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째 온라인으로만 얘기하는 썸남이 있어요
사진 교환은 했는데 .... 제가 초반에 약간 부담스러워서 사진을
지워버려서 얼굴은 잘 기억이 안나요..
어쩌다 보니 매일 통화하고 카톡하게 되었는데
대화하는게 즐겁고 괜찮은 사람인 것같아서
최근 다시 호감이 가는데 ..다시 사진 보내달라고 해서
사진을 받긴 했는데 뭔가 보기 무섭네요
하도 저는 이쁘고 자기는 못생겼다라는 말을 계속 하니까
무슨 심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사진 받아 보기가 무서워요
저 왜 이러죠?
얼굴이 어렴풋이만 기억이 나긴 하는데 그냥 평범했거든요
남자는 32살 저랑 동갑이고 상해에 장기간 출장 중이에요
사진 확인 안해서 섭섭해 하는데 .. 뭐라 해야할 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모르는 썸남..
...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8-12-23 20:47:41
IP : 14.52.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자감도
'18.12.23 8:58 PM (183.98.xxx.142)꼴불견이지만
너무 자기비하 심한 사람들
무서워요2. ...
'18.12.23 9:02 PM (223.62.xxx.224)남자 유부남일듯해요
만약 싱글이라면 하위1프로의 외모일듯
그사진 본인꺼라는 보장도 없구요3. ..
'18.12.23 9:03 PM (218.237.xxx.210)채팅만으로 만나는건 위험해보여요
4. ...
'18.12.23 9:05 PM (223.62.xxx.224)싱글이고 평범한 남자면
Sns로 연애하지 않아요...
상해도 한국여자 많거든요 거의 백프로 유부남임5. ..
'18.12.23 9:18 PM (58.237.xxx.103)남자가 3개월을 톡으로만? 상해에 장기간 출장이라...ㅎ
진짜 윗분 말씀처럼 유부라는데에 내 왼손모가지랑 오백원 겁니당6. 님의
'18.12.24 12:36 AM (125.129.xxx.140) - 삭제된댓글님의 직감을 믿고
오늘부터 전화.카톡 다 차단하세요
질 안좋은 남자입니다
온라인으로 마음 먼저 훔치고 그 다음은 ~~생략합니다.7. 채팅으로
'18.12.24 3:09 AM (175.123.xxx.2)만난 남자가 썸남이라고요 .장기출장 ㅋㅋㅋ
유부남이네요.정신차려요.아무리.외로워도 그렇지
톡으로 사랑을 하다니..여자란 끝없이.멍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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