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란소설 문젠 정준호가 사이다였어요

ㅎㅋ 조회수 : 6,885
작성일 : 2018-12-23 19:38:30
주민들 반대 사인받고 모이기전에 가족모임에서 
영재네 소설쓴다니까 정준호가 수창이형한테 허락받았냐고,
이태란이 이 현실이 너무 참담해서요 하니까 
정준호가 수창이형보다 더 참담하냐고ㅎㅎ 이게 정답이죠
만약 영재아빠가 그자리에 있었다면 감히 그집 망한 얘기 쓰겠다고 나댈수 있었을까요
엄마는 자살하고 아빠 아들은 노숙자되다싶이해서 따질일 없으니까 쓰는거죠
만약 작가정신이 투철해서 고발하고 싶었다면 본인이 소재발굴 하던가 10년동안 놀다가 이거구나 싶어서

게다가 김서형만나기전엔 김서형을 입시비리의 주범취급하면서 벼르더니 
연두과외선생이였다고 듣더니 바로 이해해줌 오해였었다며 김서형은 쏙빼고 영재네 문제만 쓰기로..
모든게 다 자기중심적이니 욕먹는거죠  



IP : 212.103.xxx.1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가의 한계이지
    '18.12.23 7:43 PM (211.186.xxx.162)

    싶어요. 아무래도 작가분의 사고방식이 캐릭터에 녹아있겠죠.
    작가가 이태란 캐릭터에 빙의하신듯 해요.

  • 2. ...
    '18.12.23 7:44 PM (125.178.xxx.206)

    공감요.

    본문내용도 글쿠 염정아한테도 한말도

  • 3. 이태란 치기도
    '18.12.23 7:48 PM (175.223.xxx.44)

    작가계산에 있는 거겠죠. 저런 정의구현 캐릭터도 드라마 굴가는데 필요합니다. 정준호의 사이다 대사도 작가가 쓴 건데 작가 한계라는 건 무슨 소리예요? ㅋㅋㅋ

  • 4. ......
    '18.12.23 7:48 PM (121.132.xxx.187)

    진짜 원글님 글 사이다.
    염정아는 모든 것이 거짓인 정말 나쁜 사람, 이태란은 다소 이중적인 좀 나쁜 사람.

  • 5. 음..
    '18.12.23 7:52 PM (211.186.xxx.162)

    작가분
    계산이라면 다행이고요. ㅎㅎ
    어설프게 정의의 사도를 만든다는게 오지라퍼를 만들어낸 건가 싶어서 애청자로서 안타까웠거든요.
    암튼 요즘 제일 잼나는 드라마예요.

  • 6.
    '18.12.23 7:54 PM (223.38.xxx.179)

    작가 한계는 아니고
    사안이 심각해
    소설이라도 써서
    입시교육에 경종을
    울리려고 한것인데요

  • 7. ㅇㅇ
    '18.12.23 8:00 PM (125.176.xxx.65)

    단순히 연두 과외선생이라 오해풀린건 아니죠
    김주영이 지능적으로 감성정인 사람을 다루는
    방법을 잘 알아서 속아넘어간건데
    머리 좋은 사람이 작정하고 사람 속이는데
    이수임 캐릭터가 속아넘어가죠

  • 8. .......
    '18.12.23 8:06 PM (220.73.xxx.233)

    이태란이 어떻게 정의구현이죠?
    정의는 과정도 정의로와야해요.
    과정에 정당성이 없는 정의는 더이상 정의가 아니라 개인적 욕심이죠

    독재정권들 다 그랬어요. 목적을 위해서 과정이야 어떻든 누가 상처받든 별 상관 안한거

    이태란 본인 글쓰겠다고 염정아 치부를 사람들 앞에서 다 터뜨린거잖아요

  • 9. 어제 보니
    '18.12.23 8:17 PM (211.179.xxx.129)

    작가 능력이 별로라 봅니다.
    악역이던 선한역이던 설득력이 있어야 하는데
    악역인 염정아는 이해가 가는데
    선한역으로 설정 한 듯한 이태란역이 애매해요.

  • 10. 허락
    '18.12.23 8:21 PM (1.225.xxx.101)

    받겠다는 얘긴 절대 안하네요.

  • 11. ..
    '18.12.23 8:29 PM (211.205.xxx.142)

    작가 능력이 별로라 봅니다.2222

  • 12. 아자
    '18.12.23 8:33 PM (203.130.xxx.29)

    글쓴 흔에 작품 가지고 가서 허락받지 않을까요? 영재 아빠도 글 읽어보고 목적에 통감하며 어렵게 허락. 갈등의 고조를 위해 현재는 그리 두고... 서진 비밀 까발리겠다 벼르고 있다 일부러 터뜨린 것도 아니고,가난을 무시하는 한서진의 발언에 자극받아 니가 어찌 그런 말을 하냐 식으로 나온 말인데 천하의 악행처럼 여겨지진 않아요.

