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교1등의 독감 결석
저희학교 이과1등이 이번 기말고사 마지막날 시험을 못쳤대요
독감에 걸려서 결석했다네요
못친 두과목은 중간고사때 백점이었던 과목이구요
이게 무슨 우연의 일친지?
일부러 시간표를 이 아이한테 맞춰서 짜놓은 걸까요?
때마침 뉴스에 거의 비슷한 사례가 나오네요 아이아빠가 의사라는 것도 똑같구요
법정전염병인 독감은 중간고사 성적이 백프로 인정된다고 하는데 그게 저희학교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모르구요
분위기가 정말 흉흉합니다
이럴수도 있구나 싶어 정말 너무 어이없고
급기야 능력없는 엄마라는 자괴감마저 드네요
진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1. 원글님
'18.12.22 9:26 PM (223.62.xxx.199)아이도 독감이었는데 그냥 시험을 친건가요?
2. ......
'18.12.22 9:26 PM (221.157.xxx.127)의사랑 짜지 않는이상 독감 진단서가 있어야되요
3. ㅇㄱ
'18.12.22 9:2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독감증세가 있었지만 마지막날이라 그냥 쳤어요
4. 헉...
'18.12.22 9:27 PM (119.67.xxx.194)옆학교인데
아이 친구 학교도 문과 1등이 독감 결석으로 중간고사 점수 고대로 받아서 애들이 황당해 하고 있다네요. 물론 점수가 거의 백점...5. ㅎㅎ
'18.12.22 9:28 PM (180.70.xxx.174)시험시간표가 하루전에변경되는것도아니고
독감공결도 병워네서 독감 진단서가 있어야되요.6. ...
'18.12.22 9:2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뭐가 문제죠?
전교1등은 독감걸리면 안 되나요?7. ㅇㅇ
'18.12.22 9:29 PM (175.223.xxx.93)전교 1등이면 기말 봐도 100점일 확률 높잖아요.
중간고사 점수로 주는게 교칙인가본데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어요8. ㅇㄱ
'18.12.22 9:29 PM (124.54.xxx.52)지금 학교 분위기가 흉흉한데다 마침 엠비씨뉴스에 똑같은 내용의 뉴스가 나오네요
진단서 말씀하시는데 그 아이 아빠가 의삽니다9. 결석하면
'18.12.22 9:29 PM (39.113.xxx.112)점수 고대로 받나요? 아닌것 같은데요
10. 물론
'18.12.22 9:29 PM (180.70.xxx.174)중간고사가좋은 성적이라
맘편히 결시한것같긴하네요.11. .....
'18.12.22 9:3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원글님 예서엄마같아요 ㅠㅠㅠ
그러지마요12. 허걱..
'18.12.22 9:30 PM (223.62.xxx.199)그아이아빠가 진단서 떼준거면.. 좀 열받을 일이기도 하겠네요..
13. 그거
'18.12.22 9:30 PM (122.34.xxx.249)특정 싸이트에 얘기 전하시는 거죠?
여튼.. 아이들도 자괴감이랄까 멘붕입니다14. ㅇㄱ
'18.12.22 9:31 PM (124.54.xxx.52)뭐가 문제냐는 사람들은 뭐죠?
법정전염병이면 중간점수 백프로 인정이라 나오네요15. 아빠의사고
'18.12.22 9:32 PM (39.113.xxx.112)백프로 인정이면 좀 문제가 있네요
16. ...
'18.12.22 9:32 PM (39.7.xxx.150)이거 꽤 문제되는 일이예요
병결인 경우 중간고사 점수의 100프로 인정한다는 학교 규정을 교묘히 이용하는 경우 그간 쉬쉬했지만 종종 있었구요
이상하게 80프로로 인정해준다는 학교에선
결시하지않고 양호실에서 따로 시험보더라구요17. 팩트체크
'18.12.22 9:32 PM (221.150.xxx.15)이래서 가짜뉴스 퍼지는겁니다. 제발 좀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시기를. 좀전에 뉴스에도 나왔습니다. 지금 이러다간 전국 모든학교 전교1,2등은 전부 중간시험에 100 점 맞고 기말에 독감걸려 시험안보겠어요.
18. ㅇㅇ
'18.12.22 9:33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아빠가 의사란 말을 원글에 썼어야죠
19. ???
'18.12.22 9:33 PM (211.109.xxx.163)왜 멘붕이죠?
어차피 평소 전교 1등인데 중간고사 점수 고대루받아
백점을 그냥 받던 이번에도 시험 잘봐 백점 맞을수도 있는건데
뭘 그리 깊게들 생각하실까ᆢ
그냥 그려러니 해도 될것같은데20. ㅇㅇ
'18.12.22 9:3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글을 좀 이상하게 써서 ㅋ
앞뒤를 다 잘라서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중간고사 성적으로 기말도 적용해서 주진 않을텐데요21. ㅇㅇ
'18.12.22 9:34 PM (175.223.xxx.93)시간표를 일부러 걔한테 맞췄냐는 쓸데없는 말은 빼고 아빠가 의사더라를 썼어야죠. 글을 좀 정확히 써야 원하는 댓글도 달려요
22. ..
'18.12.22 9:34 PM (106.102.xxx.68)우리 아이 학교는 독감 걸린 아이들만 따로 한 교실에 모아 시험 치르게 했는데...
독감은 점수를 그대로 다 주니 중간고사 잘 본 아이들은 결석할 수도 있겠어요.
문제가 있긴 하네요.23. ㅇㄱ
'18.12.22 9:35 PM (124.54.xxx.52)예서엄마가 누군지?
외동아이 하나라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열심히 하라고 잔소리하는것밖에 못했던게 너무 미안하네요
그동안 애들사이에도 교내상도 거의 몰아준다는 얘기가 있었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어요 ㅠ24. 독감의 경우
'18.12.22 9:36 PM (116.47.xxx.207)100프로 인정인데 시험에 난이도 차이가 있어서 그게 문제인거죠. 저흰 중간은 쉽게나오구 기말 같은 경우엔 어렵게 나왔거든요.
25. . .
'18.12.22 9:38 PM (121.189.xxx.17)ㅋ.. 제발.. 이렇게 가짜뉴스가 퍼지네요. 똑같은 내용 기사떴어요. 거짓소문이라고요~!
26. 9999999
'18.12.22 9:39 PM (180.230.xxx.43)전교1등인데 시험못쳐 큰일났네했더니 반전이 있었네요???
요즘은 전염병걸리면 그렇게처리해주나봐요???
악용사례가있겠는데요??27. 헐
'18.12.22 9:39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가짜뉴스라는 분들
원글님 자녀학교라잖아요
지인얘기가 아니라..28. ...
'18.12.22 9:3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그러니까 뉴스에 나온 학교가
님 아이 다니는 학교라는거에요?
기자가 사실여부 확인했다 하고
괴소문이라네요.29. ㆍㆍ
'18.12.22 9:43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보통 주요과목 하루에 하나씩 치는데.
국어랑 수학을 하루에 몰아서 봤나보네요.
중간이 쉽고 기말이 어렵게 나왔으면 좀 그렇겠네요30. ㅇㅇ
'18.12.22 9:44 PM (211.36.xxx.57)학교가 어디예요? 일반 평범한 인문계들 원래 전교 1등 몰아줘요.
한 해에 서울대 하나 보내는 것도 경사거든요
몰아주는 게 요즘 있는 일은 아니에요 예전부터 그랬어요
그리고 제 모교 전교 1등은 3년 내내 진짜 열심히 했어요
선생님들이 본받으라고 극찬함
걔 결국 포스텍이랑 서울대 붙고 서울대 갔어요 지균이더라도 그럴 만했다고 생각함31. ㅇㅇ
'18.12.22 9:45 PM (125.180.xxx.185)전교2등엄마인가요?
32. ㅇㄱ
'18.12.22 9:45 PM (124.54.xxx.52)헐 가짜뉴스라니???
펙트체크는 또 뭔가요???
