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발냄새 좋다 하시는데..
1. ㅇㅇ
'18.12.22 3:34 PM (218.146.xxx.153)그래도 전 발냄새가 더 좋아요 ㅎㅎ
가끔 웅크리고 있다가 제가 얼굴 갖다대면
배를 뒤집는데 그때 나는 꼬순내도 음~~ 스멜 ㅋㅋ2. .....
'18.12.22 3:34 PM (122.34.xxx.106)발이 좋던데요.ㅎㅎ 입은 개도 서로 시러함ㅋㅋ
3. 아닌데요
'18.12.22 3:45 PM (220.85.xxx.184)아무래도 발냄새가 젤 구수한데요. 저는 비린내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리고 애기는 입냄새가 대박 좋아요. 그리고 땀 흘린 다음에 나는 머리 냄새. ㅎㅎㅎ4. 아가입냄새
'18.12.22 3:59 PM (122.44.xxx.202)앙ᆢ아가 입냄새ᆢ
가끔 아가 입냄새가 그리워서 우리 막둥이한테 아~~하라 하고 입냄새 맡는데 초등생이라보니 아가 입냄새가 아닌 그냥 입!냄!새!가 나요ᆢㅠㅠ5. 아메리카노
'18.12.22 4:15 PM (223.39.xxx.27)최고 좋은건 젖먹는 아기 강아지 하품날때 입에 코 대보세요
죽여요~♡
그다음이 발냄새 ㅋㅋ6. hap
'18.12.22 4:48 PM (115.161.xxx.11)얼굴 아닌 발에서 나는 냄새가 맞아요.
다 씻겨도 발에서부터 그 고소한듯한 냄새
의학뉴스 같은데서 보니까 발에서 특유의
효모같이 발효되는 성분이 있다나요 ㅎ
그래서 그 냄새가 고소하다고 하던데요.7. 개를
'18.12.22 5:01 PM (182.209.xxx.230)키웠던게 벌써 20년전쯤 되는데 아직도 개발냄새 기억해요.쿠키같이 고소한 냄새나던 그 발냄새가 가끔 그리워요.
8. 쵸오
'18.12.22 10:51 PM (220.123.xxx.59)꼬롬하고 가끔 고소한 발냄새
약간 비릿하고 가끔은 사람애기 침냄새같은 눈꼽냄새
셋째 녀석, 한쪽 귀 만성염증이라 약간 시큼하게 나는 귀냄새
소화시키면서 배에서 나는 고로록 소리
쓰다듬어주면 끄끙 하고 낮게 내뱉는 만족스러운 소리
간식이나 산책 앞두고 애태우며 놀리면, 코에서 피리불듯 피늉하고 높게 나는 소리
둘째 녀석 만성 기관지염이라 몸통에 귀대고 누워있음 숨쉴때 가래 끓듯이 거칠게 공기 통하는 소리
옆에 앉아 있는 놈 만져주면 기분좋아서 푹 쓰러지듯 이불에 누울때 나는 이불스치는 소리
다 좋아요 헤헤헤헤헤9. 쵸오
'18.12.22 10:53 PM (220.123.xxx.59)영상도 사진도 많이 남기겠지만
나중에 이 냄새들과 소리들이 많이 그리울것 같아요.10. ...
'18.12.24 2:08 AM (96.55.xxx.71)쵸오님 ㅜㅜ
견주들의 숙명..
제 개는 대형견이라 더욱 그래요 ㅜㅜ
생각 안하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