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본죽 잘 되겠네요

마들 조회수 : 6,935
작성일 : 2018-12-22 17:16:12
지금 팥죽 끓이는데 공이 많이들어요
해놔도 뜨거울때 잠깐 먹고 곧 퍼지잖아요
팥죽은 엄청 좋아합니다
생각해보니 본죽에서 사면되겠어요
맛만 보면 되죠
문득 그 생각이 드네요
IP : 39.7.xxx.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
    '18.12.22 5:19 PM (122.44.xxx.21)

    저 본죽에서 사왔어요.
    한통으로 적은듯 해서
    동네 반찬가게에서도 한통
    가격비슷해서
    본죽서 2통살껄 그랬나 싶어요.
    먹어보고 내년엔 더 맛난곳으로

  • 2. ..
    '18.12.22 5:26 PM (223.32.xxx.248)

    본죽뿐만 아니라 오늘 죽가게마다 줄이 어디만큼 섰네요.
    마들역 반찬가게, 청량리 청과물시장 죽집 세군데
    경동시장 죽집, 노량진 죽집...
    이제 동지 팥죽은 집에서 하는게 아닌 사먹는 음식인가봅니다

  • 3. 조금전
    '18.12.22 5:36 PM (222.106.xxx.68)

    본죽 팥죽 사다 먹었어요.
    사무실과 원룸이 많은 동네인데
    평일였으면 점심장사만으로도 매출이 높았을텐데
    토요일이라 주인 입장에선 손해본 기분이 들거예요.
    원룸 사는 젊은애들은 동지에 팥죽 먹는 거 잘 모르고요.
    제가 본죽에 갔을때 한 사람이 포장해갔고
    한 사람은 먹고 있었고, 주문 전화 한 통 왔었어요.
    미리 전화해놓고 20분 후 가면 준비를 다해 놓는 식당이거든요.

  • 4. ㅇㅇ
    '18.12.22 5:37 PM (110.70.xxx.144)

    어 동네분?
    저 마들역점에 예약해놓고 지금 집 들어가는 길에 찾을거예요^^

  • 5. 에잇
    '18.12.22 5:43 PM (180.230.xxx.96)

    잡채 먹고싶어 힘든데도 해서 동치미랑
    동치미무로 담근 김치랑 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이글 보니 팥죽먹고 싶잖아요 ㅠㅠ
    요즘 뭐가 왜케 먹고싶은지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기분
    인데.. 아.. 집앞 시장에 나가보면 있을듯 한데
    나가기도 힘드네요..ㅠㅠ

  • 6. 나마야
    '18.12.22 5:46 PM (39.7.xxx.52)

    신당동 천 팥죽전문집은 3시간 기다려야된다고
    포기하고 왔어요
    워낙 유명한집이니
    여기 팥죽 먹다가 다른집거 못먹어요

  • 7. 냉동실에 삶은팥
    '18.12.22 5:54 PM (211.246.xxx.125)

    있어도 안했네요. 안먹고싶어요.
    나이 먹으니 먹고싶은게 없어져요

  • 8. ..
    '18.12.22 5:57 PM (58.148.xxx.5)

    한통에 얼마인가요?

  • 9. 음...
    '18.12.22 6:04 PM (121.130.xxx.218)

    본죽은 8500원
    동네가게 7000원
    입니다

  • 10. 죽집뿐
    '18.12.22 6:10 PM (183.98.xxx.142)

    아니고 동네 반찬가게마다
    큰 솥에 내놓고 팔더군요
    줄서있는거보고 신기 ㅎㅎ

  • 11. ㅡㅡ
    '18.12.22 6:12 PM (112.150.xxx.194)

    저희도 남편이 지금 사러 갔어요ㅎㅎ

  • 12. 동네
    '18.12.22 6:15 PM (223.62.xxx.198)

    시장 안에 떡집 앞에 사람들이 많아서 보니 떡집에서 팥죽을 팔고 있더군요

  • 13. 저도
    '18.12.22 6:19 PM (223.62.xxx.199)

    아침에 문 열자마자 사왔어요 제 뒤로도 계속 사람들이 핕죽찾더군요~

  • 14. ㅎㅎ
    '18.12.22 6:28 PM (180.230.xxx.96)

    저위에 댓글달고
    결국 시장 갔다왔네요
    작은거 1통 5천원 하네요

  • 15. 단팥죽으로
    '18.12.22 6:57 PM (1.237.xxx.156)

    작은냄비로 끓여먹었어요.

