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직장으로 이직하기 일주일전 이직텀이에요
숨이 막힙니다
거친 사회속으로 다시 들어가려니 ㅜㅜ
후아..저는 쓸떼없이 정많고 멘탈은 유리거든요
자존감도 바닥에 있는 여자인지라
사회생활이 너무 무서워요.
정확히는 일은 좋은데 사람관계가 무서워서..
매번 사람들이 저를 깔보더라구요
그거라도 안느껴지면 살겠는데..
휴..
돈이 뭔지..돈이 아니더라도 사주에도 죽기전까지
일할 팔자라더라구요.
사람과의 관계를 가능한 피해 다녀야겠어요.
당당함을 갖고.. 말은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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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직장 나가기 일주일전
마음가짐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8-12-24 09:02:38
IP : 211.36.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2.24 9:07 AM (115.21.xxx.13)이런말 그렇지만
님에게 그렇게느껴지는 그런직장을 갖고픈사람도 많아요
요즘 진짜 취업이 어려워서..
죽을때까지 일한다면 직장운이나 취업운이 좋을수도있잖아요 평생 안굶는단 얘기도될수있고
화이팅2. 저두요
'18.12.24 11:05 AM (223.62.xxx.50)저두 전 직장 구조조정 당하고 이년 동안 쉬다가 다시 취직해서 일월부터 출근 하기로 했어요.
이년 쉴 동안은 첨엔 너무 좋다가 일년 넘어가니 좀 불안해졌다가 우연히 재취업 하니 또 첨엔 너무 좋았는데 출근 날이 다가오니 또 그 정글 속으로 출퇴근 지옥 속으로 들어가려니 급 우울 해 집니다. 물론 윗님 말대로 오십 나이에 재 취업 감사하게 생각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이리 간사하네요. ㅜㅜ3. 다들
'18.12.24 11:28 AM (121.174.xxx.203)아침에 눈 뜨면 왠지 모를 두려움과 우울감이 항상 있어요
내년이면 딱 오십이 되는데 직장에 출근하는 그 시간이 조금이라도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이 나이에 따박 따박 돈들어오는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녀야 되는데 실상은 그렇지를 못하네요
다들 출근해서 동료들 얼굴보면 표정이 안좋아요 ㅎㅎ
그러다가 점심시간 지나면 긴장이 조금 풀리면서 다들 화기애애하구요
다들 그러면서 직장 생활 하잖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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