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태란이 맘에 안들까요
거기다 이태란 재혼인거에 애 안나본 니가 뭘아느냐는 수준이하 망발을 면전에서 내뱉는데
왜 이태란의 폭로에 저도 모르게 화가 났을까요.
통쾌해야 하는데 뭔가 이건 아닌데..하는 마음이 들고
터트리고 사과하는 이태란이 더 싫어지고
오히려 딸과 남편에게 공격받는 염정아가 조금 불쌍해 보이고요.
동네사람들한테 비웃음 받는건 안불쌍한데 가족에게 경멸당하는건 짠했어요.
참 이상하죠? ㅎㅎ
기다리면 속시원히 풀어주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리뷰 기다리는 드라마덕후 입니다~~~
1. ..
'18.12.23 1:19 PM (58.121.xxx.201)연기를 못해서 공감이 안됩니다
2. 자업자득
'18.12.23 1:23 PM (121.131.xxx.25)염정아가 위선자.
거짓이 거짓을 반복하게 하는 거죠.
남자를 쟁취하기 위해 사기 친 캐릭터.
이태란은 그 자리에서 감정을 제어하지 못 했을 뿐이에요.3. 이태란
'18.12.23 1:26 PM (211.198.xxx.217)맘에 안드는게 염정아 편드는게 아닌데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ㅎㅎ
4. .....
'18.12.23 1:28 PM (24.86.xxx.88)님이 좀 꼬이셨나보죠.
이태란 그렇게 지적받을정도로 연기 못하지도 않는데...5. 자업자득
'18.12.23 1:31 PM (121.131.xxx.25)그건 알아요.
하지만 전 이태란이 뭘 그렇게 잘못 사는 건지
모르겠어요.6. 아마도
'18.12.23 1:35 PM (220.85.xxx.181)그런 사람 있잖아요
자기앤 전교1등인데 성적 바닥치는 아이 엄마한테 애 들볶지마~ 공부 다 소용없어 뭐 이런소리 하는 타입이요~
자기 남편은 월수 몇천에 겁나 가정적인데 실업자 남편 둔 여자한테 그래도 니 남편한테 잘해~ 뭐 이런식...
입장이 같으면서 비판하면 몰라도 내가 너라면 안 그런다는
직접 당해보기 전엔 모르는 건데 넘 교만하게 보일수 있는 거 아닐까요?
한서진 캐는 나쁜녀자 맞죠 그건 모두 동의 하는 바이고
이수임 캐는 재수없는 타입이라고나 할까 ^^;;;
암튼 절대적으로 선한기만 한 건 없는 입체적 캐릭터를 보여주려는 건지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연기해석이 잘못된건지 그러네요
염정아 빙의 한다는 욕은 사절이요7. 왜냐하면
'18.12.23 1:35 PM (211.36.xxx.180)염정아는 고고한척해도 여전히 무시당하는 입장이라 뭔가 우리네 인생같지만 이태란은 명석하고 인간적인 의사남편에 재혼해서 얻은 멋진 아들 게다가 직업마저 작가니까 우리네 인생과 동떨어져보여 그런거아닐까요? 그런 이태란이 정의로운것까지 가져가니 심사가 뒤틀리는듯
8. 위에
'18.12.23 1:36 PM (211.187.xxx.11)아마도님 댓글에 공감해요. 예를 적절하게 들어주셔서 딱 와 닿네요.
9. 음
'18.12.23 1:38 PM (14.47.xxx.130)이태란은 작가가 작가를 직업으로 썼기 때문에 선한 정의의 사도가 맞는데
욕을 먹는건 연기력 부족이나 상대연기자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궁지에 몰려 나도 모르게 실수로 나온것인데
그걸 공감못하게 연기한거죠10. ..
'18.12.23 1:41 PM (58.140.xxx.188)주제가 대로 아닐까요
We all lie
We all 진상
거기 감정 이입할만한 캐릭터는 갠적으로 하나도 없었습니다
같은 고1 학부모입장인데도11. ...
'18.12.23 1:42 PM (118.176.xxx.140)이태란 오지라퍼에 빅마우스죠
진짜 싫은 캐릭터
연기도 드럽게 못해요
염정아는 머리굴리다가 제꾀에 당한거예요
이태란이 너 선지 팔....까지말하다가 멈칫했는데
염정아가 스스로 불었잖아요
그래 우리집 부산물 가게해서 선지팔았다고
이미 학력이나 집안을 거짓으로 포장한거니까
한국와서보고 신기해서 한참본걸 오해했나보네 하고
거짓말한번 더하면 될것을
이태란 입막고 우위선점하려고
제입으로 집안위조한거 밝히고 당차게 나간거죠
염정아 계산으로는
그래도 캐슬사람들이니 다들 자기편이겠거니 했겠지만
현실은 아닌거고....
