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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3세 엄마가 전보다 총기가 덜한거 같아 맘이 안좋네요

....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18-12-23 09:59:00
기억력 암기력은 원래 좋으세요
지금도 그건여전한거 같은데
외출할때보니 나가려면 이십분 삼십분씩 걸려요
가방챙겨 핸폰 챙겨 나가기전에 밥 눌러놓고가고
문단속하고 등등 잔일이 너무 많은데
그게 하나씩 좀 전보다 느리고 복잡하게 하세요
원래도 행동이 좀느린편이시고
노인이다보니 시간이 많으니 여유부리는것도 있는거
같기도 한데 뭐하나 하는데 진짜 오래걸려요
저 반찬주려고 쇼핑백에 담는데도 이리저리 옮기고 등등 오분 십분이 걸려요
제가 손에 큰짐을 여러개 들고 현관에 서있어
보고 기다려봤는데 그러네요
나이들면 그러기도 하나요
IP : 223.38.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3 10:08 AM (210.210.xxx.116)

    총기 흐려지는건 당연하지요.
    나이 들어가면서 걱정도 정비례..

  • 2. Dd
    '18.12.23 10:09 AM (223.62.xxx.198)

    총기나 기억력은 좋으시다보니
    모든걸 완벽하게 처리하고 외출하시려나보네요.
    우리엄마도 반찬량에 맞게 밀폐용기에 넣으세요.
    챙겨주실때 시간이 걸리죠. 엄마들이 외출할때
    제일 늦게 나가는 이유죠.

  • 3. 그게
    '18.12.23 10:12 AM (115.140.xxx.180)

    나이드시면 그렇게 되시더라구요 영리하고 매사에 빠릿하시던 친정 아빠도 여든 넘어가시니 늙으세요 가슴아파요 ㅜ

  • 4. ㅜ ㅜ
    '18.12.23 10:40 AM (1.236.xxx.238)

    저희집도 그래요. 행동이 굉장히 느려지셨고 대화 내용도 몇가지만 하루종일 반복해서 말씀하세요.

  • 5. ..
    '18.12.23 10:53 AM (38.75.xxx.70)

    몸과 마찬가지로 뇌도 노화되어서 그래요. 어쩔수 없고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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