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에서 넘 불편해요 ㅜ
작은 캐리어 들고 타니
어디 외국 좋은데 놀러가시냐
아니오, 뭐.
그리고 출발하자마자
자긴 48살인데
지난주에 23살 아들 장가보냈다
며느리는 26살이다
자긴 11월에 이혼했는데
아들은 12월에 결혼했다...
그러면서 자꾸 물어보고 ㅜ
그나마 제가 미세먼지땜에 마스크 쓰고
감기인것처럼 기침 일부러 하면서 대답 안하니
혼자 계속 얘기하네요 ㅜ
아... 택시에서 자꾸 말 걸고 자기 얘기 하는거
넘 불편해요 ㅜ
1. 전화받는척
'18.12.22 10:24 AM (58.230.xxx.110)전 그래요...
2. 그냥
'18.12.22 10:25 AM (1.226.xxx.227)복불복이다 생각하셔야죠.
3. 그냥
'18.12.22 10:27 AM (220.85.xxx.184)기부한다 생각하고 적당히 응해 주세요.
하루 10시간 이상 그렇게 일을 하니 인간과의 대화가 고파서 그래요.
늙어가니...그냥 내가 조금 도와줘서 상대방이 나아진다면 감수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젊을 땐 저도 몰랐네요. 생각을 바꾸도록 노력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4. 차라리
'18.12.22 10:27 AM (121.131.xxx.6) - 삭제된댓글그건 찌든 담배냄새나 오줌냄새보다 참을 만 해요
5. ...
'18.12.22 10:29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저는 몇달 전에 택시기사님이 이재명이 욕을 하시길래 같이 맞장구쳤어요.
근데 마지막에 그러시더군요.
민주당 놈들은 다 그렇다고 자한당지지자 였다는6. 원글
'18.12.22 10:29 AM (223.32.xxx.124)저도 대답을 너무 안하면 무안하실까봐
아 네
아 그래요 정도 리액션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자꾸 개인적인 걸 물어보니
불편하더라구요 ㅠ7. ...
'18.12.22 10:29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저는 몇달 전에 택시기사님이 이재명이 욕을 하시길래 같이 맞장구쳤어요.
근데 마지막에 그러시더군요.
민주당 놈들은 다 그렇다고
자한당지지자 였다는 이씨가 그런 존재입니다.8. 음
'18.12.22 10:29 AM (121.191.xxx.15)택시서 담배냄새 나는건 정말 지옥같아요.
그러면서 무슨 서비스고 밥그릇 싸움인지
동조해줄 수가 없음9. 그럴때
'18.12.22 10:39 AM (222.239.xxx.72)저는 조용히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럼 대부분 말 안걸어요..10. 음
'18.12.22 10:57 AM (220.85.xxx.181)저도 그냥 대충 대답해요 띄엄띄엄 핸드폰 보면서요 ^^;;
냄새나는 택시보다는 말거는게 차라리 나은 것 같긴해요11. ..
'18.12.22 11:07 AM (27.176.xxx.130)계속 말걸면 몇템포 늦게 네, 아 예 그러세요.
'네 말 재미없어' 표를 내야 덜 합니다.12. ...
'18.12.22 12:26 PM (211.186.xxx.16)저는 지난번에 지인셋이 함께 타고 가는중인데 기사가 친구랑 서너번이나 개인적인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받는데 친한사이라고는 하지만 욕이 스피커로 다 들리는 상황..
당장 내리고 싶지만 지인중 한사람이 발을 다쳐 깁스를 한 상황이라 참고 목적지까지 가는데 실실 웃으며 자꾸 말까지 걸어서 곤혹스러웠어요.13. ᆢ
'18.12.22 11:06 PM (42.82.xxx.198)타면
바로 이어폰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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