  • 16.
    '18.12.22 7:25 PM (211.48.xxx.170)

    은마상가 칼국수집 앞에 있는 죽집이요.
    아침 아홉시 반에 딸애가 죽 사러 갔는데
    한 시간 기다리라고 해서 다른 집에서 한 그릇 사왔어요.
    한 번에 스무 그릇밖에 안 나와서 한참 기다려야 한다고 했대요.
    그 집은 평소에도 죽 손님 많은 집인데 오늘은 새벽 다섯시부터 문 열었다네요.

  • 17. 그러게요
    '18.12.22 7:3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오늘은 죽집은 다 바쁘죠 ㅋㅋ
    본죽팥죽도 맛있더라고요

  • 18. ...
    '18.12.22 7:5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정겨운 풍경이네요^^

  • 19. 우리는
    '18.12.22 8:05 PM (14.34.xxx.91)

    집에서 끓여서 보름전에 담가놓은 동치미랑 먹으니 맛좋아요 집에서 팥걸러서 만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069 오뚜기 진짜쫄면에서 얼룩묻은 장갑이 나왔다는데 22 ........ 2019/01/25 6,085
898068 sbs 손의원 뉴스 .왜 계속 안해? 7 그린 2019/01/25 1,721
898067 소득세가 일년에 천 정도라면 연봉이 얼만가요 2 귱금 2019/01/25 1,994
898066 유럽행 비행기 티켓 구매에 대해 여쭤봐요 5 궁금 2019/01/25 991
898065 경미한 차량 접촉사고 보험 처리해보신 분들~~~ 19 궁금 2019/01/25 3,165
898064 우와..엘지 칭찬해~~~ 20 ㅎㅎ 2019/01/25 6,454
898063 전세집 구하는 시기 조언 부탁드려요. 6 00 2019/01/25 4,221
898062 학교선택 조언 4 토실이 2019/01/25 1,368
898061 싱가포르에 사시는 분께 사다드리면 좋은 것? 6 지인 2019/01/25 1,047
898060 방학때 아이들 식사 뭐 해주나요? 10 방학 2019/01/25 2,162
898059 교통사고후 통원치료하면 합의금 얼마나오지 않나요? 7 합의취소 2019/01/25 3,741
898058 정시 3개 중 2개 불합이네요 7 2019/01/25 3,169
898057 통돌이vs드럼 ㅡ 먼지제거 5 2019/01/25 1,138
898056 전주 막걸리 골목은 왜 그런대요? 13 다찌 2019/01/25 4,918
898055 대학가(고대앞) 원룸 만기 전에 방 빼려구요 7 엄마 2019/01/25 1,776
898054 가벼운 명품 가방도 있나요? 12 경량 2019/01/25 5,900
898053 이번 설대목 과일값 질문요^^ 배랑 사과중 2 수증기 2019/01/25 613
898052 수지구청에서 교복중고마켓한대요~ 낭자 2019/01/25 621
898051 아흐...사업장현황신고 다 끝냈는데 날라갔어요ㅠㅠ 2 ... 2019/01/25 1,078
898050 레이저 제모하시고 털 다시 나신 분 계신가요? 6 ㅇㅇ 2019/01/25 4,046
898049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보기민망하지않나요 31 흠흠 2019/01/25 19,985
898048 지금 집에 강아지 혼자 있는데 로봇청소기 원격으로 돌리면 놀랄까.. 15 강아지 불쌍.. 2019/01/25 4,256
898047 연말정산 자료 먼저 다운 받아 놓으란 말이 6 정산시르다 2019/01/25 1,538
898046 해석 좀 부탁드려요~~~ 1 Alice 2019/01/25 496
898045 '조해주 임명' 반발..한국당, 5시간30분씩 '릴레이 단식' 31 나원 2019/01/25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