판단미스죠12. 결정적 이유
'18.12.23 1:47 PM (1.241.xxx.70) - 삭제된댓글돈 많은 집들은 염정아처럼 속물에 뒤틀리고 못되처먹어야 되는데
이태란은 잘 사는데도 정직하고 개념 있고 도덕적으로 완벽하잖아요.
그러니까 시청자들이 캐릭터에 적응을 못 하고 빙의가 안 돼서 욕을 하는 거죠.
저런 캐릭터는 현실에서 있을 수도 본 적도 없으니까.
정직과 도덕은 서민들의 것이니까.13. 쭈니
'18.12.23 1:48 PM (58.78.xxx.45)선지파는 아빠가 부끄럽냐고? 착한척 하더니
선지로 염정아 공격
참 가식적이더만요..
정의로운 역할인건 알겠는데
참 정이 안가..
지 교생때 죽은애 이야기나 쓰지
왜 영재네에 매달리는지
암튼 염정아 너무 불쌍했음14. 후덜덜
'18.12.23 1:48 PM (223.39.xxx.20)아마도님 댓글 완전 공감요...
어제까지 봐보니 이태란이 이수임이 되기엔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네요... 염정아만 해도 진짜 몰입되게끔 인생연기 하고 있고 코믹 요소는 있지만 어쨌든 드라마 자체가 다크하고 생각할게 많은 드라마인데 혼자 주말 가족드라마 수준의 연기를 하고 있는 느낌...15. 음
'18.12.23 1:5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이태란이 궁지에 몰릴 성격이 아닌데 터트려서 위선자처럼 보이기 때문 아닐까요
염정아한테도 대놓고 넌 나 못이긴다고 하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강하고 바른 캐릭터처럼 나오다
양아치짓 하니까 재수없는 거죠
염정아야 대놓고 그러니까 뭘 해도 놀랍지도 않구요16. 아무리
'18.12.23 1:52 PM (223.62.xxx.199)진실이라해도 그렇게 폭탄처럼 모두앞에서 남의 치부를 터뜨리는건 정말 잘못한거죠 근데 그거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해하는게 아니라 일단 자기에게 한 집단행동에 대해서 열내다가 지나가듯 그걸 밝혔어.. 하고 남편에게 얘기하는 장면에서 정말 욕나오던데요. 결국 너도 이상한 인간이구나.. 하게 되더라는..
17. 그냥
'18.12.23 1:57 PM (211.36.xxx.32)제일 팔자 좋은 여자 부러운거 아닌가요?
부럽고 재수없고.18. 쵸쵸쵸
'18.12.23 2:02 PM (175.223.xxx.110)근데 모두 앞에서 치부를 터트리는건 나쁘고 한사람을 상대로 약 200여명이(실제로 모인건 백여명 남짓이지만) 집단행동을 했는데 그건 어찌 보시나요. 눈 앞에 불러다놓고 전부 눈을 흘기며 겁박을 하는 장면은 진짜 어마어마한 이지메로 보이던데요. 이태란 멘탈이니 거기 나가서 할말 하는거지 보통 아줌마였음 나가지도 못하고요, 그 모욕 못견디죠. 게다 치부 빤한 년이 나서서 몰아가는데 그동안 참은게 용하죠. 여기 다들 이태란 상황이었음 스카이캐슬 들어가자마자 곽미향 찌라시 뿌리고 다니실걸요? 정준호말대로 약점 잡힌 주제에 오죽 나댔나요.
19. 이태란이
'18.12.23 2:05 PM (223.39.xxx.149)염정아한테 당했던건 왜 싹 잊고
이태란만 욕할까요
그정도 당했으면 나라도 불어요
착한사람은 착해야하니까 당해도 참아야돼라는
생각이 있는건 아니신지?20. ....
'18.12.23 2:14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아들때문에 마블영화 시리즈를 보면서
요즘은 빌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리면서 오히려 히어로보다 더 매력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게 빌런이 될수 밖에 없었던 고난의 시간을 감정이입되게 묘사하기 때문이더라구요
보통은 고난의 시간을 겪고 히어로가 되지만
요즘은 욕구를 마음껏 발산하는 악당이 더 사람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 거 같아요
세계적으로 바르고 선하지만 고구마 먹이고 민폐주는 캐릭터보다
내멋에 사는게 추세같아요
bitch 썅년 캐릭터죠
더불어 요즘 개쌍 마이웨이 한번뿐인 인생 남의 눈치보지 않는다
염정아가 결코 좋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누구나 마음속에 존재하는 욕망들을 건드렸어요21. ㅋ
'18.12.23 2:15 P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이태란씨도 연기 나쁘다고 할수있는없지요. 발연기자가 얼마나 많은데..
서로의 연기력을 비교할것은 못되고
배역을 맡은 배우의 외모도 어느정도 영향이 아닐런지..
