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8.12.22 11:46 AM
(175.223.xxx.210)
일단 저는 다 못 먹어요. 그렇지만 다 먹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도 출장가면 점심 값이 회사에서 나오는데 그 돈 다 쓰려고 혼자서 3개도 시키고 그래요 ㅋㅋ 눈치보지마세요~
2. 그럴수있죠
'18.12.22 11:50 AM
(1.11.xxx.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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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젊을때 양이 컸어요
비빔밥시키면 공기밥하나 더 시켜서 같이 비벼 다 먹어요
어딜가나 공기밥추가는 항상 기본이고.
어때요 많이 먹고 건강하면 되죠
근데 지금은 나이드니 그만큼 못먹고 ㅎㅎ 그리고 살이 무서워서.
젊을때 그렇게 먹고도 표준몸무게였으니 참 신기해요
참고로 제 친구가 내가 태어나서 너처럼 많이 먹는 여자는 처음본다 그랬어요 ^^
3. 많이
'18.12.22 11:51 AM
(121.130.xxx.60)
드시는편이죠 한번에 그양이 다 들어간다는게 신기하지만
뭐 남이 사주는것도 아니고 내돈내고 내가 먹는다는데 당당하게 드세요
원래 한국사람들은 남 잘 처다봐요 남에 대한 관심 간섭 이런게 쩌는 국민성이죠
혼자 다니면서 먹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건 별로 개의치않는데 여자가 먹는양에 놀랐나봐요
4. 많죠
'18.12.22 11:54 A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더구나 양 많이 주는 집의 2인분이면.
본인이 보통 남보다 많이 먹는다는 건 인지하세요
남 시선 무시하는 건 그 다음 얘기구요
5. 참내
'18.12.22 11:54 AM
(221.163.xxx.110)
사람마다 먹는 양이 다른거지.
먹어도 살 안찌니 부러운가보오.
저도 두개씩 시켜서 많이 먹습니다.
6. 몰랐어요
'18.12.22 11:55 AM
(218.39.xxx.100)
제가 많이먹는 편인가보네요 ㅡㅡ;;
전 식탐보다는 배가 가득차야 속이 편안한 스타일이에요
애매하게 먹거나 간단하게 때우면 입맛을 잃어서
누구는 식빵에 우유로 한끼한다는데 상상을 못할 일이에요
40대초반이구
이전부터 살이 잘찌지도 빠지지도 않구
넉넉히 많이먹고 저녁쯤에는 배가 든든하니 입맛이 없어서 잘안먹는데
밤이라도 발동걸리면 잘먹구요
남자들은 혼자서도 몇개시켜도 괜찮은데
참 먼가 불공평하네요 ^^
7. 그래도
'18.12.22 11:56 AM
(123.212.xxx.56)
소화 잘되고,
살도 안찌고 그러면,
뭔 상관이겠냐만...
식비는 일단 2배네요.
8. 음
'18.12.22 11:58 AM
(223.33.xxx.73)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이 특이하네요
남자라고 혼자서 몇개씩 시켜도 괜찮다고 누가 그래요
남자든 여자든 똑같아요
혼자서 평균이상으로 먹으면 시선 받는 건 똑같아요
9. ㅌㅌ
'18.12.22 12:01 PM
(42.82.xxx.142)
남자들 대식가들은 그래서 한 식당에서 안먹고
식당에서 먹고 배 안부르면 또 다른 식당가서 또 먹는다네요
10. 님이드시는양은
'18.12.22 12:03 PM
(211.36.xxx.181)
그건 님 식성이니 알겠는데요
등치좋은 울남편 냉면곱배기 돈까스 기본 아니에요
일반 사이즈 냉면 먹고요
돈까스까지 같이 먹은 적 한번도 없어요
11. 대식가
'18.12.22 12:04 PM
(220.76.xxx.87)
는 맞으신 듯. 주변에 여성이 라면 두 개 먹는 사람 못봤어요. 남자고딩 애들이나? 암튼 많이 먹는 건 개인사정이고 뭐라할 것은 없지만 메뉴 2개 시키는 경우는 흔하지 않죠.
12. ...
'18.12.22 12:04 PM
(119.192.xxx.79)
아니 내돈 내고 내맘대로 먹는데 많이 먹는다고 왜 타박이신지...
하루종일 굶고 한끼를 먹는다던가 원글님처럼 아침 굶고 점심에 푸짐하게 먹을 수도 있고 다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거늘...
그리고 여자라도 좀 많이 먹으면 어때서요? 밥값이라도 내주면서 타박하는 것도 아니면서 왜 한마디씩 하시는 거죠?
13. 진짜...
'18.12.22 12:08 PM
(61.83.xxx.150)
우리나라 사람들 예의 없고 야만적인거 알아줘야 한다니까요.
선진국 못 되는게 무슨 정치가가 잘못하고 부자들이 잘못해서 그런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헛소리죠.
국민성 자체가 문제인걸...
