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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수임 맘대로 소설 못쓰지않나요?

...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8-12-23 14:41:14
암수살인도 유족동의 못받고 영상화했다가
유족이 가처분 신청해서 상영금지될뻔했는데

저렇게
남의집 자살사건을 소재로
아무 상관없는 제3자가 소설 써대는거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수임은 너무 무대포예요

연두일도 감히 15일 실습나온 교생이 끼어들일이 아닌데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었다면 조용히 했어야지
고작 교생이 담임을 가르치겠다는식으로
대놓고 들이대니

저렇게 생각이 짧은 작가가 다 있나.....싶어요
IP : 118.176.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3 2:45 PM (211.36.xxx.169)

    그래서 이수임이 무개념이라 욕먹는거죠.

  • 2. ...
    '18.12.23 2:4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교생 담임 말이 맞아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 3.
    '18.12.23 2:56 PM (116.36.xxx.192)

    이번주는 남편도 밉상이더라구요

  • 4. ..
    '18.12.23 3:08 PM (1.177.xxx.206)

    그런데 원래 저렇지 않나요?
    대다수는 틀인 걸 알아도 침묵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일부는 서툰 방법으로 표현해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 5. ...
    '18.12.23 3:10 PM (118.176.xxx.140)

    그와중에도
    윤세아는 자기할말은 다하잖아요

  • 6. ..
    '18.12.23 3:17 PM (119.67.xxx.194)

    윤세아는 말만 하죠 딱 말만
    자기 자식 쌍둥이들만 케어하고

  • 7. ㅇㅇ
    '18.12.23 3:23 PM (125.176.xxx.65)

    연두가 손 잡아달라 요청한건 교생이었죠
    담임처럼 못본척 자해하든 말든
    원래 그런 아이야
    부모도 포기한 아이야 하면서
    내버려뒀어야 한단 말인가요?
    수업시간에 자해를 하고 피를 뚝뚝흘리고 있는데요?

  • 8. 사람마다
    '18.12.23 3:46 PM (49.161.xxx.193)

    정의감 넘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텐 약하죠.
    그리고 시각은 항상 두 종류가 존재하죠.
    그 소설을 자살한 가정을 이용해 부를 취할려는 나쁜인간으로 보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를 바꾸기 위해 온 몸으로 행동에 나서는 사람..
    알쓸신잡에서 거론됐던 고 최민식 작가도 생전엔 일부에서 욕을 했죠.
    가난한 이웃을 소재로 돈과 명예를 취하는 사람으로 취급..
    그 분은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거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렌즈에 담아 사람들에게 맞닥뜨림으로서 시대의 아픔과 문제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었던건데 말이죠.

  • 9. ...
    '18.12.23 5:18 PM (118.176.xxx.140)

    윤세아 행동도 해요

    염정아 오나라가 이수임 차림새만 보고 깍아내릴때
    그러는거 아니라하고
    고아원 얘기에도 선지국 얘기도 공감해주고

    남편체면 깍일까봐
    독서모임에서는 반박하지않아도
    집에오면 아이들의견 동조하고
    남편에게 반기들죠

    이수임을 독서모임에 들인것도 윤세아고
    공부방 부순것도 윤세아이고
    출제예상문제 나눠준애들 칭찬한것도 윤세아인데
    말만하고 직접 행동하지않는다는건 앞뒤가 안 맞죠

  • 10. 소설
    '18.12.23 5:58 PM (1.244.xxx.21)

    소설이예요. 쓸수 있죠. 더한것들도 쓰는 마당에.
    사실 이런 모티브가 가존에 있었고 이런걸 극화한 스카이 캐슬 드라마부터 족치고 볼일 아닌가요? 남의 불행 삼아 쓴다고 팩트를 다 드러내는것이 아니고 소실인데요.
    화두를 던지는 것만으로 용감한 일로 박수쳐줘야할일 아닌가싶네요.
    그래야 동시대인들이 고민하죠.
    지금 현시대의 입시문제..수시와 정시 수시에서도 학종.
    그 근본 문제들을 극화해서 이 드라마는 건드리고 있는거예요.
    이태란을 욕하면서 본질을 흐리면 안되죠.
    인류의 역사를 보면 이러한 몰매맞는 잔다르크 인간들이 세상의 변화를 주는 터닝포인트 역활을 하죠.
    제발 이태란 욕하지 마세요.
    응원해도 부족한 마당에...

  • 11. 무청
    '18.12.23 11:27 PM (1.11.xxx.125)

    저렇게 생각이 짧은 작가가 다 있나.....싶어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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