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3세 엄마가 전보다 총기가 덜한거 같아 맘이 안좋네요

....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8-12-23 09:59:00
기억력 암기력은 원래 좋으세요
지금도 그건여전한거 같은데
외출할때보니 나가려면 이십분 삼십분씩 걸려요
가방챙겨 핸폰 챙겨 나가기전에 밥 눌러놓고가고
문단속하고 등등 잔일이 너무 많은데
그게 하나씩 좀 전보다 느리고 복잡하게 하세요
원래도 행동이 좀느린편이시고
노인이다보니 시간이 많으니 여유부리는것도 있는거
같기도 한데 뭐하나 하는데 진짜 오래걸려요
저 반찬주려고 쇼핑백에 담는데도 이리저리 옮기고 등등 오분 십분이 걸려요
제가 손에 큰짐을 여러개 들고 현관에 서있어
보고 기다려봤는데 그러네요
나이들면 그러기도 하나요
IP : 223.38.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3 10:08 AM (210.210.xxx.116)

    총기 흐려지는건 당연하지요.
    나이 들어가면서 걱정도 정비례..

  • 2. Dd
    '18.12.23 10:09 AM (223.62.xxx.198)

    총기나 기억력은 좋으시다보니
    모든걸 완벽하게 처리하고 외출하시려나보네요.
    우리엄마도 반찬량에 맞게 밀폐용기에 넣으세요.
    챙겨주실때 시간이 걸리죠. 엄마들이 외출할때
    제일 늦게 나가는 이유죠.

  • 3. 그게
    '18.12.23 10:12 AM (115.140.xxx.180)

    나이드시면 그렇게 되시더라구요 영리하고 매사에 빠릿하시던 친정 아빠도 여든 넘어가시니 늙으세요 가슴아파요 ㅜ

  • 4. ㅜ ㅜ
    '18.12.23 10:40 AM (1.236.xxx.238)

    저희집도 그래요. 행동이 굉장히 느려지셨고 대화 내용도 몇가지만 하루종일 반복해서 말씀하세요.

  • 5. ..
    '18.12.23 10:53 AM (38.75.xxx.70)

    몸과 마찬가지로 뇌도 노화되어서 그래요. 어쩔수 없고 이해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672 앞으로 1차원적으로 먹으려는데 전자레인지 괜찮을까요?? 5 식사방법 2018/12/23 1,242
886671 남자 친구의 박보검 가면. . . 13 ㅇㅇ 2018/12/23 3,339
886670 국가장학재단 대출 받았는데요 2 채무자신고 2018/12/23 1,217
886669 66.77 라인 이쁜 모바지는 어느 브랜드? 팬츠 2018/12/23 489
886668 이재명 형님강제입원을 대하는 민주당 국회의원 시각 11 ..... 2018/12/23 1,012
886667 고등입학후 1학년때 미달된 외고로 편입하려는데요 4 고민맘 2018/12/23 1,897
886666 시판용 사골 국물 6 어디 제품 .. 2018/12/23 1,968
886665 강남캐이블 딜라이브 쓰시는 분 계신가요? 캐이블 2018/12/23 579
886664 수화물로 김치팩포장된거 부칠 수 있나요? 2 ... 2018/12/23 2,702
886663 아이보리 리버시블 무스탕 4 고민중 2018/12/23 1,316
886662 지금 간장게장 만들려면 냉동꽃게로 해야 하나요? 2 냠냠 2018/12/23 1,367
886661 알함브라,현빈의 매력 16 오잉~ 2018/12/23 3,885
886660 입안 씹었어요 5 .... 2018/12/23 819
886659 배정남씨 참 진국이네요 10 ... 2018/12/23 4,959
886658 팬질하면서 절실히 느끼는거는 4 tree1 2018/12/23 1,228
886657 얼려놨다 먹어도 괜찮은 국물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3 얼얼 2018/12/23 1,017
886656 드디어 공개된 이재명 대박 공소장! 11 ㅇㅇ 2018/12/23 2,257
886655 너무 외롭네요 2 클스마스 2018/12/23 1,716
886654 분노로 가슴이 터질거 같을때 볼 영화있을까요? 4 분노 2018/12/23 1,383
886653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요. 나중에 공부 성패여부는 남들보다.. 7 ... 2018/12/23 2,753
886652 여가부의 부끄러운 여성(이라 쓰고 페미라 읽음) 정책들 27 중단하라 2018/12/23 1,971
886651 박나래 할머니표 김장레서피 아시는 분 8 행복 2018/12/23 3,941
886650 가스레인지 불꽃이 좀 빨개요 6 ㅇㅇ 2018/12/23 1,602
886649 자꾸 죽은이가 꿈에 나와요 9 ㅜㅜ 2018/12/23 2,181
886648 김서형 연기얘기가 많아서. 보탭니다 ㅎㅎ 2 .. 2018/12/23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