  • 13. 그런데
    '18.12.23 8:33 PM (218.236.xxx.187)

    영재 아버지에게 부탁하면 쓰라고 했을거 같아요

  • 14.
    '18.12.23 8:52 PM (118.34.xxx.12)

    이태란바보같아요
    저같음 그 일들 겪은후 아무도모르게썼을텐데
    쓰기도전에 다 알려가지고
    그책이.안팔리면 알지도못할텐데

  • 15. icj
    '18.12.23 8:55 PM (58.230.xxx.177)

    말이 안되는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더이상 영재같은애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는건 이사실이 알려지기를 바라는거고
    반대하는 사람들앞에서 자기는 무명 동화작가다 이러는건 내가 쓴게 그다지 유명해지지 않을거라고 변명하는거고
    앞뒤가 안맞죠

    솔직히 독서 토론도 한번 참여도 안한사람에게 바로 투표권주는게 말이 안됐어요.
    미향이 선지도 자기가 먼저 그많은 사람들 앞에서 터뜨린거고
    수임이도 잘한게 없어요

  • 16. ...
    '18.12.23 10:41 PM (124.58.xxx.198)

    이수임 정의롭고 선한역할인데 모순이 많아서 공감이 좀 안돼요 작가가 의도한건지

  • 17. 맘대로해
    '18.12.23 10:55 PM (1.11.xxx.125)

    작가 능력이 별로라 봅니다33

  • 18. ...
    '18.12.25 11: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영재아빠 허락이 필요하다면
    허락할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679 PC방 사장·암 환자도 해녀?..보상금 노린 마을주민들 2 뉴스 2019/01/16 1,181
894678 왜 여자가 바람피운다는 얘기는 거의 안 올라오나요? 18 ... 2019/01/16 7,619
894677 예쁜노트나 감사노트 스터디플래너같은거 4 노트파는곳 2019/01/16 1,384
894676 편하고 따뜻한 운동화 추천 이지룩 2019/01/16 510
894675 여행시 이것만은 꼭 가져간다? 23 게르 2019/01/16 5,528
894674 손혜원 목포 관련 댓글 jpg 23 .... 2019/01/16 3,445
894673 황교안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적절히 돕고 있다’ 7 .. 2019/01/16 1,904
894672 호주 맥콰리대학 인지도 알고 싶어요 4 유학생 2019/01/16 1,466
894671 너무아픈얘기라 삭제할게요. 죄송합니다 51 죽고싶은엄마.. 2019/01/16 16,549
894670 이낙연 총리 17일 '말모이' 관람..한일관계 메시지 나올까 1 영화 2019/01/16 608
894669 뜨개 잘 아시는 분께 여쭈어요. 2 겨울나들이 2019/01/16 833
894668 손의원 이슈와 함께 같이 터졌지만 묻히고있는 사건 6 피디수첩 못.. 2019/01/16 1,258
894667 (인간관계)이런경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여요? 7 여러분이라면.. 2019/01/16 2,337
894666 음이온 삼단요... 82분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3 베이비시터 2019/01/16 1,037
894665 이번에 동탄에 300 채 고의경매 발생시킨 투기꾼도 4 .. 2019/01/16 3,811
894664 고현정 이제 생각났는데 9 프롬프터연기.. 2019/01/16 6,011
894663 "나는 코치의 종이었다" 신유용의 또 다른 폭.. 6 뉴스 2019/01/16 3,495
894662 장롱면허 첫차 고민 4 우리무니 2019/01/16 1,469
894661 손혜원의 페이스북.. 오보 상세히 바로잡기.. 38 ... 2019/01/16 1,604
894660 혜나가 자기 딸인지 모르고 원장 손자부터 살리는 장면 14 스캐재방 2019/01/16 7,360
894659 나이먹고 대충입으면 무식해보이나봐요? 14 뽀글뽀글 2019/01/16 6,178
894658 냥이들 냄새에 민감한가요? 10 궁금해요 2019/01/16 1,649
894657 조끼가 갑자기 좋아졌어요~ 2 화이트라떼 2019/01/16 2,641
894656 저희 동네도 식민지시절 건물 있어요. (서울) 5 .. 2019/01/16 1,805
894655 김영삼이 철거한 조선총독부 건물 26 .... 2019/01/16 4,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