진짭니다
지난 화요일 마지막시험일이었어요
괴소문이란 말은 어디 나왔나요?33. ㅇㄱ
'18.12.22 9:46 PM (124.54.xxx.52)뉴스에 나온 학교가 우리학교인지는 모르겠어요
저희학교엔 한명입니다34. ㅇㅇ
'18.12.22 9:48 PM (125.180.xxx.185)근데 이런거 방지하려면 중간을 어렵게 내고 기말을 쉽게 내야겠네요
35. ㅇㄱ
'18.12.22 9:49 PM (124.54.xxx.52)그러게요
국어랑 미적을 같은날 몰아친것도 그렇고 ㅠ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니 할말 없네요36. ??
'18.12.22 9:50 P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뉴스에서 괴소문이라고 했는데
어느 뉴스에 그 얘기가 나왔다는 건가요?
뉴스는 괴소문이라고 나왔잖아요.
근데 어느 뉴스에 님 아이 학교와 같은 얘기가 나왔다는 거에요?37. ㅇㄱ
'18.12.22 9:52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좀전에 네이버에 메인으로 떠있길래 봤습니다
mbc였어요38. ㅇㅇ
'18.12.22 9:53 PM (58.140.xxx.236) - 삭제된댓글예전부터 그랬죠.
저희때도 전교 1등 결과적으로 수능완전망 치고 수시쓴학교 최저도 안되서 탈락이여서
갈필요 없는대학이였는데 수시면접보러간다고 결석하고
중간고사때성적 물려받아 최종 1등으로 졸업했죠.
다음해에 그 내신으로 결국 대학갔구요.
빠지는 사유가 이런거면 전시험 성적을받는데
다른열심히 준비한 학생에겐 일면 불합리하기도한거죠.
과거에 제가 일등이였으니 시험 못봐도 지금도 일등이려니하고 주는건.39. 이글의 요점은요
'18.12.22 9:55 PM (112.148.xxx.109)제가보기엔
중간고사는 비교적 쉽게 나오고
기말고사가 어려운데
쉬운 중간고사에서 백점맞은 과목들을
기말고사 볼때 독감결석처리 하는바람에
자동만점처리된거 같으니 뭔가 석연치않다는
것같습니다 팩트체크는 필요할듯40. ㅇㄱ
'18.12.22 9:57 PM (124.54.xxx.52)mbc뉴스엔 학원가에 도는 괴소문때문에 진짜 독감에 걸려도 의심받는다라고 나오네요
근데 괴소문이라고만 하기엔 너무 똑같은 일이 우리애학교에서 일어났고 그게 며칠전 일이란게 너무 놀랍네요41. ??
'18.12.22 9:58 PM (112.146.xxx.125)https://news.v.daum.net/v/20181222203412659
이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그 고등학교로 찾아갔습니다.
전교 1, 2등이 결석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정말 독감이었습니다.
[해당 학교 담임교사] "월요일 넘어가는 새벽에 응급실에 가서 독감 확진을 받았고."
독감이 나은 뒤 나머지 시험은 예정대로 치른 사실도 확인돼, 결국 사실무근, 헛소문이었습니다.
-------
위 기사 말씀하시나 보네요.
원글님도 소문만 듣고 판단하지 마시고 아이 학교로 정확히 확인해보시죠.
100% 적용 안되고 80% 적용되는 학교도 있어요.
그런 것도 학교로 확인해보시고 판단하세요. 소문만 듣고 이상하다 하지 마시구요.42. ㅇㄱ
'18.12.22 10:00 PM (124.54.xxx.52)맞아요
한번 일등이면 계속 일등이어야 한다는 거군요
서울대의대 보내려는 노력이 눈물겹습니다43. 문제
'18.12.22 10:00 PM (112.154.xxx.167)독감결석이면 중간고사 점수를 그대로 기말성적으로 인정한다구요?
이거 굉장히 문제가 되는건데 아직도 학교에서 그런 규정을 두고 있나요?
이런 규정이 각 학교마다 있는지 학부모들 다시 한번 확인해서 학부모회서 다시 한번 문제 삼아야겠네요
중간고사에서 전1 했다해서 기말에도 전 1한다는 보장이 어디 있나요
요즘은 시골학교 아닌이상 전교1등은 엎치락 뒤치락 한명이 줄곧 유지하기 힘들어요
상위권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치열하니까요44. ㅇㄱ
'18.12.22 10:04 PM (124.54.xxx.52)소문 아니구요 하늘이 알고 땅이 알아요
이과는 1등 싸움이 치열해서 모든 애들이 촉각을 세우고 학교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45. ....
'18.12.22 10:07 PM (223.38.xxx.250)중간고사 100점이라고 기말 100점맞기가 쉽나요?
1,2점으로 등수가 확 바뀌는데 중간100점이어도 기말 95점만 맞아도 타격이죠.
그런데 우리애 학교는 시험날 결석하면 그 전
시험점수의 80프로 주던데 100프로 반영하는학교도있나보군요.46. 문제다문제
'18.12.22 10:07 PM (223.33.xxx.67) - 삭제된댓글저희동네학교는 경시대회 연기했더라구요
상받아야할 애가 독감걸렸나봐요 ㅋ47. ㅇㅇㅇ
'18.12.22 10:07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전교1등이면 거의 올백에 가깝지 않나요?
내신 잘해도 최저라는것도 있고
이정도를 악용이라고 의심되진 않네요48. ....
'18.12.22 10:08 PM (223.38.xxx.250)저는 이런방법도 있구나 첨 알았네요.
중간고사100점이면 기말 시험 안보는게 확실하게 100점유지하는방법이군요.49. ...
'18.12.22 10:13 PM (203.226.xxx.226)진단서 조사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50. ...
'18.12.22 10:13 PM (121.135.xxx.53)저도 아는 엄마한테 같은 이야기 들었어요. 그 엄마 아들네 학교에서 몇몇아이들이 독감으로 결석했는데 결시한 과목이 우연찮게 다들 중간고사 잘본 과목이라고... 아들이 너무 속상해 하길래 그렇게 부정한방법으로 1등하는게 너가 정말 원하는 방법이냐고 위로해줬다네요.
51. ㅇㄱ
'18.12.22 10:14 PM (124.54.xxx.52)이게 뭐가 문제냐는 댓글
그러려니 하면 되는거 아니냔 댓글이 더 놀랍네요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인지?
저희애 학교는 1등 싸움 치열하구요
모의1등급은 흔해요
그러니 애고 어른이고 멘붕에 빠진 거구요
전 바보같이 이런 방법이 있단것도 첨 알았습니다
학교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고 남은 학년 시험에 악용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52. ㅠㅠ
'18.12.22 10:21 PM (49.172.xxx.114)저희도 내신 엄텅 치열한 학교입니다
몇년전에 중간고사 엄청 쉬워서 백점 맞은 아이가
기말에 독감걸려 시험안뵜는데 백프로로 인정되서
전교등수가 급상승했어요
엄마들이 데모하고 난리쳐서 80프로 인정으로 바뀌었어요
이번에 독감엄청 심했어도 다 시험봤어요
격리된 교실에 모여서요
80프로 인정받던지 시험보든지 양자택일이었어요
이게 더 합리적이지요53. 80
'18.12.22 10:23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결시시 시험점수 80%인정입니다
웬만한학교 운영위원회의때 점검하는 기본규정입니다
기본틀이 있고 학교나름사정으로 조정하는건 미미합니다
여기서 이러시지말고 학교규정집 열람해보시기 권해드립니다
중간고사 100점이면 기말안보면 80점으로 인정점수받아요54. ..
'18.12.22 10:24 PM (49.170.xxx.24)원래 있던 규정이면 문제가 없죠.
55. ㅇㄱ
'18.12.22 10:25 PM (124.54.xxx.52)..님 맞습니다 모르면 바보인 거죠
56. ...
'18.12.22 10:27 PM (1.244.xxx.21)공결 100%(대학면접 시합..등등)
병결 80%
이렇게 돼죠. 대부분.57. ㅇㄱ
'18.12.22 10:27 PM (124.54.xxx.52)80님 법정전염병은 100프로 인정한다는 규정도 있다고 해요
다 똑같은 규정을 적용하는건 아닌가봐요
학교규정집?은 어디서 열람할 수 있는지 봐야겠네요58. 저희애학교도
'18.12.22 10:30 PM (223.62.xxx.199)법정전염병은 100%
병결은 90%에요..