14. 피곤
'18.12.22 12:08 PM
(223.38.xxx.36)
내꺼 뺏어먹는것도 아닌데 남 먹는거에 무슨 관심인지...
원글님 남의 눈 신경쓰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에게 피해주는거 아니면 남 먹는거에 관심 없어요
15. 양이 작더구만
'18.12.22 12:08 PM
(14.41.xxx.158)
솔까 냉명 쫄면 양 작아요 여자인 나도 항상 곱배기 시키는걸
돈가스도 왕돈까스 아닌담에야 크기가 작구만 가볍게 먹을땐 돈가스 하나만 먹지만 넉넉하게 먹을땐 쫄면이나 만두나 우동까지 먹어요
밥도 왤케 적게 주는지 요즘
절대 님이 많이 먹진 않아요
16. ...
'18.12.22 12:11 PM
(39.115.xxx.147)
근데 가족이나 친구가 님 많이 먹는다 소리 전혀 안하던가요? 여지껏 자신이 대식가인줄 모르셨다니...
남들이 뭐라 보건 그냥 눈치 보지 말고 편히 드세요.
17. ..
'18.12.22 12:17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소화될 때 많이 드세요.
10대때에는 짬뽕곱배기에 국물에 밥 말아서 먹었었는데
지금은 면 두 세 젓가락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요.
공중도덕 어기는 것도 아니고 민폐끼치는 것도 아니고
내 돈내고 먹는건데 주변사람 시선은 신경쓰지 마세요.
18. 대식가인줄
'18.12.22 12:19 PM
(218.39.xxx.100)
저도 몰랐어요 이정도가 양이 많은걸줄
제 주위 친구들 다들 잘먹구 식구들도 다들 잘먹구
치킨도 반마리는 배달안되니 보통 1마리는 먹구
그냥 복스럽게 잘먹는다 이렇게 말해줬지
너 대식가다 이런 얘기는 못들어봐서 (친구들도 워낙 잘먹는지라 ㅋㅋ)
근데 살이 찐다거나 다이어트 하려면 몰라도
그냥 점심 1끼 넉넉히 먹는건 괜찮은 양이라고 생각하는데 ^^;;
댓글들 보니까
제가 준대식가는 되겠네요
19. 아니
'18.12.22 12:20 PM
(221.163.xxx.110)
대체 뭡니꽈아아.....아아아
내돈 주고 내가 사먹는 건디요..
저 키에서 몸무게 빼면 117이지만
저정도 많다고 생각 안합니돠아아
20. ㅁㅁ
'18.12.22 12:23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많이 먹는거야 내 맘인데
주변을 왜 살피죠 ?
그게 더 이상
21. ~~
'18.12.22 12:23 PM
(110.35.xxx.68)
원글님이 대식가란 결론의 댓글들 웃기네요.
일식 돈까스 집 가서 정식 1인분 시키면
돈까스, 작은 우동이나 모밀, 밥, 샐러드 이렇게 나오는데
그게 돈까스와 쫄면이나 뭐가 그리 큰 차이 나나요?
남이 뭘 먹든 한마디 하거나 쳐다봐야 직성 풀리는 사람들과
특히 여자가 많이 먹으면 “나는 아닌데” 하는 정신승리가 웃긴거죠.
22. ...
'18.12.22 12:27 PM
(39.115.xxx.147)
ㅋㅋㅋ 일식돈까스 정식 1인분과 일반 돈까스/ 쫄면을 비교하며 뭐 그리 차이가 나냐니. 덕분에 웃고 갑니다.
23. ㄱㄱ
'18.12.22 12:33 PM
(211.172.xxx.46)
뭘 얼마나 먹든간에
안남기면 됩니다 신경쓰지마세요
24. 먹을수 있을때
'18.12.22 12:43 PM
(199.66.xxx.95)
드세요.
저도 얘전엔 대식가였는데 어느순간 살찌고 그러니 다이어트하고 그러다보니 예전만큼 못먹어요.
가끔씩 그때 생각하면 많이먹긴 했구나..싶은데 살안찌고 소화시킬수 있으면
굳이 양 줄일 필요 있나요?
식비는 좀 많이 들겠지만...
25. 2인분이면
'18.12.22 12:44 PM
(124.54.xxx.150)
암튼 양은 많은거죠 ㅎ
그런데 남이사 많이 먹건 말건 주변에서 그리 대놓고 말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저도 가끔 고속도로 휴게소가면 라면만 먹긴 적고 거기다 김밥까지 시키면 많고.. 그래서 배가 많이 고플땐 두개 시켜서 조금 남기는데 그런 저를 쳐다보는 라면 하나만 먹는 남자들도 꽤 있어요 ㅎ
26. 많긴 한 듯
'18.12.22 12:46 P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스스로 잘 먹는다 생각하고 평생 살아왔는데
여기 오면 깜짝 놀랄만큼 많이 드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도 왜 남의 눈치를 보셨어요?
자기네들이 보태준 것도 없는데
27. ....
