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얼굴에 알레르기? 같은거 나서
병원가서 연고를 처방받았어요
마트인가 쇼핑몰인가 화장실가서
거울보면서 얼굴에 약바르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저를 천천히 쳐다보면서
얼굴에 뭐를 바르냐고 묻더라구요
연고바른다고하니
자기도 좀 달래요 ㅋㅋㅋㅋㅋㅋㅋ
왜요? 저 알레르기라서 처방받은약이예요 라고 말하니
그러니깐 좀 달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좀 발라보고싶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때까지 안갈것 같아서
좀 짜서 줬더니
고맙다고 얼굴에 바르고 가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난 어떤 할머니ㅋㅋㅋ
ㅇㅇ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8-12-22 12:09:24
IP : 103.195.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2.22 1:20 PM (115.238.xxx.37)양잿물도 공짜라면 마신다는 속담의 주인공 할머니네요.
2. ㅋㅋㅋ
'18.12.22 4:04 PM (61.82.xxx.129)은근히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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