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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요. 나중에 공부 성패여부는 남들보다 빠른건 의미 없더라구요.

...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8-12-23 11:36:26
말 빠르고 일찍이 언어 유창하고
영어 유창한 아이들이 있어요
수학도 빠른 아이들 있고요
그런데 10년 넘게 아이들 가르치는 일 하며
그래도 보편적인 현상을 이야기 하자면
그 빠름은 타고난것도 있지만
얼마나 부모가 노출을 시켜주느냐거든요
그러니 사실 그런 아이들은 크면서 이런저런 변수가 많아요
그런데 보편적으로
이해력, 습득력이 남다른 아이들이 있어요
쉽게말해 그게 어떤 것일지라도
무엇일지라도 가르쳐주면 빨리 습득하고 이해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런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 가고 중등가고 공부를 대다수 잘하더라구요.
가끔 저한테 3살 4살 학부모들이 이런말을 해와요.
또래 친구 누구는 벌써 영어도 잘하고 언어도 유창한데
저희 아이는 제가 아무것도 안해줘서 그런지 아직 영어도 못하네요
라고
그럼 제가 솔직하게 이야기 해줍니다
어머님 그건 얼마나 노출시켜줬냐가 관건이기에 걱정하지 말라고
물론 타고난 영재들은 제외시키고 말이죠.
한어머니 아이는 참 습득력이 남달랐어요.
그래서
지금 어머님 아이는 누구보다 뛰어난 습득력을 가졌기에
두뇌 자체가 똑똑한 아이라고 이야기를 해줘도
이미 이 엄마들은 그 빠른 아이가 너무 부럽기때매 자꾸만 뭔가를 애한테 가르칠려고 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봤어요.
아무튼 제가 10년 넘게 다양한 나이대 아이들 가르쳐본 결과
빠름은 얼마나 노출이 되었느냐고
정작 기본 머리
즉 이해력 습득력이 남다른 아이들이 나중에 공부를 잘했어요
IP : 117.111.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8.12.23 11:49 AM (175.208.xxx.4) - 삭제된댓글

    요즘은 부모가 고학력에 돈도 많고 아이는 습득력도 좋고 성실하며 조기교육까지 받은 애들이 많아요.

  • 2. 그러면요
    '18.12.23 11:51 AM (220.85.xxx.184)

    말은 무지 느리고 (36개월에 말 시작)
    글은 그냥 혼자 어린이집 다니며 터득 한 (40개월에)
    경우는 어떻게 보세요?

    말이나 글 모두 잘 노출되지 않은 경우예요.

    부모는 직장생활로 바쁘고 별로 말이 없는 할머니가 키운 경우.

    36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님.

  • 3. 175님
    '18.12.23 11:52 AM (125.183.xxx.157) - 삭제된댓글

    습득력 이해력 좋은 아이 흔하지 않습니다.
    이건 절대적 기준이 아닌 상대적 기준이기에
    이런 아이들은 극소수예요.
    그런데 그 극소수의 아이들 현재 초등고학년 중등인데
    다들 공부를 잘해요.
    그러니 결국 머린 타고나는거죠

  • 4. ...
    '18.12.23 11:53 AM (117.111.xxx.235)

    습득력 이해력 좋은 아이 흔하지 않습니다.
    이건 절대적 기준이 아닌 상대적 기준이기에
    이런 아이들은 극소수예요.
    그런데 그 극소수의 아이들 현재 초등고학년 중등인데
    다들 공부를 잘해요.
    그러니 결국 머린 타고나는거죠

  • 5. ...
    '18.12.23 11:55 AM (117.111.xxx.83)

    어린이집에서 글을 가르쳐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가르쳐주지 않았는데혼자 습득한 아이
    저도 봤지요.
    제가 아는 그 아이는 사교육 전혀 안받았던 아이인데
    6살까지 어린이집도 유치원도 안간 아이예요.
    7살때 제가 가르치게 되었는데 머리가 상당히 좋은 아이였어요

  • 6.
    '18.12.23 12:16 PM (125.191.xxx.148)

    저희 둘째아이가 그랬는데요.
    한글은 정말.. 저희 큰애만 가르치는거에 시간을 쏟아서그런지 한글쓰기 책한권 안사줫는데..
    두살부터 문장으로 말 트이고,
    7살부터 쓰기 시작하고 혼자 깨우쳣어요.

    입학해서도 학습지하나 안시키고 갔는데요
    교과 습득이 좋다고 선생님 께서 그러셧고,
    초2와서는 남자 담임선생님께선 태도가 너무 좋다고, 태도가 좋으면 고학년되서도
    우수하게 공부할거라고 하시던데요..

    그 태도란게.. 집중력인가싶고..암튼
    첫애와는 너무달라서요 ㅠㅠ

    지금도 사교육이라면 악기와 운동 하나만 하고 있어요..

  • 7. 기억
    '18.12.23 1:13 PM (211.108.xxx.4)

    잠깐 복지관서 아이들 가르친적이 있어요
    결혼후 시간강사 개념였거든요
    초등고학년 학생들였는데 주로 형편어려운 학생들이 지원받아 수업 받는곳 였어요
    늘 시끄럽고 집중 어렵고 맞벌이 가정학생들이 시간 떼우기 위해 다니는곳

    중간에 남학생 한명이 들어왔는데 저는 그때 아 타고난 영재성은 숨길수 없구나 했습니다
    그시장통 같은곳에서 어찌나 반짝이고 습득력이 빠르던지
    하나를 알려주면 10개를 터득하던 아이

    눈에 확들어와요
    송곳마냥 튀어 오르더라구요
    환경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뛰어나서 참 안타까웠어요
    공짜로 알려주고 싶은데 중간에 너무나도 싼곳였는데도 돈이 없어 그만뒀거든요
    제가 비용 내줄테니 그냥 오라고 했는데 초등고학년
    장사하던 집에서 저녁에 일손 도와야 한다며 결국 그만주게 하더라구요

    마지막날 손잡아주고 공부 놓지말고 열심히 하라고 했어요
    저보고 걱정말라는데 눈이 초롱초롱 ㅠㅠ
    아직도 안잊어요
    그런아이는 어디가서도 잘할거라 생각됐어요
    15년 넘었는데 이름 눈빛 등등 아직도 생생하네요

  • 8. ...
    '18.12.23 2:03 PM (221.159.xxx.208) - 삭제된댓글

    글 쓰신 의도를 모르겠어요.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미 정해져 있으니 조기교육에 의미 두지 말라는건가요?

  • 9. ".....
    '18.12.23 2:16 PM (211.173.xxx.131)

    조기교육에 목매지 마라는 글로 읽었어요.
    수긍이 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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