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캐슬 작가가 의도하는 것
그 속에서 영재네 가족처럼 파괴되는 가정은 계속 나올 것이라는 것...
그리고 여기 82쿡처럼 염정아역에 대규모로 공감하는 상황을 유도하면서 '봐라, 현실의 부모들이 이렇지 않느냐?' 직면하게 하고 대한민국의 가장 핵심적 문제 '인권 유린 입시교육 문제'를 해결해야할 시대적 문제로 제시하는 것 그것이 작가가 의도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1. ...
'18.12.23 5:40 PM (118.176.xxx.140)염정아에 공감하는 사람은 못봤어요
이태란 캐릭터 싫어하면 염정아에 공감한다는
흑백논리로 몰아가려는듯 하네요2. 그러게요
'18.12.23 5:45 PM (211.187.xxx.11)이태란 캐릭터가 싫다고 했지 염정아역에 공감 간다고 안했어요.
염정아 역할은 맘충이라는 소리까지 듣던데 말도 안되네요.3. ..
'18.12.23 5:55 PM (58.140.xxx.188)염정아와 비슷한 상황인 고딩엄마인데
공감은 하나도 안됩니다. 진상떠는거 보고있기가 역겨울정도
아이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자신의 존엄과 자존심도 중요한거지 그게 뭐람.. 그렇다고 이태란씨 역도 그닥이고.. 걍 세태를 알기위해 비호감인 드라마지만 보는거임4. 누가 이렇게
'18.12.23 5:56 PM (218.49.xxx.126)'염정아에 공감이 안 된다구요??
드라마는 시점이라는게 있어요.
이 드라마는 염정아의 시점에서 얘기가 진행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시청자는 염정아의 감정에 이입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이태란의.행동이 옳든 그르든
염정아의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행동을 하니까 이태란이 밉게 느껴지는 거예요.'5. ..
'18.12.23 5:58 PM (58.140.xxx.188)염정아의 시점에서 쓰는건 작가 맴이고
그에 공감하는 건 시청자맴이고요
혐오스럽고 이입이 안되는 걸 어쩌라고요6. 학종
'18.12.23 5:58 PM (172.56.xxx.31)학종과 사교육 비판이죠
7. 이태란이 미운 건
'18.12.23 5:59 PM (218.49.xxx.126)염정아가 주인공이기 때문이예요.
8. 작가가
'18.12.23 6:01 PM (223.62.xxx.104)누구 시점에서 쓰든 공감은 독자나 시청자의 몫이에요.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얘기를 하시는지.
작가가 누구 시점에서 썼으니까 무조건 그 사람에게 공감한다
무조건이다 하는 거 너무 웃겨요. 무슨 단세포도 아니고.9. 내로남불들...
'18.12.23 6:04 PM (218.49.xxx.126)'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얘기를 하시는지'
본인은 다른 사람들 의사표시를 마구 무시하면서 남들은 아는 지식 좀 말하면 척하는 것 같고 아니꼽고 못견디겠다?10. 세태
'18.12.23 6:07 PM (211.227.xxx.137)현실에선 신분적으로 염정아 같은 학부모 마주칠 일도 없는 사람들이 과하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이태란한테 ㅆ욕도 서슴치 않는 분들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당 지지하는 가난한 사람들 보는 기분입니다.
게시판이 스카이캐슬 축소판.^^11. 이렇게 공감하는데
'18.12.23 6:17 PM (218.49.xxx.126)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90713&page=1
12. 원글님
'18.12.23 6:20 PM (117.53.xxx.25)님부터 의견다른 사람들 글에 존중을 해봐요
계속 자기글에 자기가 댓글 달아도 아무도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드라마엔 시점이라는게 있는거다’ 라고 혼자 새로운사실 설파하다 욕들어먹지 말고ㅋ13. 저기
'18.12.23 6:23 PM (61.105.xxx.209)너무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넓게 가셨네요.
온갖 탈법과 재산을 올인해서 컨설팅 받으면 생기부, 세특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잘쓸수 있고 대학 입학시 유리한 고지를 얻을 수 있는 학종을 비판한 거지요.
요즘 어디서 뭘했던 사람들인지 입시에 대하 조금만 알면 학종 컨설턴트라며 시간당 몇십만원씩 받는데
제도가 너무 복잡하고 자꾸 바뀌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들은 그들이 잘하는지 못하는 지도 모르고 맏겨야 하는 상황이지요.14. 117.53.xxx.25님
'18.12.23 6:28 PM (218.49.xxx.126)시점운운은 제 글 아니고 다른 분 글 인용한 거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90701&page=115. 공감
'18.12.23 6:30 PM (211.227.xxx.137)원글님께 공감~
16. ....
