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와 자식 간에도

합이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18-12-23 13:47:57
들어야 서로 좋다는말 사실 인거 같아요
오래전 친구따라 사주 보는집에 갔었는데
저와 아들이 상극 이라고
그래서 둘이 안맞는데 천륜이니 어쩔수 없는 거라고

정말 둘이 있으면 괜히 불편하고
대화 하다가 끝에 가서는 이유없이 싸우는 말투로 끝나고
사사건건 부디쳐요
아들이 아랫층에 내려 오는 소리 나면 긴장이 되고
원체 까다로운 성격이라 뭐 책 잡힐일 없나 둘러 보게 되요
결혼해도 2층에서 산다는데 어쩌면 좋을지

아들은 30대 후반인데
2층에 혼자 산지 오래 됐고
아랫층에 저 혼자  살아요
혹시 저 같이 자식이 불편 하신분 계신가요
IP : 121.154.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3 1:49 PM (39.121.xxx.103)

    그렴요~~모든 인간관계가 그래요.
    전 엄마랑은 너무 잘맞는데 아빠랑은 어릴때부터 안맞았어요.

  • 2.
    '18.12.23 1:57 PM (121.167.xxx.120)

    잘 맞는것도 자식보다 부모가 더 노력해야 관계가 유지 돼요
    내가 낳고 부모돈으로 키우고 교육 시켰다고 부모 의견 강하게 표현하면 나쁜 관계가 돼요
    늙어서 죽을때까지 도움이 되는 부모 관계라야 좋은 관계가 유지 돼요
    그렇다고 자식이 나쁜건 아닌데 부모에겐 한없이 끝없이 바라는거 같아요
    나이드니 힘은 부쳐 가는데 체력이 젊은 자기들 같은지 계속 치대는데 저번엔 짜증이 나서 힘들다고 간단하게 조용히 얘기 했대니 삐져서 다시 안 볼것처럼 하고 자기집 가더니 이틀 지나 와서 이번엔 눈치 보면서 치대요

  • 3. 자식
    '18.12.23 2:30 PM (183.98.xxx.142)

    입장에서도 나와 안맞는 부모 있잖아요
    어쩌겠어요 그야말로 천륜인것을

  • 4. ㅠㅠㅠ
    '18.12.23 2:56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이글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30후반 시집간딸아이가 그래요.
    남들보면 부럽다못해 저보고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합니다.
    억대연봉에 전문직.
    공부가 최고라고 가르친 제 업 이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입주이모 두고 본인딸 자기같이 키워달라고 합니다.
    다행히 제가 여유 있어 저딸에게 신세안지는것이 다행입니다.

  • 5. 안맞으면
    '18.12.23 3:01 PM (125.177.xxx.106)

    따로 사는게 좋아요.
    같이 살수록 사이만 더 안좋아져요.

  • 6.
    '18.12.23 4:24 PM (112.149.xxx.187)

    나이가 서른 넘은 자식인데...안맞고 불편한대 왜 같이 살려고 하나요? 자식이야 같이 살고 싶다 해도 독립시키세요...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069 독감 타미플루먹으니 열한 한알로 싹 내렸는데 목아픈건 안나아요 4 .. 2018/12/24 1,616
887068 감기랑 알러지비염이랑 차이점이 뭔가요 4 음.. 2018/12/24 1,087
887067 매일 산에 가는데 10 5학년 2018/12/24 2,645
887066 [펌] 제주 가파도 여객선 고장..195명 긴급 구조 6 zzz 2018/12/24 1,646
887065 설현이 1억 이상 기부자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7 예쁜설현 2018/12/24 3,048
887064 운동이름이 생각안나요 4 ㅗㅓ 2018/12/24 862
887063 혼자 이브 보내시는 분들 6 ... 2018/12/24 1,946
887062 청약하려면 세대주여야 하나요? 4 청약 2018/12/24 2,706
887061 Waltz for debby 2 cather.. 2018/12/24 779
887060 드럼세탁기 건조기능과 건조기 10 알려줘요 2018/12/24 4,665
887059 혹시 피코 레이저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2 oo 2018/12/24 1,494
887058 우리냥이 골골송 3 ... 2018/12/24 1,122
887057 방금 나이에 맞게 이름 바꾸라던 글 19 ........ 2018/12/24 3,429
887056 콧줄하는 분들 토마토나야채같은건 섞어서 줘도 되나요..??? 8 ... 2018/12/24 1,159
887055 알고 지내는 엄마가.. 4 눈사람 2018/12/24 3,787
887054 매일 누르던 비번 생각안나 난리났어요ㅠㅠ 22 어떡하죠 2018/12/24 7,063
887053 靑, 김정은 30일 답방 보도에 "사실 아냐".. 7 ㅜ.ㅜ 2018/12/24 1,589
887052 예비 고3 사탐 공부조언 부탁드립니다. 6 고민 2018/12/24 994
887051 캐롤, 겨울노래 릴레이해요~ 8 ........ 2018/12/24 570
887050 화장) 쿠션, 파우더팩트 말고 다른 거 뭐 있을까요? 2 화장품 2018/12/24 1,632
887049 나이 먹을 수록 특정 기념일에 무감각해지나요? 7 .... 2018/12/24 1,517
887048 정전기방지 번개 2018/12/24 335
887047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돈까스 하면 안되지요? 14 이브 2018/12/24 4,637
887046 튼살크림 사용 해 보신것 중 좋았던거 추천 해 주세요. 5 튼살크림 2018/12/24 1,429
887045 건조기로 줄어드는 소재가 폴리인가요? 13 건조기 2018/12/24 1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