염정아씨는 여리여리하면서도 그냥 서있기만 해도 눈빛, 카리스마가 뿜뿜^^
00"45
오나라왈 :아이C 순간 쫄았네. 쪼는 거 습관됐어~22. ㅋ
'18.12.23 2:16 P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이태란씨도 연기 나쁘다고 할수있는없지요. 발연기자가 얼마나 많은데..
서로의 연기력을 비교할것은 못되고
배역을 맡은 배우의 외모도 어느정도 영향이 아닐런지..
염정아씨는 여리여리하면서도 그냥 서있기만 해도 눈빛, 카리스마가 뿜뿜^^
00"45 쳐다볼때 눈
오나라왈 :아이C 순간 쫄았네. 쪼는 거 습관됐어~ㅋ
https://media.daum.net/entertain/tv/1096569/video/393979947?page=223. ㅋ
'18.12.23 2:30 PM (211.178.xxx.204)이태란씨도 연기 나쁘다고 할수는없지요. 발연기자가 얼마나 많은데..
서로의 연기력을 비교할것은 못되고
배역을 맡은 배우의 외모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것은 아닐런지..
염정아씨는 여리여리하면서도 그냥 서있기만 해도 눈빛, 카리스마가 뿜뿜^^
00"45 쳐다볼때 눈
오나라왈 :아이C 순간 쫄았네. 쪼는 거 습관됐어~ㅋ
https://media.daum.net/entertain/tv/1096569/video/393979947?page=224. qqq
'18.12.23 2:32 PM (125.177.xxx.125)한서진 캐는 나쁜녀자 맞죠 그건 모두 동의 하는 바이고
이수임 캐는 재수없는 타입이라고나 할까 ^^;;;2222
아버지가 선지 팔던게 부끄럽냐고 묻던 것은 그만큼 이수임이 남에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배려가 없다는 것.
누구나 자기처럼 멘탈이 강하고 건전한 것은 아니고 당연히 부모를 부끄럽게 여길 수 있는데, 거기다 그딴 소리하면서 남이 듣기 싫어하는 선지 선지 하는 거..착한 척 하면서 남 엿먹이는 행동.
정준호 말처럼 염정아가 하도 깝치니까 거기서 실수로 나오기는 했어도..그걸 공개석상에서 발설하는 것은 실수라고 하기에는 심한 행동. 따로 만나서 너 그렇게 깝치면 불어버린다 하고 경고한 후에 그러면 모를까..25. ㄷㄷ
'18.12.23 2:37 PM (211.178.xxx.204)윗님 이태란이 염정아에게 경고식 발언 몇번 했어요.
절대 자기 못이긴다고도 했고..다시 돌려보시기 하셔야할듯26. ...
'18.12.23 3:01 PM (211.36.xxx.169)왜 이태란의 폭로에 저도 모르게 화가 났을까요.
통쾌해야 하는데 뭔가 이건 아닌데..하는 마음이 들고
터트리고 사과하는 이태란이 더 싫어지고
오히려 딸과 남편에게 공격받는 염정아가 조금 불쌍해 보이고요.
동네사람들한테 비웃음 받는건 안불쌍한데 가족에게 경멸당하는건 짠했어요. 222227. ...
'18.12.23 3:05 PM (211.36.xxx.169)아버지가 선지 팔던게 부끄럽냐고 묻던 것은 그만큼 이수임이 남에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배려가 없다는 것.
누구나 자기처럼 멘탈이 강하고 건전한 것은 아니고 당연히 부모를 부끄럽게 여길 수 있는데, 거기다 그딴 소리하면서 남이 듣기 싫어하는 선지 선지 하는 거..착한 척 하면서 남 엿먹이는 행동.
정준호 말처럼 염정아가 하도 깝치니까 거기서 실수로 나오기는 했어도..그걸 공개석상에서 발설하는 것은 실수라고 하기에는 심한 행동. 따로 만나서 너 그렇게 깝치면 불어버린다 하고 경고한 후에 그러면 모를까..22228. 저는
'18.12.23 4:16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이수임 보면 사걱세 보는거 같아요
이상만 높아서 입바른소리하지만
정작 자기자식은 타고나길 뛰어난애니 당연히 명문고행
본인은 우아하고 안락한 삶
현실의 너희들은 있는그대로 만족하고 살아라
이수임 얘기가 사걱세 얘기 아닌가요?29. 질투?
'18.12.24 12:04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모든걸 다 갖춘 사람이 인격까지 훌륭하니 질투하는거 아닐까요?
염정아 케릭터는 내 안에 가지고 있는 욕망과 속물성을 보여주니 쉽게 감정이입이 되나봐요
그리고 염정아가 연기 을 너무 잘해요 ㅠㅅㅠ
이번 드라마를 보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가던 갑질상류층이나 자한당 쪽 부류 사람들의 정서을 이해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들은 정읜도 수치도 양심따위 없어요
남을 짓밟고 이기는것이 바로 정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