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이 있어서 펌을 꼭 하고 살아야 하는 머리인데
두 달넘고 석달 되면 벌써 머리가 덥수룩해지고
커트나 이런걸로 절대 관리가 안돼요
한번 머리하러 가면 셋팅 펌이라 최소 세시간 네시간 걸리니
한번갈때 작심해야하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도 계속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 남한테 여러번 소리듣고
스스로 견딜래야 견딜수 없는 수준이 되어야 미장원에 가는데
정말 혼자 관리 잘 못해서 이러는 걸까요?
한번씩 컷이나 하면서 단정히 지내는 분 계신가요?
단 모질이 엄청 굵고 뻣뻣하고 곱슬이 심한데도 그럴수 있는게 가능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