똑같이 열이 나도 독감은 100%고 그냥 감기로 인한 고열은 얄짤없네요 좀 불합리하긴 하죠..59. ...
'18.12.22 10:39 PM (112.152.xxx.176)학교성적관리위원회에서 정하는 비율로 합니다
통상적으로 법정전염병은 100프로 병결은 80프로
인정됩니다
점수가 그대로 인정이 아니라
난이도에 따라 다르니
평균을 기준으로
중간점수가 차지했던 비율의 100프로를 받아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독감걸린 애들중 주로 중간에 100점을 받은 애들이 안보고
점수가 낮았던 아이들이 나와서 양호실에서 따로 봅니다60. 8900
'18.12.22 10:48 PM (220.73.xxx.233)중간고사가 쉬우면 기말 난이도가 올라가요
보통 난이도를 맞추기 위해 중간고사를 좀 쉽게내는 경향이있죠
예전에도 일부러 기말고사 결석하는 애들 있었고 그때도 아빠가 의사였는데 세월이 지나도 똑 같네요61. 헉
'18.12.22 10:51 PM (218.51.xxx.112) - 삭제된댓글세상에나
제 아이 학교도 이번 기말에 거의 같은 경우 있었어요.
중간고사에서 수학 100점 맞은 아이가 독감으로 시험결석.
인정 점수를 받게 된다고 들었는데
중간이 쉽게 출제돼 기말은 무지 어렵게 출제도 됐고 애들이 독감 걸린 친구를 부러워 한다는...
전 그 이야기 들으면서 그래도 전교1등이 시험때 아파서 어쩌냐 하고 말았는데
이게 공공연한 편법이라니 제가 너무 순진했군요.62. ...
'18.12.22 10:54 PM (203.226.xxx.133)이런사례 모아서 정부에 건의하면 안되나요?
70년대 80년대 비민주적이고 부조리하고 불투명한 사회였는데 입시제도만큼은 그때가 지금보다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들어요.63. 흠
'18.12.22 10:58 PM (124.54.xxx.150)중간고사에 잘본 애들은 독감걸리면 얼씨구나 기말고사 안보고 백점 받아가고 아님 적어도 1등급은 그대로 유지하고 중간고사 못본애들은 아파도 나와서 시험보고.. 이게 뭔 강아지소리인지...이게 다 내신이 너무 중요해지니 생기는 문제네요. 뭔가 조치를 취해야죠 독감걸렸다고 시험못보는것도 아닌거잖아요 중간고사 못친야들은 시험을 치는거 보면..
64. ....
'18.12.22 11:01 PM (106.102.xxx.42)무조건 80% 아니 90% 만 돼도 최상위권 아이들 아무리 아파도 목발 딛고서라도 결석 안 하고 시험볼 듯한데 100% 인 게 문제네요.
65. 한대**
'18.12.22 11:05 PM (114.206.xxx.62)MBC 나온 학교 얘기는요.
인터뷰한 학원샘 말대로..
이과 1등이 독감 결석.. 시험전 주말부터.. 여기가 아빠 의사
그다음날 다른 2등아이 건강히 학교등교하였으나..., 그다음날 역시 독감... 아빠 **구청장
문제는 중간고사는 쉬웠고... 기말은 어려울 것으로 예고되고 있었다는 점..
법정 전염병이므로 100% 반영하는것은 인정하지만... 수능 원점수 표준점수처럼 난이도를 고려하여 중간의 100%로 반영으로 하는 것이 맞을거 같아요. 학칙에들 중간 100% 라 되어 있지, 원점수 그대로라고는 안되어 있으니...66. 다르나보네요
'18.12.22 11:32 PM (1.240.xxx.41)제 아이 학교는 중간고사 80%인정이라 애들이 마스크쓰고 격리실에서 시험 다들 봤네요
67. ㅇㅇ
'18.12.22 11:3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글을 처음부터 본문에 내용에 맞게 쓰든가 해야지 댓글에 계속 덧붙이다가 본문도 고치셨네요
68. 인근
'18.12.22 11:47 PM (118.220.xxx.82)인근 학교도 똑같은 소문이 났는데 아이 들어갈 학교라 알아보니 80프로만 인정하네요..이 학교는 헛소문인것 같아요
69. ...
'18.12.22 11:48 PM (114.204.xxx.167)저도 이번 기말시험 끝나고 첨 알게 된 사실입니다
저희 아이도 특목고인데요 내신 엄청 치열하죠
이번 11월 중반 이후 독감이 엄청 유행이어서 학교가 비상이었습니다 어느 반에는 10명 가까이 ..저희 애 반에 그나마 독감환자 없어서 다행이다 하는 와중에 저희 애가 감기 걸려서 며칠을 내리 자고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지요
애는 자기 독감 아니냐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열이 별로 안 나 그냥 재우고 말았습니다 그런 후 기말 시험 역시나 망했네요 그냥 할 수 없지 하는 심경이었는데 나중에 아이 말 들으니 몇명이 독감으로 아예 시험을 안 봤다고....어머 그럼 그 애들은 내신 어쩌냐고 저는 걱정해 줬더니 그제서야 저희 애가 저 말을 해 주는 거에요 중간고사 점수로 기말도 100퍼센트 인정해 준다고 부럽다고 걔네들 중간고사 잘 봐서 완전 개이득이라며 나도 시험 보지 말걸 이러더군요.
저희 애도 중간고사 잘 봐서 앗싸 하고 있었는데 기말을 아프는 바람에 망해서 속상해 하던 차에 이 얘길 들으니
이런 규정을 알았다면 독감 검사나 해볼 걸 그랬다고 생각하고 좀 억울해 했더랬죠
그런데....오늘 이런 뉴스가....에효 참 한국에선 매일매일 참 버라이어티한 뉴스가 많다 싶어요 참 착잡하고 슬픕니다70. 토끼엄마
'18.12.23 12:30 AM (223.38.xxx.118)헛소문 아닙니다. 법정전염병으로 인한 결시는 중간고사 성적 백퍼센트 인정이 교육청 지침이고요. 각 학교별로 그 지침을 학교장 재량으로 운영해서 다 다른 거예요. 내신경쟁이 치열한 자사고들은 보통 백퍼센트 잘 안해줘서 병결로 80퍼센트만 인정해준다하니 격리실에서라도 시험을 치는 거고요.
이번에 모 과학고에서도 이 문제로 엄청 시끄러웠습니다.
독감이 감기처럼 흔해진 시대에 중간고사 잘 본 전교권 학생들이 맘 먹으면 독감 걸리기야 쉽죠. 꼭 부모가 의사가 아니고 진단서 위조가 아니더라도요.
저 말도 안되는 교육청 지침은 국민청원으로 고쳐야합니다.
90퍼센트도 아니고 백퍼센트라니.. 각 학교마다 전교권 학생들 결시는 지금 진짜 팩트예요. 제 아들 학교도 학부모들 발칵 뒤집혔지만 교육청에 의한 규정이라는 해명에 어찌 대항도 못해봅니딛.71. ㅇㅇㅇ
'18.12.23 12:34 AM (120.142.xxx.80)어떻게 이런 그지같은 법이 있나요?
72. 에휴
'18.12.23 12:56 AM (99.225.xxx.125) - 삭제된댓글저는 교수인데요. 대학에서도 전염병이면 공결사유가 됩니다. 시험기간에 전염병에 걸린 경우 성적처리는 교수 재량이지만 대부분 중간고사로 대체합니다. 전염병 걸린 학생을 학교 나오라고 했다가 그 후에 벌어진는 일을 어찌 감당하나요? 저는 그 교정은 맞다고 생각해요. 단, 그걸 또 악용할 수 있다는건 생각도 못했네요. 내신때문에 모든게 민간하니 고등학교에서는 재시험을 보게 하던지 뭔가 조치는 필요할것 같네요.
73. 에휴
'18.12.23 12:57 AM (99.225.xxx.125) - 삭제된댓글저는 교수인데요. 대학에서도 전염병이면 공결사유가 됩니다. 시험기간에 전염병에 걸린 경우 성적처리는 교수 재량이지만 대부분 중간고사로 대체합니다. 전염병 걸린 학생을 학교 나오라고 했다가 그 후에 벌어진는 일을 어찌 감당하나요? 저는 그 규정은 맞다고 생각해요. 단, 그걸 또 악용할 수 있다는건 진짜 생각도 못했네요. 내신때문에 모든게 민감하니 고등학교에서는 재시험을 보게 하던지 대처방안은 필요할것 같네요.