'18.12.23 6:33 PM (175.223.xxx.168)아니 고작 두명이 공감한다 썼다고
우르르 공감해야 합니까?
무슨 바보도 아니고.....17. 저기
'18.12.23 6:37 PM (61.105.xxx.209)온갖 탈법과 재산을 올인해서라도 내자식은 최고의 대학에 보내야 한다는 부모도 나쁘지만
온갖 탈법과 재산을 올인하면 자기 자식을 조금이라도 높은 대학에 보낼 가능성이 많은 학종 제도가 제일 문제입니다.18. ㅋㅋㅋ
'18.12.23 6:38 PM (110.70.xxx.248)남의 글 토씨까지 똑같이 베껴쓴게 자랑인가..여기 별사람 다 있네요. 원글도 어디에선가 베껴왔다가 또 욕먹으면 출처 밝히겠네ㅋㅋ
19. 원글님
'18.12.23 6:45 PM (117.53.xxx.25)님 식으로 말하자면요,
인용이라는건 첨부터 출처를 밝히고 어디서 따왔다고 해야되는 겁니다ㅋ
아무말없이 복붙해놨다가 문제가 되면 그제서야 그거 냐가한말 아니에요~하는 짓에다가 인용이라뇨 ㅋㅋ 넘 거창하네요20. ...
'18.12.23 6:53 PM (211.246.xxx.236)그렇죠.
곽미향 등등이 학종으로 서울의대 보내려는 과정을 보세요.
일반국민들은 꿈도 못 꿔본 세상이에요.
그런 별천지 세상이 가능하게 하는 학종이 문제인거죠.
어차피 사람은 크든 작든 욕망이 있는데
그 욕망을 극대화시키는 제도가 학종이니까.
돈 퍼붓고싶은 욕망을 덜 들끓게하는게
그나마 시험점수로 대학 가는거.21. 여기가
'18.12.23 8:09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게시판이 스카이캐슬 축소판 22222
염정아를 비난하는 이태란이 밉고 싫은 건
염정아에게 공감하기 때문에 그런거 맞거든요ㅋㅋㅋ
사회가 주는 압력으로 잔뜩 뒤틀려 있으나
감추고 사는 우리의 숨겨진 욕망이
염정아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니
(물론 극중 캐릭터이니까 극단적이지만)
마음이 찔리고,
내심 염정아를 이해하며 동일시하는데
그런 염정아를 자꾸 이태란이 몰아 붙이니 미운 겁니다.
작가 보니 머리가 비상하네요.
시청자 머리 꼭대기에 있어요.
이것까지 다 계산에 드러있는 거죠.
제대로 세상 비꼴 줄 아는 작가네요.
리스펙합니다.22. 여기가
'18.12.23 8:09 PM (175.223.xxx.44)게시판이 스카이캐슬 축소판 22222
염정아를 비난하는 이태란이 밉고 싫은 건
염정아에게 공감하기 때문에 그런거 맞거든요ㅋㅋㅋ
사회가 주는 압력으로 잔뜩 뒤틀려 있으나
감추고 사는 우리의 숨겨진 욕망이
염정아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니
(물론 극중 캐릭터이니까 극단적이지만)
마음이 찔리고,
내심 염정아를 이해하며 동일시하는데
그런 염정아를 자꾸 이태란이 몰아 붙이니 미운 겁니다.
작가 보니 머리가 비상하네요.
시청자 머리 꼭대기에 있어요.
이것까지 다 계산에 들어있는 거죠.
제대로 세상 비꼴 줄 아는 작가네요.
리스펙합니다23. 나옹
'18.12.23 9:30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작가가 이번주에 드레퓌스사건에서 에밀 졸라가 한 일 얘기를 윤세아를 통해서 했죠.
스카이캐슬이 바로 에밀졸라의 소설과 같은 역할을 하길 바라고 쓴 드라마 같아요. 그렇다면 여기 게시판은 작가의 의도대로 흘러가고 있네요.
보통 드라마 같으면 이태란의 선역 캐릭터에 몰입하게 하는데 악역인 염정아에게 몰입하게 만들어서 시청자들을 서로 돌아보게 만든 거죠.24. 무청
'18.12.23 11:11 PM (1.11.xxx.125)난 이태란, 염정아 다 공감안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