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어르신들 카톡으로 딸이라 아들이라 사칭하고
카톡이 오면
처음에는 엄마! 아빠!
뭐하냐고 일상적인 몇마디 주고 받다가
지금 바빠서 그러니까 계좌번호 알려주면서 오후에 돈 보내줄테니까 대신 돈좀 이체해 달라고
처음에 금액은 9십 몇만원으로 시작했다가
일단 성공하면 계속 몇백만원까지 송금해 달라고 하는데
그것이 자식일이라 부모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이체해 주게 된답니다
잘살펴 보면
카톡차단 친구라고 뜨는데도 정말 무방비로 당합니다
제가 거액을 당했습니다
뉴스에서 듣기도 하고 지인들 당한것 듣기도 했는데
현실에서는 아무 의심도 들지않더군요
오늘부터 당장 부모님들께 카톡으로 문자보내세요!
일상적인 대화 몇마디 주고받다가
돈좀 누구계좌로 보내달라고 하면서 제이름로 넣어주세요! 하고
계좌는 가짜로 만드세요
그러면서 부모님들이 어떻게 반응하시나
꼭! 예행연습 한번씩 시켜드리세요!
제가 당한 내용이예요!
카톡으로 돈보내달라는것은 꼭! 통화후에 보내시라고!
자식들에게 말로 들었는데
그상황이 되니 다 잊어먹고 계속 1차 2차 3차까지도 돈을 보내고 있었네요
잊어먹자 하면서도 그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이렇게 나이를 먹나보다하고 눈물이 나네요
제가 겪은 경험담이니 꼭!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