'18.12.22 12:46 PM
(39.116.xxx.207)
솔직히 많기는 많죠... 근데 대놓고 말하고 쳐다보고 하는건 좀 이상하네요... 그냥 배가 진짜 고팠나보다 뭐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28. 일단
'18.12.22 12:58 PM
(175.198.xxx.247)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저는 뚱뚱하지 않은 대식가 분들이 매우 부러워요.ㅎㅎ
대식가의 객관적 기준은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론 대식가 맞으시구요. 저는 돈까스 1인분도 많다 싶어 남기는 편이고, 남편도 1인분으로 나오는 양 넘어가게는 못 먹어요.
둘다 먹는거 참 좋아하는데 배불러서 못 먹는다고 아쉬워하고, 게다가 둘다 통통하기까지합니다.
마른 대식가가 가장 부러워요.ㅎㅎ
29. 일단
'18.12.22 1:01 PM
(175.198.xxx.247)
부럽고요.
먹는거 좋아하지만 1인분도 벅찬 게다가 뚱뚱하기까지 한 저는, 마른 대식가가 가장 부럽습니다.
저도 남편도 1인당 1인분 넘어가게 못 먹어요. 저는 1인분도 못 먹고, 남편도 1인분으로 나오는 양 약간 남겨요.
하지만 둘다 뚱뚱해요. 크....
남들 얼마나 먹는지 신경자체를 안써서 모르겠으나, 저희 기준으론 대식가 맞으시는거 같구요. 하지만 대식하든 소식하든 남이 뭐라할일은 전혀 아닌거 같아요.
30. 엄청
'18.12.22 1:05 PM
(59.25.xxx.1)
배고플땐 먹을수있을거같아요 저 20대에는 메뉴두개시켜서 다먹었었어요..
키 160에 52키로요...
지금은 그렇게 못먹어요.
31. ..
'18.12.22 1:11 PM
(175.223.xxx.239)
당연히 많은거죠 남자들도 성장기에나 그렇게 먹지
다 크면 그렇게 안먹어요
그리고 162에 57이면 뚱뚱까진 아니라도 꽤 살집 있는거고요
아가씨라면 아가씨로 안 보이고 아줌마로 보일 정도
32. 걍
'18.12.22 1:27 PM
(47.232.xxx.225)
냅둬요 하여튼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랍에 참견 알아줘야 해
서빙하는 아줌마나 옆에 손님들 왜 딴사람 먹는거까지 참견이래요?
먹고싶다 돈까스랑 쫄면..제가 갔어도 두개 먹고싶을거같네요 바삭한 돈까스랑 느끼함 잡아줄 쫄면..
33. ..
'18.12.22 1:28 PM
(115.23.xxx.69)
연변 아줌마는 원래 그렇다치고
나가면서 나는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다 한 남자
너무 예의없고 무식하네요
주변 여자들이 다 싫어할듯
34. ㅇㅇ
'18.12.22 1:31 PM
(211.204.xxx.152)
그냥 파워당당하게 드시지
그 남자가 한말은 님 염두한 대화가 아닌듯한데
넘 눈치보지마세요
연변 아줌은 아마도 아가씨 같은데 남길까봐
조바심에 그런거같아요
35. ...
'18.12.22 1:42 PM
(210.97.xxx.99)
그정도면 완전 표준이실텐데 남이사 뭔 상관일까요..맛나게 드시고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36. 아침
'18.12.22 2:08 PM
(203.128.xxx.7)
-
삭제된댓글
건너뛰면 허기지죠
그들이 뭘 알겠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 갈길이 가는거여요
그들이 내 밥값 내주는거두 아니고요
앞으로 더 더 더 야무지게 드세요
남먹는거 쳐다보고 궁시렁대는거 드러워요
37. 음
'18.12.22 5:13 PM
(210.220.xxx.245)
치킨 한마리 다 먹던게 20대인데 지금은 반마리정도 먹구요
그렇게 돈까스와 냉면이 나오는집에서 먹어본적있는데 양을 좀 적게 주시면 좋겠더만 둘이 각각 1인분 분량비슷하게 나오니까 면을 1인분 돈까스는 반정도 아니면 그 반대로 줬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엊그제도 쫄면에 김밥먹었는데 김밥도 반정도면 좋겠다싶었구요
그래도 천천히 다 먹고는 나왔어요
38. ...
'18.12.23 10:00 AM
(223.62.xxx.210)
그게 두명이서 4개시키면 안쳐다볼건데 혼자 있는 여자가 2개를 시켜서 쳐다본 걸 꺼예요 저도 아이 어린이집 적응할 때 잠시 한시간 나갔다 와야해서 혼자 밥을 먹었는데 좀 북적거리는 식당에 혼자서 메뉴 시켜먹으니 사람들이 은근 쳐다보더라구요 아이 키우느라 몇 년만에 애들없이 먹는 거라 혼자고뭐고 기분 좋게 간건데 음식물 씹고 있는데 눈이 딱 마주치니 기분이 매우 나빴어요 그냥 여자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고 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