74. 에휴
'18.12.23 1:00 AM (99.225.xxx.125)대학에서도 전염병이면 공결사유가 됩니다. 시험기간에 전염병에 걸린 경우 성적처리는 교수 재량이지만 대부분 중간고사로 대체합니다. 전염병 걸린 학생을 학교 나오라고 했다가 그 후에 벌어진는 일을 어찌 감당하나요? 저는 그 규정은 맞다고 생각해요. 단, 그걸 또 악용할 수 있다는건 진짜 생각도 못했네요. 내신때문에 모든게 민감하니 고등학교에서는 재시험을 보게 하던지 대처방안은 필요할것 같네요.
75. ᆢ
'18.12.23 1:13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보통 중간고사 보다 기말고사 난이도가 높죠.
중간은 평이하게 냈다가 등급 나누기 위해 기말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 비중을 높이니까
단순하게 중간고사 점수로 백프로 반영하면 결시한 애들이 이익 보는거 맞아요.
평균점 대비해서 반영하든지 구체적인 대안이 있어야죠.
수시비중 높아서 내신이 곧 수능이나 마찬가지인데 뭐가 이리 어설픈게 많은지 원76. ..
'18.12.23 3:19 AM (175.119.xxx.68)학교들 돌아가는 꼬라지가 말이 아니군요
77. ...
'18.12.23 4:34 AM (218.50.xxx.121)또 괴담 시작이군요.
조선족 시터 유괴 괴담 생각해 보세요.
그때도 지인 아이가 유괴된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 건지.. 다 큰 어른이 이런 거에 휘둘리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요.
나이를 어디로 먹은 건지..78. 저희아이
'18.12.23 8:24 AM (218.48.xxx.41)학교에서 작년에있었던 일이에요.
왜 의심이 가냐면 이 학생이 독김걸렸다고 시험안오고서
그날 오후 학원보강수업은 갔다는거죠. 그 다음날 있을 국어시험대비한....마스크도 없이 멀쩡하게 학원보강와서
아이들이 난리가 났고...결국 이 학생 중간시험대체로 전교1등했어요.원래 수학약한 아이인데 기말에 수학이 엄청어려워서.
이 학생 중학교때도 같은수법썼었는데 그땐 대입이 아니라 소문이 묻혔다고해요. 엄마들과 학생들이 학교에 항의했지만 규정바꾼다고 무마됐어요.그 학생 올해 서울의대갔다고 하던데..(수시로) 서울 강남 자사고에서 실제 있었어요.
이 동네 엄마들 왠만하면 다 아는 사건..79. 가능한
'18.12.23 8:26 AM (58.120.xxx.107)이야기네요? 제 딸도 중간 백점 맞고 기말에는 중간고사 쉽다고 어렵게 낸데다가 아이가 계산 실수도 해서 80점대 맞았어요.
중간때 난이도 조절 못하면 기말에 어렵게 내는데 이걸 이용하기 좋겠네요.
괴담타령좀 그만 하세요. 괴담타령 하는 사람들. 입시 관련 신문기사나 이런 것 읽기나 하면서 쓰는 뜻인가요?
수행평가랑 교내대회도 학종 컨설턴트들이 대학생 연결해서 도와주기 한다는데요.
교육부는 수행을 70프로로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80. 가능한
'18.12.23 8:29 AM (58.120.xxx.107)수행 70프로 되면 숙명여고 쌍둥이들 시험지 안 훔쳐도 시험 80점정도만 맞으면 90점 넘는 상위권 아이들 물리치기 식은 즉 먹기죠.
전교조랑 사거세, 다 없어져야 해요81. ㅠㅠ
'18.12.23 8:49 AM (122.34.xxx.249)여기 공감 못하시는 분들 ...
입시 치러 보시면 뼈져리실 겁니다82. ㅇㅇㅇ
'18.12.23 8:51 AM (116.39.xxx.49)그런데 독감이 일부러 걸리려고 하면 걸리는 병인가요?
타미플루 처방 나와야 독감이라던데
병원에서 위조해서 진단서나 소견서 떼준단 말인지?
원글님 학교 그 아이는 아버지가 의사이니 직접 아버지 병원명 진단서라도 낸 거?
설마 동료 관련 과 의사한테 가짜로 떼달라고 하진 않았을 테고.
진짜 요상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난리네요.83. ..
'18.12.23 8:57 AM (182.215.xxx.142)이노무 나라는 공정과 정직이라는 것하고는 담을 쌓았네요.
알면 알수록 썩었어요.84. ᆢ
'18.12.23 9:11 AM (175.117.xxx.158)진짜ᆢ구리네요ᆢ중간 기말 난이도 다를텐데ᆢ
백프로라는건 밀어주기밖에 라는 생각들겠네요
수능이 제일 공정한데 내신비중 높이니 저런 핑계가ᆢ85. 진단서를 아빠가?
'18.12.23 9:35 AM (125.186.xxx.16)내준건가요?
아빠 병원에서?
그것부터 밝히셔야죠?86. ...
'18.12.23 9:36 AM (218.50.xxx.121)괴담타령이 아니라 괴담이지 말이 돼요?
저게 말이 되려면 중간이 기말보다 항상 쉬워야 하고 부모는 의사, 그것도 진료기록 조작하는 양심 없는 의사여야 하며 중간고사는 전과목 전교 1등이어야 하는데 그런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이 전국에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많아요?
첫번째 조건부터가 말이 안돼요.
중간은 대체로 기말보다 어려워요.
1학기는 이 과목을 물로 보지 말라는 의욕만땅의 출제인 경우가 많고 2학기는 개학하자마자 얼마 안 지나서 추석 끼고 시험인데 진도 나간 게 적을수록 문제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어서요.
그리고 젤 쉽게 낼 가능성이 높은 게 2학기 기말이죠.
파장 분위기라 선생님도 애들에게 인심 쓰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데 뭘 믿고 그런 도박을 해요?
올백 아니라면 도저히 시도할 수 없는 모험이에요.
그리고 올백수준인 애면 그런 짓 할 필요도 없고 공부에 대한 자존심상 쉽게 할 수 없는 짓이에요.
조선족 루머도 진짜 자기 선배얘기라고 절 중국교포로 만들던 인간들 숱했어요.
짧은 인생 왜 그러고들 사는지..87. ...
'18.12.23 9:49 AM (218.50.xxx.121)중학교때 지역에서 알아주는 부잣집 딸인 애가 옆중학교애서 전교 1등이었어요.
저희 비평준화라 중 3때 야자를 했는데 그 친군 몸이 약해서 안했나봐요.
걔 과목별로 과외 받는다고 제 귀에까지 그 소문이 들렸었거든요.
고등 가서 만났고 알고 보니 부모님끼리 학연도 있어서 친해졌는데 과외는 무슨 과외.. 특별보충수업도 힘들어서 못하는 저질 체력이었을 뿐.. 그때도 자기가 직접 봤다는 애들이 얼마나 수두룩했는지 몰라요.
그 철딱서니들이 아직도 철 안 든 어른으로 엄마랍시고 애들 키우는 사람 많겠죠?88. 윗분..
'18.12.23 9:53 AM (218.48.xxx.41)고등키워보신분 아니죠??
중간이 대체로 기말보다 어렵다는 단정은 어찌내신거죠?
보통 중간이 쉬우면 기말이 어렵고 중간이 쉬우면 기말이 어렵죠....고등맘들은 다 아는 사실이죠...고등내신 상대평가니까 둘다 쉬우면 안되거든요.
내신 1점으로 등수등급이 갈리고 대학레벨이 바뀌는데...더구나 국수영은 등급시수도 커서 도박???할만하죠..
루머,괴담이라 믿고싶으시거나..
혹시 당사자이신가요?89. 윗분..
'18.12.23 9:57 AM (218.48.xxx.41)막쓰다가 잘못 썼네요.ㅎ
보통 중간이 쉬우면 기말이 어렵고,중간이 어려우면 기말은 쉽기 마련..둘다 쉽게는 못내요.
