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만나 어언 30년 흘렀네요
1. 애들엄마들
'18.12.23 9:03 PM (210.218.xxx.222)너무 아름다운 사랑하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다 좋아지실거예요. 남편분 속히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2. 111
'18.12.23 9:04 PM (14.32.xxx.83)부럽네요.
두 분다 건강하시길3. 두 분이
'18.12.23 9:04 PM (1.237.xxx.107)건강하고 오래도록 서로를 보살피며 행복하길 바랍니다.
4. 전
'18.12.23 9:06 PM (112.152.xxx.82)남편 죽으면 3일장 치르고
따라가려구요ㅠ
아님 순장 당하던지ᆢ5. ㅠㅠ
'18.12.23 9:06 PM (96.9.xxx.36)참 아름다워요. 눈물이 찔끔. ㅠㅠ 한상 건강하시라고 기도드립니다.
6. 이런얘기
'18.12.23 9:07 PM (183.98.xxx.142)남편에게도 하시는거죠?
두분 다 좋은 분들이네요
저도 연애기간까지합치면
30년인데
문득 깜짝 놀라곤해요
언제 이렇게 나이들었고 오래
함께 했나...싶어서요 ㅋ
우리부부는 이십년을 전쟁같이 살다가
중년 들어서나 서로 포기할거 포기하고
측은지심도 좀 느껴가며 살기 시작했어요
좀 더 일찍 그랬다면
흰머리도 덜 생겼겠죠?ㅎㅎㅎ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세요~^^7. ...
'18.12.23 9:10 PM (117.111.xxx.211)ㅠㅠㅠㅠㅠ
8. 이런게
'18.12.23 9:15 PM (114.204.xxx.15)부부죠.
밑에 고맙다 말표현 없어
부부싸움 하는 집이랑 참 비교됩니다요.
우리집도 그집이랑 비슷한게 천추의 한 ㅠ9. ㅇㅇ
'18.12.23 9:17 PM (180.230.xxx.96)세상엔 남자는 다그래 하는 얘기들
참..요즘 제가 실망이 절망이 큰데
이글 보면 그래 세상 남자 다그렇지 않아
위안되네요
두분사랑 영원하길요10. ..
'18.12.23 9:26 PM (180.230.xxx.90)오래도록 행복하세요....
30년에 신랑이란 말은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죄송)11. ..
'18.12.23 9:27 PM (220.81.xxx.52)착하고 다정한 남편 만나 제 얼었던 맘 다 녹고 정말 넘치게 사랑받고..
항상 감사해요 신랑이
서로 어떻게 하면 좀 더 해줄까
------------------------------
두 분 정말 행복하세요~
괜시리 눈물 나네요12. ㅇㄷ
'18.12.23 9:58 PM (110.70.xxx.2)남편복이 부럽네요
저는 부모복 없으면 남편복도 없다길래
저는 아예 결혼안하고 있거든요
부모님과 너무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서요
전 지금 40대인데 이런 스토리 너무나 부럽습니다ㅠ13. ㅠㅠ
'18.12.23 9:59 PM (121.160.xxx.214)눈물납니다...
행복하세요...14. 저두요
'18.12.23 10:40 PM (27.126.xxx.169)괴물같았던 친정식구들에게서 벗어나 남편만나고 내인생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보게 됬어요
저도 우리남편 끝까지 수발할겁니다
제장기도 줄수 있어요15. ㅇㅇ
'18.12.23 10:46 PM (61.84.xxx.134)너무 아름다운 두분이십니다.
부부가 서로 30년을 함께 하고도 이렇게 서로 아끼고 위하는 모습...진정 아름답네요.
부부의 모범상!
이런분들이 많아져서 주위를 밝히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건강히 더 행복하시길요...16. 익노
'18.12.23 10:52 PM (180.69.xxx.24)저두요
친정이 엉망진창 이라 누더기같은 심정이었는데
한결같은 남편사랑 덕에 회복되었어요.
우리 같은 날죽자,,나 혼자 두고 가면 안돼 그러는데,,
요샌 성숙한 사랑은 독립적인거구나 싶어
의존하지 않으려 노력해요.
남편이 열심히 일하는게 늘 안스럽고 애닯아요
고맙고,,,17. ㄴㄷ
'18.12.23 10:59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저도 남편 생각하면 감사합니다
외톨이같은 삶속에서 단한명의 소울메이트를 만났네요
미혼이신 분들 세상 남자 다 똑같다 절망 마시고 늘 마음속에 만나고 싶은 사람 그리면서 기도해보세요18. ..
'18.12.23 11:02 PM (121.128.xxx.121)부러워요 원글님.
남편분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시기를
세상의 모든 신께 제가 빌어드릴게요.19. 유니스
'18.12.23 11:13 PM (123.214.xxx.202)저도 참 남편에게 고마운게 많은 사람이라 님의 심정 절절히 공감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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