 사람들이 저를 깔보더라구요
그거라도 안느껴지면 살겠는데..
휴..
돈이 뭔지..돈이 아니더라도 사주에도 죽기전까지
일할 팔자라더라구요.
사람과의 관계를 가능한 피해 다녀야겠어요.
당당함을 갖고.. 말은쉽지만.
IP : 211.36.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4 9:07 AM (115.21.xxx.13)

    이런말 그렇지만
    님에게 그렇게느껴지는 그런직장을 갖고픈사람도 많아요
    요즘 진짜 취업이 어려워서..
    죽을때까지 일한다면 직장운이나 취업운이 좋을수도있잖아요 평생 안굶는단 얘기도될수있고
    화이팅

  • 2. 저두요
    '18.12.24 11:05 AM (223.62.xxx.50)

    저두 전 직장 구조조정 당하고 이년 동안 쉬다가 다시 취직해서 일월부터 출근 하기로 했어요.
    이년 쉴 동안은 첨엔 너무 좋다가 일년 넘어가니 좀 불안해졌다가 우연히 재취업 하니 또 첨엔 너무 좋았는데 출근 날이 다가오니 또 그 정글 속으로 출퇴근 지옥 속으로 들어가려니 급 우울 해 집니다. 물론 윗님 말대로 오십 나이에 재 취업 감사하게 생각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이리 간사하네요. ㅜㅜ

  • 3. 다들
    '18.12.24 11:28 AM (121.174.xxx.203)

    아침에 눈 뜨면 왠지 모를 두려움과 우울감이 항상 있어요
    내년이면 딱 오십이 되는데 직장에 출근하는 그 시간이 조금이라도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이 나이에 따박 따박 돈들어오는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녀야 되는데 실상은 그렇지를 못하네요
    다들 출근해서 동료들 얼굴보면 표정이 안좋아요 ㅎㅎ
    그러다가 점심시간 지나면 긴장이 조금 풀리면서 다들 화기애애하구요
    다들 그러면서 직장 생활 하잖아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565 아이유 노래 못하는거 같아요 50 아무리 2019/01/15 9,347
894564 침구세탁 얼마 정도 주기로 하세요? 8 ... 2019/01/15 3,470
894563 이지함 선블록 사용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1 돼지사랑 2019/01/15 845
894562 제주도 여행 6월과 9월 중 언제가 좋은까요? 5 봄꽃 2019/01/15 1,820
894561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후기입니다. 14 익명中 2019/01/15 11,842
894560 자식하나 없으면 나중에 혼자 살면 인생이 처량할까요? 38 ..... 2019/01/15 12,740
894559 스포츠계에 여자 감독 및 코치가 적은 이유 2 ... 2019/01/15 2,329
894558 유럽 장기여행 다녀오신 분들중 빨래방 이용하신 분들 14 잔업주부 2019/01/15 2,938
894557 고양이가 접종후 다리를 절어요 3 ㄴㅅ그 2019/01/15 2,298
894556 이동건은 어떤 이미지에요?(조윤희) 10 . . 2019/01/15 6,869
894555 스타벅스 웰컴레벨은 생일쿠폰 안주나요? 7 생일쿠폰 2019/01/15 4,620
894554 롯데호텔부페 라세느 요즘 할인 안하나요? 2 부페 2019/01/15 2,048
894553 교육급여 3 궁금.. 2019/01/15 1,207
894552 화장실 문짝가격 23 ... 2019/01/15 7,834
894551 신유용선수 그 어린 학생이 너무불쌍해서 지하철에서 눈물나네요 ㅜ.. 14 ..... 2019/01/15 4,780
894550 마스크 8만원하는게 있네요..더 좋을까요? 2 우와 2019/01/15 1,403
894549 왼쪽눈이 조명 낮춘 것처럼 어둡게 보이는데 왜그럴까요? 3 ㅇㅇ 2019/01/15 3,913
894548 매일같이 껌을 씹으면서 나타나는 9 껌소리 2019/01/15 2,569
894547 靑가는 총수들의 車, ‘제네시스’ 올킬.jpg 6 ... 2019/01/15 3,145
894546 제가 너무 뭐라고 한건지... 2 ㅇㅇ 2019/01/15 1,575
894545 돌고 돌아 결국 부모복이 원인이네요 25 ..... 2019/01/15 12,547
894544 18년차결혼생활중 12 2차 2019/01/15 4,227
894543 컴퓨터 잘 아시는분 봐주셔요, 6 irx 2019/01/15 1,202
894542 교정비용 몇달사이에 완납하나요? 11 교정 2019/01/15 2,891
894541 장기전세요..살다가 구매는 안되나요? 5 ... 2019/01/15 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