중간고사 쉬워서 100점맞은 아이가 평균50점대로 어려웠던 기말셤 안보고 중간점수로 대체됐으면 빼박 1등이죠.90. 충분히
'18.12.23 10:08 AM (175.113.xxx.77)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고 내신 거지같이 관리하니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뭐 아닌것처럼 이야기하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의사 마누라들인가봐요? 뭐가 그리 찔려서 펄펄 뛰죠?
뒤에서 유야무야 시켜주는거 식은죽 먹기인거 누구라도 아는데
제 친구 딸도 자기 독감 진단서 아빠 친구 병원서 받아서 갔어요. 시험기간 꺼는 아니었고
다른 용도로....
푸.. 저런거 다 일일이 전수조사 안해요. 아마 그래돌 넘어갈듯91. ...
'18.12.23 10:08 AM (218.50.xxx.121)당사자 소리 나올 줄 알았어요.
넷상토론에서 참 비루하고 없어 보이는 소리가 저거죠.
애 대학 보내려고 설치기 전에 본인 교양이나 다듬을 것이지.. 교육은 부모의 능력치를 초월할 수 없다는데요.
사실 중간,기말 난이도 차이가 나는 건 좋은 출제가 아니죠.
하지만 인간이 하는 일이라 난이도 조절에 실패할 수도 있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중간이 비교적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는 거예요.
그 이유는 댓글에 이미 나와 있으니 못 알아듣겠으면 옆 사람의 도움을 받으세요.92. 위에
'18.12.23 10:15 AM (223.62.xxx.195)218.50님. 수험생 엄마 아니시지요?
2학기 기말이 가장 쉽다는건 어디서 나온 소설인가요?
난이도 맞춰서 등급내야 하는데 중간 고사에 실패하면 기말에 어렵게 냅니다.
2학기 기말을 선심써서 쉽게 낸다니 본인 학교 다닐 때 이야긴가요? 현실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댓글에는 엄청 잘난척. 아는척!93. ...
'18.12.23 10:31 AM (218.50.xxx.121)아직 수험생 엄만 아니지만 13학번 중경외시라인 조카 제가 공부 봐줬습니다.
중간에 쉬운 쪽으로 난이도 실패하면 당연히 기말에 어려워지겠죠.
하지만 그 반대가 훨씬 많아요.
물론 학교마다 분위기는 다를 수 있겠지만 국어시험에서 문장성분 고르는 문제로 선생님들이 덕담 하는 건 거의 기말시험이란 것만 봐도 선생님들 마음을 유추할 수 있죠.94. 218 50님..
'18.12.23 10:36 AM (218.48.xxx.41)아직 수험생엄마 아니시면 아이 수험생활..고등겪어보신후(이왕이면내신치열한곳에서)
다시 글 쓰세요.
고등겪어보지 않으면 상상도 못할일이 이미 입시판에서 벌어지고 있어요..95. ...
'18.12.23 10:37 AM (218.50.xxx.121)그리고 잘난 척 할만큼 잘난 거 없구요, 방죽 흐리는 미꾸라지에 대한 경멸은 있어요.
공동체라는 게 서로에 대한 신뢰가 정말 중요한데 나쁜 일을 과장하고 부풀리고 심지어 없는 일까지 만들어서 헐뜯는 인간.. 모기 잡아 먹는 미꾸라지에 비유하는 게 미안할 지경이죠.96. ...
'18.12.23 10:49 AM (218.50.xxx.121)13학번 조카 입시 치렀다니까요.
상상초월할 일.. 뭐요?
제가 공부는 봐줬지만 원서는 선생님과 상의해서 조카 혼자 알아서 다 썼어도 잘만 가던데요.
전 제 아이들은 오히려 맘 편하게 입시 치를 자신 있어요.
대한민국 그 많은 대학중에 어딘가는 들어가겠죠.
조카는 언니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한번에 들어가야 했기에 추합 될때까지 마음을 좀 졸였구요.97. ....
'18.12.23 10:49 AM (202.125.xxx.78) - 삭제된댓글..
교수아들 논문도 써주고 저자로 올리는데
의사아들이면 전략적으로 그렇게 하겠죠
얼마든지 가능한일이에요
봉사활동도 큰병원에 넣어주고 그랬는데 규정까다로워졌어요
학교와 입시는 목숨이 오락가락 하는거같은 숨막히는 전쟁터에요98. 음
'18.12.23 11:14 AM (125.177.xxx.11)우리애 학교는 대체로 중간이 어렵고 기말이 쉬워요.
물론 과목에 따라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거죠.
하지만 중간 기말 난이도는 학교마다 달라도
독감을 얼마든지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어요.
내신 하나하나가 대입과 연결되다보니 학교 분위기가 개판입니다.
고등 3년 동안 반 친구들과 경쟁하며 지내는 거,
선생 말에 고분고분 순종하는 거,
교육부와 선생들은 이게 바로 4차산업 대비, 공교육 정상화라고 말하는 거겠죠.99. 완..
'18.12.23 11:25 AM (223.62.xxx.251)충분히 악용될수 있겠네요... 독방에서 동시시험진행해야지.
몸관리못한것도 잘못인데. 저건좀 글타100. 이건아님
'18.12.23 1:17 PM (221.158.xxx.217)시험을 아예 안봤으면 80%인정이 맞는거죠
나라도 중간고사 100점이면 병결낼 생각하고 다른 과목에 올인하겠어요
충분히 악용될 소지가 있어요101. ???
'18.12.23 1:56 PM (182.225.xxx.13)100점이 아니라 80% 인정되는거 아닌가요?
102. 고2 물어봤어요
'18.12.23 2:19 PM (110.11.xxx.9)원글님 말이 맞네요. ㅠㅠ
서울 일반고 다니는 고2 딸에게 방금 물어 봤어요.(고2, 입시치른 고3 둘 키워요..연년생)
대부분 중간이 쉽고 기말이 난이도 조정해서 등급 맞추기 위해서 하다보면 대부분 더 어려워요.
이번에 내신으로 반에서 1등인 아이가 독감으로 성적이 60점대로 떨어졌데요.
그런데 이 아이가 쌍동이 인데 한 아이는 서울에 대*고(자사고) 다녀요.(둘 다 공부 잘 함)
독감을 당연히 옮겼죠. 이 아이는 시험을 안봐서 100점 나왔다네요.
우리딸 반 아이는 담임이 말 안 해줘서 양호실에서 시험을 봤고요.
그래서 괜히 시험 봤다고 후회 한다네요. 몰랐다고요.
저도 이번에 알았어요.
큰 아이가 전교1등 이어서 잘 아는데 0.1점으로도 내신이 1등급 될께
2등급 되고 그래요. 그런데 이런 경우가 잇는건 오늘 알았어요.
통탄할 일 이네요.103. 우리애
'18.12.23 2:19 PM (211.177.xxx.247)반에도 2명 결시했어요.1명은 전교권아이.반에 2명이니 14반까지있는데 다합치면 꽤 될것 같고요.
중간쉽고 기말 어려운 학교예요.처음엔 0점인줄알고 어쩌니했는데 반전이네요.100프로인정이라네요
요즘은 시험기간 길게해서 하루에 한과목보기도하는데 모르던 사람도 기사보고 악용하겠네요104. 고2 물어봤어요
'18.12.23 2:23 PM (110.11.xxx.9)입시 치뤄 보니 그 0.1점이 작용해서 등락이 결정 되요.
작년까지만 해도 몰랐어요.
저희 아이들은 몸관리를 나름 열심히 해서 잘 안 아파요.
그래서 안 아픈게 무조건 좋고, 이번에 아픈애 보고 속으로 몸관리도 실력이다 생각 했는데
'잔 꾀'가 실력이었네요.
저희 아이 다니는 학교 아이들 그래서 등급 유지 한 아이 몇명 있다네요.
이 쌍동이들은 진짜 아팠던것 같고요. 그래도 100% 인정은 아니다 싶네요.105. 토끼엄마
'18.12.23 2:35 PM (119.192.xxx.111)시험이 5일이었는데 독감에 의한 결시는 3일까지 가능.
문제는 수학 과학들이 첫 3일에 몰려있었죠.
그 3일 내내 결시한 애가 중간고사 전교권 아이였고 저희 학교 교과과정 특성상 기말시험은 중간고사보다 범위도 넓고 엄청나게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었고요.
중간고사 백퍼센트 인정은 점수가 그대로 가는 것은 아니고 석차 백분율로 따집니다.
결국 3일간 결시한 애가 전교1등도 넘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 애 학교 이번 기말 상황이고 3일 결시 6명 2일 결시 5명 1일 결시 3명이네요.
백퍼센트 인점점수도 문제고 독감확진 과정의 투명성도 문제입니다.
가족 중에 독감걸린 사람이 대리로 확진을 받았는지 누가 압니까?
고의로 독감환자에게 옮았다면? 애들 결막염 걸릴라고 눈비비듯이..
괴담이라고 하시는 분. 너무 자신하시네요. 숙명여고 교장처럼.
이런 모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은 백퍼센트 인정하라는 교육청 규정 때문입니다.
90퍼센트라도 낮추면 상황이 그렇게까지 가지는 않을텐데 말이죠.106. 수선화
'18.12.23 2:43 PM (14.42.xxx.18) - 삭제된댓글학교에서 인정점 관리를 그렇게 쉽게 안 해요. 이런 문제점을 다 알고 있어서. 100점 받았다고 100점을 주는 것이 아니고 100%, 80%, 60% 인정한다는 거예요.
대체로 중간고사 과목 전체 평균 : 본인 점수 = 기말고사 과목 전체 평균 : x 로 해서, x로 구해진 점수에 100%(인정), 80%(병결), 60%(사고결)로 인정해 줘요.
그러니 꼭 100점 받았다고 100점이 되지는 않아요.
그리고 학교 규정에 따로 정해져 있지 않는 경우 외에는 법정 전염병은 출석도 인정되고, 그러면 성적도 100% 인정이 돼요.107. 그깐
'18.12.23 3:00 PM (223.62.xxx.165)독감을 고의로 옮을 필요가 있을까요?
나중에 두줄간거 증거 남겨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요.
진단서 하나면 끝이지요108. ...
'18.12.23 3:23 PM (123.215.xxx.146)글보고나니 충~분히 악용하고도 남겠네요
애가 전교권이면 부모도 목숨걸고 성적 관리방법 찾고 다닐테고
아빠가 의사면 실제 독감안걸렸어도 방법은 만들면 될테고
전염병이든 뭐든 100프로 인정하는 자체를 없애야겠네요
학교에 빈교실 많을텐데 뭔일이 있어도 셤 치러 나오게109. 맘처럼
'18.12.23 4:11 PM (211.206.xxx.227)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 분이 있어 깜짝 놀라네요
아이들이 중간 백점 맞는다고 기말도 백점 받다니요... 중간 나이도 높으면 기말 난이도 낮게 됩니다
샘들이 변별력을 위해 그리 합니다 그런데 중간점수로 대체를 하다나... 전 깜짝 놀랐네요...__;;110. 앗
'18.12.23 4:38 PM (27.122.xxx.80)근데 이거랑 비슷한 얘기 20년전에도 있었어요. 중학생때 외고 지망하던 애가 중간고사에서 100점 받은 과목이 있었는데 기말고사때 그 과목을 공부 하나도 안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했는데 결국 아프다고 뻥치고 중간고사 점수를 받았따고..그런얘기 들어본적있어요. 그게 80프로인지 100프로 인지까지는 기억 안나지만 하여간 그 방법 자체는 이십년전에도 있었어요.
111. ㅇㄱ
'18.12.23 5:08 PM (124.54.xxx.52)218.50.xxx.121 이분 진짜 위험한 생각 하시는 분이네요
5년전 조카 봐줬다는 경험 하나로 지금 입시 전체를 단정짓고 특히 미꾸라지라니 뭐니 하면서 공동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건데 그걸 흐리려 한다니?
마치 일본 전체주의식 사고를 보는것 같습니다
공동체 번영을 위해 입다물고 있어라?
괴담 퍼트리지 마라?
그렇게 말잘 듣고 이용당해줘야 기득권이 대를 이어 권력을 유지한다는 거잖아요
님 이론대로라면 계층간 사다리 같은거 필요없군요
나이도 어린 사람이 저런 편협한 생각을 한다는게 놀랍고 저런 자들이 아마 일제시대때 앞잡이 노릇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112. ㅎㅎ
'18.12.23 6:29 PM (61.105.xxx.209) - 삭제된댓글저도 궁금하네요. 위에 218.50님은 뭐하는 분이길래 저렇게 무조건 비리는 없다고 단정하며 혼자 싸우는지요.
앗님,
같은 비리라도 예전에는 내신이 대학 당락에 절대적 변수는 아니고 몇점 영향을 주는 거였다면
이제 내신이 대학 당락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저런 비리가 숙명여고 쌍둥이들처럼 친구들의 대입에 직접적 불이익을 주는게 문제지요.113. ㅎㅎ
'18.12.23 6:30 PM (61.105.xxx.209)저도 궁금하네요. 위에 218.50님은 뭐하는 분이길래 저렇게 무조건 비리는 없다고 단정하며 혼자 싸우는지요.
5년전 조카 공부봐주었으니 비리가 없다는걸 안다??
5년전 자식 입학시켰다고 해도 지금이랑 그때랑 제도가 완전히 달라져서 내신이 대학 입학에 90프로 영향을 미치는데 그걸 알고 쓰시는 건지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앗님,
같은 비리라도 예전에는 내신이 대학 당락에 절대적 변수는 아니고 몇점 영향을 주는 거였다면
이제 내신이 대학 당락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저런 비리가 숙명여고 쌍둥이들처럼 친구들의 대입에 직접적 불이익을 주는게 문제지요.114. 218.50...121
'18.12.23 6:57 PM (175.113.xxx.77)당신 잘릴까봐 떠는 교육감이야 ? 뭘 황당하게 헛소리야? 비리가 없어? 이인간이 지나는 개가 웃을
소릴 하고 있네...
숙명여고 사태 어떻게 설명할거에요?
당장 우리 동네만 해도 지 아빠 랩실에서 쓴 걸고 수행 백점으로 수정한 인간들이 있는데..
거지같은 단정 자꾸 하면 신고들어갑니다115. 김치담자
'18.12.23 7:26 PM (121.159.xxx.171)웹툰서 귀에 드라이기 가져다 대고 체온쟀다던 아이 생각나네요
116. ...
'18.12.23 7:52 PM (218.50.xxx.121) - 삭제된댓글푸하하.. 도대체 뭘로 신고할 건데요.
꼭 좀 해보세요.
저렇게 사리분별이 티미한 인간은 어떤 모습인지 오프에서 꼭 보고 싶군요.
그리고 원글님도 만만치 않아요.
전체주의요?
그게 뭔진 알고 말하는 거예요?
집단의 이익을 위해 불의도 덮고 희생을 강요하는 게 전체주읜데 우리 애 손해볼까봐 눈이 벌개서 독감 진단서 조작이 흔한 것처럼 몰아가는 거랑 무슨 상관???
계층의 사다리는 또 여기서 왜 나오는 거며.. 총체적 난국이란 말을 이럴 때 쓰는 거죠?
전 비리가 없다고 단정한 적은 없어요.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어디에나 있어서 입시비리는 대학이 평준화가 되기 전엔 어떤 시스템에서도 to be continued 겠죠.
물 새는 틈을 최대한 막기 위한 고민도 to be continued여야겠구요.
하지만 이 꼬라지는 아니라는 거예요.
전국 이천개도 안되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는 완벽하게 보고 기말고사는 중간보다 어럽다는 확신과 시험일정에 딱맞게 걸리는 독감 혹은 진단서 조작.. 이 경우의 수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게 계산이 안돼요?
설령 진짜 희한하게 미친 인간과 딱 맞는 타이밍으로 그런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한 명 있을까 말까 한 확률때문에 친구를 함부로 의심하고 말 옮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거예요?
인생 생각보다 길어요.
그깟 대학 한단계 업그레이드에 혈안이 돼서 그런 꼼수 부리는 인간이나 진짜 아픈 친구 나쁜 쪽으로만 의심하고 헐뜯는 인간이나.. 하늘 구멍이 성근 것 같지만 아무도 못 빠져나간다는 말이 그냥 있는 게 아니거든요.
좀 부모가 됐으면 부모 값을 하세요.
애들이야 코앞 입시라 그게 전분줄 알지만 두배이상 인생 살아온 부모가 애들 장단에 놀아나는 게 얼마나 볼쌍 사나워요?
정글같은 한국사회에서 살아야 하는 아이들.. 아예 개싸움으로 토견을 만들고 싶은 건지.. 전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117. ...
'18.12.23 7:54 PM (218.50.xxx.121)푸하하.. 도대체 뭘로 신고할 건데요.
꼭 좀 해보세요.
저렇게 사리분별이 티미한 인간은 어떤 모습인지 오프에서 꼭 보고 싶군요.
그리고 원글님도 만만치 않아요.
전체주의요?
그게 뭔진 알고 말하는 거예요?
집단의 이익을 위해 불의도 덮고 희생을 강요하는 게 전체주읜데 우리 애 손해볼까봐 눈이 벌개서 독감 진단서 조작이 흔한 것처럼 몰아가는 거랑 무슨 상관???
계층의 사다리는 또 여기서 왜 나오는 거며.. 총체적 난국이란 말을 이럴 때 쓰는 거죠?
전 비리가 없다고 단정한 적은 없어요.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어디에나 있어서 입시비리는 대학이 평준화가 되기 전엔 어떤 시스템에서도 to be continued 겠죠.
물 새는 틈을 최대한 막기 위한 고민도 to be continued여야겠구요.
하지만 이 꼬라지는 아니라는 거예요.
전국 이천개도 안되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는 완벽하게 보고 기말고사는 중간보다 어럽다는 확신과 시험일정에 딱맞게 걸리는 독감 혹은 진단서 조작.. 이 경우의 수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게 계산이 안돼요?
설령 진짜 희한하게 미친 인간과 딱 맞는 타이밍으로 그런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한 명 있을까 말까 한 확률때문에 친구를 함부로 의심하고 말 옮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거예요?
인생 생각보다 길어요.
그깟 대학 한단계 업그레이드에 혈안이 돼서 그런 꼼수 부리는 인간이나 진짜 아픈 친구 나쁜 쪽으로만 의심하고 헐뜯는 인간이나.. 하늘 구멍이 성근 것 같지만 아무도 못 빠져나간다는 말이 그냥 있는 게 아니거든요.
좀 부모가 됐으면 부모 값을 하세요.
애들이야 코앞 입시라 그게 전분줄 알지만 두배이상 인생 살아온 부모가 애들 장단에 놀아나는 게 얼마나 볼쌍 사나워요?
정글같은 한국사회에서 살아야 하는 아이들.. 아예 개싸움으로 투견을 만들고 싶은 건지.. 전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118. 헉
'18.12.23 8:49 PM (27.122.xxx.80)죄송한데 경우의 수 판단은 218.50님이 제일 못하시는거 같은데요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가 어렵게 나오는 경우는 아주 아주 흔하구요, 아버지가 의사라면 진단서 가라 내지는 과장해서 써주는건 누워서 떡먹기죠;;
그리고 학교에서 진단서 확인하는것도 형식적이죠..뭐 학교 양호실에서 독감 측정 다시 또 체크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지나가려다가 너무 답답해서 댓글달아요. 오히려 지금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얘기 하고 있는건 218.50님이에요. 조금 동떨어진것도 아니고, 전혀 동떨어진 얘기를..119. 헉
'18.12.23 9:07 PM (27.122.xxx.80)아이 아빠가 의사라면 저건 '모험'이나 '도박' 이 아니라,, 밑져야 본전인 상황이에요.
설사 기말고사가 중간고사보다 쉽다고 100% 확실할수있는 상황이라도 저 방법을 쓸수만 있따면 쓰는게 이득이죠.
그리고 전과목 올백이어야 한다는 전제는 왜 나오는건지. 과목별로 자기가 미진하다 생각하는 몇몇 과목만 선택해서 할수도 있죠. 본문도 그런 케이스이구요.120. 헉
'18.12.23 9:12 PM (27.122.xxx.80)난 지난 중간고사 수학에서 100점을 받았다. 그때 시험은 꽤 쉽게 나왔다. 만점자도 많다. 그러니 아마도 기말시험은 난이도를 맞추기 위해 어렵게 나올것 같다. 근데 기말시험은 시험범위가 어려운 파트이고, 이번엔 지난번과는 달리 공부도 되어있지 않다. 아 무언가 자신없다. 그런데 독감에 걸리면 지난 중간고사 100%인정이라던데, 아버지에게 어떻게 부탁해볼까.
-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는 개연성인데요?121. 음
'18.12.23 9:22 PM (158.255.xxx.16)저 고등학교 다닐때도 중간고사는 잘보고 기말은 자신없는 과목있으면 그냥 아프다고 하고 시험 날에 안나오는게 낫다고 그런 소문 저도 들어봤어요..그러니 충분히 저런걸 악용하는 사례도 있을수 있다고 보는데요? 특히나 요즘처럼 내신경쟁이 치열한 때에는 있겠죠. 전과목 다 그러면 너무 티나니 정말 자신없는 한두과목만. 아무리 전교1등이라고 해도 직접 시험쳐서 100점받는거하고 진단서 하나 내고 무조건 100점 100%보장되는거하고 고르라면 당연히 후자 고르겠죠.
122. ...
'18.12.23 9:28 PM (218.50.xxx.121)제가 애들 가르친 게 몇 년인데 무슨..
학교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기말이 더 어려운 경우가 있기는 해도 결코 흔하진 않아요.
위에서 말한 이유에 덧붙여 기말은 과목수 자체가 많아서 시험준비 하기 벅차다는 거 선생님들도 알기 때문에요.
그리고 난도 차이가 그렇게 동떨지게 나오는 경우도 많지 않구요.
여기서부터 나는 최대한 악당으로 몰아가겠다는 각오가 엿보이는 거죠.
아버지가 의사라면.. 좀 웃을게요.
대한민국에서 개나소나 의사인 것도 아니고 또 그 의사자녀중에 기말 볼 것도 없이 중간은 퍼펙트하게 치른 실력인데 그럼에도 기말은 잘 볼 자신이 없어서 허위진단서까지 감행하는 그런 경우의 수가 그렇게 흔한 거구나.. 이천개도 안되는 학교에서 말이죠.
원래 세상을 바라볼 때 자신의 인격을 투영하기 마련이라고 하죠.
네..그럼 아이를 투견vs투견으로 키우시던지요.
전 지금처럼 사람은 선의로 대하고 남 곁눈질 하지 말고 뚜벅뚜벅 네 길 가라고 가르치겠습니다.123. 이상한 인간
'18.12.23 9:28 PM (175.113.xxx.77)아무래도 218 .50 은 뭔가 유사 비리 저질렀던가 애더러 독감 걸려서 지난 시험으로
퉁치게 만든 전과가 있나봐요
저렇게 말같지 않게 기를 쓰며 그럴일 없다는 둥 다른 사람 입모아 지금도 벌어지고 있고
나올만한 비리니 제도 개선해야한다 말하는데 쌍심지 켜며 절대로 없을 일이라고
단속하려고 방방 뛰는거 보니
본인이 저지른 일 감추려는 사람 특유의 억지춘향이로세124. ㅇㄱ
'18.12.23 9:57 PM (124.54.xxx.52)218.50.xxx.121
이 사람 뭔데 이렇게 계속 편들까요?
하수인인가?
권려자의 개? 딱 일본 앞잡이인데?
아님 동경인가?
전교권 애들 중에 아버지 의사가 얼마나 많은줄 알고 떠드는지?
그중 중간고사 백점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이런 꼼수를 부리진 않아요
그러니 이렇게 다 알려지는 거구요
기말고사는 쉽다고 왜 단정지어요?
우리학교만 해도 중간이 쉬워서 기말은 어려웠는데
선의?? 희생???
애들한테 정의에 대해선 안 가르치나 보네요
그리로 애들 가르친다는 사람이 2013년 이후론 입시생 안 가르쳤나봅니다125. ...
'18.12.23 9:59 PM (218.50.xxx.121)자신이 미진한 과목만 제낄 수 있게 시험일정이 나온다는 가정이 슬프기까지 하네요.
오늘 포털기사에 사소한 것까지 학폭위로 가서 중재와 화해보다는 소송이 난무하는 비교육적인 교육현장에 대한 한탄이 실렸던데 지금 여기도 다르지 않아요.
도대체 이 나라가 어디로 가려고 이러는 건지..
시스템을 고민하고 헛점을 보완하는 방법이 이런 카더라 통신에서 출발하면 안돼요.
나이 들만큼 들었으면 소문의 속성상 필연적인 과장과 날조에 대한 셀프보정은 이젠 가능해야 하지 않나요?
옛날 학교마다 있던 운동장 용전설은 낭만적이기라도 하지 학교마다 독감비리가 횡행하는 것처럼 아이들을 의심과 불신의 늪에 빠지게 하는 게 누구에게 득이 된다고 이러는지..126. ㅇㄱ
'18.12.23 10:00 PM (124.54.xxx.52)논리도 없고 아는것도 없는게 신념을 가지면 이렇게 무섭구나 싶네요
딱 시종노릇이나 하면 어울릴 인간
일제시대 앞잡이127. ...
'18.12.23 10:03 PM (218.50.xxx.121)논리도 없고 아는것도 없는게
ㅎㅎㅎ 저라면 민망해서 이 구절은 차마 못 썼을 듯..
원글님은 전체주의에 대한 개념정의부터 해주실래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으면 가르침을 주시죠.128. ㅇㄱ
'18.12.23 10:06 PM (124.54.xxx.52)이 여자 계속 헛소리네
카더라통신이라니???
아까부터 계속 어른노릇이니 나이들만큼 들었으면 이니
계속 가르치려드네
소문도 아니고 카더라도 아니고 사실입니다
댓글 달지 마세요
미친 여자 같네요129. ...
'18.12.23 10:07 PM (218.50.xxx.121)그리고 이해가 안가면 외우세요.
정의가 지나치면 잔인해진다..
의심하고 때려잡다가 배가 산으로 간 역사가 어디 한,둘이어야지요.
미꾸라지를 경멸하는 이유입니다.130. ...
'18.12.23 10:11 PM (218.50.xxx.121)정말 막장이군요.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게시판이지 원글님 일기장이 아니에요.
댓글을 달라 말라.. 어디에서 배워 먹은 네티켓인가요?
자괴감이 드시려면 아이에게 본이 못되는 이런 망가진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요?131. ㅇㄱ
'18.12.23 10:11 PM (124.54.xxx.52)뭐하는 여잔지 경험이라곤 2013년 중경외시 들어간 조카 봐준게 다라는 여자가 어디서 알지도 못하는 헛소리로 사람들 속을 헤집어 놓습니까?
님은 지금 강자의 편에 서서 약자글을 훈계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 않나요?
하수인노릇 하는 자신이 안 창피해요??132. ㅇㄱ
'18.12.23 10:13 PM (124.54.xxx.52)뭐??망가졌다고?
진짜 말 안 통하는 인간이네133. ...
'18.12.23 10:14 PM (218.50.xxx.121)허수아비를 갖다 놓고 때리고 계시네..
강자,약자 아무데나 갖다 붙이지 말고 가서 전체주의나 공부하고 오세요.134. ㅇㄱ
'18.12.23 10:16 PM (124.54.xxx.52)이 여자 딱 태극기부대구만
극우가 여기 있었네
기득권의 부정을 고발하면 다 미꾸라지라고 폄훼하고 입닫게 만드는 논리
앞잡이 노릇해서 콩고물 주워먹고 살았나봐135. ...
'18.12.23 10:22 PM (218.50.xxx.121) - 삭제된댓글진짜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꼭 아이들 보여 주세요.
아이들도 님 수준일지 님 수준과는 다를지 진짜 궁금하네요.
태극기 부대 운운하는 거에서 님 밑바닥 다 드러난 거예요.
님이 생각할 때 젤 나쁜 거 같다 붙이기만 하면 그게 모욕이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유치해서 참..
뭐라도 주워다 붙이는 님 현실인식이 얼마나 조악한지 견적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요.
님 자녀들은 부디 님보다 좀 나아서 엄마를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136. ...
'18.12.23 10:22 PM (218.50.xxx.121)진짜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꼭 아이들 보여 주세요.
아이들도 님 수준일지 님 수준과는 다를지 진짜 궁금하네요.
태극기 부대 운운하는 거에서 님 밑바닥 다 드러난 거예요.
님이 생각할 때 젤 나쁜 거 갖다 붙이기만 하면 그게 모욕이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유치해서 참..
뭐라도 주워다 붙이는 님 현실인식이 얼마나 조악한지 견적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요.
님 자녀들은 부디 님보다 좀 나아서 엄마를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137. ㅇㄱ
'18.12.23 10:34 PM (223.39.xxx.63) - 삭제된댓글님 댓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뜬구름잡는 소리란거 모르죠?
다 아는데 님만 몰라요
젊은사람인줄 알았는데 나이많은 노인이군요
비겁하고 무식한138. ㅇㄱ
'18.12.23 10:40 PM (223.39.xxx.63) - 삭제된댓글218.50.xxx.121
왜 살아요???139. ...
'18.12.23 10:45 PM (188.226.xxx.27)충분히 가능한 일이에요. 저 10년전 외고 준비하는 애들 학원에서 가르쳤는데요. 외고 산출성적에 들어가지 않는 중3 2학기 시험 완전히 포기하기엔 찝찝하고 해서 저런식으로 편법으로 80%정도만 인정받고 그런경우 있었어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고등학교 내신에선 더 얍삽한 전략도 횡횡하겠죠.
140. ㅇㄱ
'18.12.23 10:50 PM (223.39.xxx.63) - 삭제된댓글218.50.xxx.121
왜 살아요???
그냥 벽보고 얘기하세요
죄라도 안 지을테니...141. ㅇㄱ
'18.12.23 10:50 PM (223.39.xxx.63)218.50.xxx.121
왜 살아요???
그냥 벽보고 얘기하세요
그럼 죄라도 안 지을테니...142. ...
'18.12.23 10:53 PM (218.50.xxx.121)원글님 흥분하지 마세요.
열받은만큼 돌려줄테다..전의는 엿보이는데 컨텐츠가 안되니까 딱한 생각만 들어요.
막말은 본인만 추레해지는 거니 더 망가지지 말고 주무세요.143. ....
'18.12.23 11:00 PM (27.176.xxx.97)최상위권대 엄마들 얼마나 저질인데요
저희 동네 최상위 엄마들.. 자기애 고등학교 땜에 위장전입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거침없이 막
하는거 보고 놀랬네요.
아이성적때문이라면 진단서 위조하고도 남을 인간들이에요 하는짓들 보면.144. 답답한 원글
'18.12.23 11:57 PM (125.186.xxx.16)글쎄 그 아이 독감진단서를 그 아빠가 썼는지부터 확인해야 이 모든 논란이 의미 있어지는거 아니냐고요.
아빠가 의사라는것과
그애 독감 진단서 받았다는게
무조건 연결지을 일은 아니잖아요.
그 아빠가 자기애 진단서 떼어준게 아니라
다른 병원서 치료받고 받았으면 어쩌려고
이렇게 확정적으로 말하냐고요.
개연성은 있으나 사실확인 없이 부풀리고
집단적으로 흥분하는거 보기 안 좋아요.145. ㅇㄱ
'18.12.24 12:08 PM (124.54.xxx.52)218.50.xxx.121
전의라니???
끝까지 소설쓰네요
살인이 왜 일어나는지 알겠어요
오프였음 나 아니었어도 이세상에 없었을 인간146. 진짜
'18.12.24 4:33 PM (223.62.xxx.33)순진하신 분들 너무 많네요.
아빠가 바본가요? 직접 진단서 쓰게요.
논문에 아들이름 실어서 걸린 교수들은 하수고
고수는 지인논문에 실었다고 하던데요.147. 무엇보다도
'18.12.24 5:06 PM (58.120.xxx.107)이게 루머냐 진짜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게 루머라 하더라도
수시가 온갖 편법이 가능한 제도라는 점으로 토론이 이루어 젔어야 하는데 이상한 한분이 물 흐려서
댓글 방향이 이상해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