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캐슬 오나라ㅋㅋ 작가 커밍아웃 하시길..ㅋㅋ

ㅋㅋ 조회수 : 19,314
작성일 : 2018-12-22 03:45:56
전 오나라 이분 연기 좋던데.. 7급공무원인가.. 리멤버인가..
당시 차가운 분위기 때문에 정형화된 딱딱한 역할들만 맡았을때라.. 연기가 맨날 똑같다고 욕 먹었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아저씨 드라마로 연기폭이 넓다는거 인정받고 굉장히 기뻐하더라구요.
가슴 속 깊은 한과 슬픔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동감 많이 받았죠..
그런데 스카이캐슬에서는 막내 일진 역할을 어쩜 그리 귀엽게 잘 소화하는지..
오늘 성대모사때 빵 터졌어요.
이태란하고 윤세아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내더라구요..
염정아도 옆에서 실제 웃는 것 같았구요 ㅋㅋㅋ
찌질남편 내조도 잘 하는 것 같고 누구나 공감하는 듯한 집안 느낌을 줘요

그리고 작가님인지 보조작가님인지 82쿡 보고 있는거죠?
오나라가 이태란 뒷담하는거 다 82쿡에서 나온 말들로 다다다다 하는데.. 순간.. 이거 뭥미?ㅋㅋ
-우주아빠 잘 만나 팔자 핀 준제에...
-지 속으로 낳은 새끼가 아니니까 애 성적에 신경 안쓰면서 교양있는 척 쿨한 척
-염정아도 자식미래 위해 사교육 위해 엄마들 힘쓰는거 싸잡아 우습게 만든 것이라고 한 가락 하고..
-오지랍넓게 애들 위하는척 독서토론도 깨버리고 
-주제에 작가랍시고 영재네 얘기로 소설쓴다고 깝죽거린다 
ㄷㄷㄷㄷ
IP : 112.155.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장
    '18.12.22 3:51 AM (222.106.xxx.68)

    현실적인 인물이죠. 흔하게 볼 수 있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연기가 자연스러워 드라마 보는 게 아니라
    내 눈 앞에서 사람이 실제로 행동하는 것 같아요.

  • 2. 9회차정도까지는
    '18.12.22 4:31 AM (93.203.xxx.214) - 삭제된댓글

    82에 그런 댓글들 올라오기 훨씬 전에 다 찍어뒀을 것 같은데요.
    물론 저도 오늘 그 대사들 들으면서,
    여기 82에서 보던 말들이네라는 생각은 했어요.
    그래도 그냥 사람생각은 비슷한가 보다고 넘겼어요.
    시간상 여기 글 보고 대본쓰고 드라마찍고 그렇게 하기는 너무 빡빡하다고 봐요.
    드라마 대본리딩하는 유튭영상보면, 여름에 했던데, 이미 6회차 대사를 읽더라구요.

  • 3. 9회차정도까지는
    '18.12.22 4:32 AM (93.203.xxx.214)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nJEpdrCotXk

  • 4.
    '18.12.22 4:49 AM (112.155.xxx.126)

    사전제작인가요?
    연장 얘기가 돌길래 실시간 모니터링 하며 대본 고치는 줄 알았거등요.

  • 5. ...
    '18.12.22 7:1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가끔 82에서 나온 얘기 드라마에 나왔다고 작가가 82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보는데 세상은 넓고 사람들 생각은 비슷해요

  • 6. 훨씬 전에
    '18.12.22 7:26 AM (221.163.xxx.110)

    찍어놓은 거죠. 82페이스대로 찍으면 촬영 너무 타이트해서
    못해요

  • 7. 이미
    '18.12.22 7:36 AM (115.40.xxx.210)

    시나리오가 다 나왔던 작품이였습니다~
    82눈팅은 아닌거 확실해요 ㅎ

  • 8. ..ㅈ.ㅈ
    '18.12.22 7:37 AM (39.7.xxx.139)

    포털 댓글이나 타커뮤니티에도 써있는 말인데요?

  • 9. 40년전
    '18.12.22 8:36 AM (211.212.xxx.206)

    울엄마가 동네아줌마들이랑 모여서 뜨개질하며 하시던 말들인데요?

  • 10. ...
    '18.12.22 9:28 AM (125.182.xxx.211)

    실제 그런 성격 너무 피곤해요 일진이 아니라도 많이 흔한 성격이긴 하죠 어떤 부류에서는

  • 11. Dd
    '18.12.22 11:12 AM (119.204.xxx.146)

    그게 흔한성격이라구요?
    남편 쥐잡듯잡고 어딜가나 큰소리치는기요?

  • 12. ㅇㅇ
    '18.12.22 11:29 AM (175.223.xxx.22)

    유나의거리에서 오나라 연기 너무 잘해서 인상 깊었어요
    전직 소매치기짱 출신에 이제는 손털고
    비리형사출신 안내상하고 결혼해서 노래방 운영하고 사는.. 극중에서 가끔 노래하는 장면에선 어찌나 잘하던지
    알고보니 유명한 뮤지컬배우 출신이더라구요
    품위있는 그녀에서도 씬스틸러였고 ㅎㅎ

  • 13. hwisdom
    '18.12.22 12:01 PM (116.40.xxx.43)

    미리 찍어 둔 걸거에요.

  • 14. 중간중간
    '18.12.22 4:06 PM (49.1.xxx.109) - 삭제된댓글

    삽입할수도 있어요
    웰메이드라도 분위기 봐가면서

  • 15. 애기엄마
    '18.12.22 4:57 PM (223.33.xxx.29)

    딴것보다 2번째가 가장 공감되요.

    지속으로 낳은 새끼가 아니니까,집착이 없었고, 조급하지도않고,
    간절하지도않고.
    늘 온화하게 채근하지않을수있죠.
    운좋게 우주는 의젓한 성격에 좋은결과까지.

  • 16. 근데
    '18.12.22 5:21 PM (125.177.xxx.106)

    주부인데 너무 어깨 드러내는 옷은 보기 그래요.

  • 17. 마키에
    '18.12.22 5:29 PM (59.16.xxx.158)

    주부가 어깨보이는 옷이 어때서용! ㅋㅋ 부럽던데...
    예전에 엄정화 나온 영화댄싱퀸에서 놀랐어요
    나이는 있어보이는데 춤 잘추고 그런것 같아서 연기도 잘 했었고 이미지 좋았는데 여기서 날개를 피는 것 같네여 ㅎㅎㅎ이미연 닮은 오나라씨 잘 되기를!

  • 18. 오나라는
    '18.12.22 8:45 PM (93.203.xxx.214) - 삭제된댓글

    목에 주름도 없데요. 어제 어깨없는 옷 입었을 때 보니,
    목도 어깨도 완전 맨끗맨끗,
    놀랬어요.
    어깨보이는 옷 입을 만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672 많이 붐비나요? 상봉코스트코... 2 상봉코스트코.. 2018/12/23 1,176
886671 앞으로 1차원적으로 먹으려는데 전자레인지 괜찮을까요?? 5 식사방법 2018/12/23 1,242
886670 남자 친구의 박보검 가면. . . 13 ㅇㅇ 2018/12/23 3,339
886669 국가장학재단 대출 받았는데요 2 채무자신고 2018/12/23 1,217
886668 66.77 라인 이쁜 모바지는 어느 브랜드? 팬츠 2018/12/23 489
886667 이재명 형님강제입원을 대하는 민주당 국회의원 시각 11 ..... 2018/12/23 1,012
886666 고등입학후 1학년때 미달된 외고로 편입하려는데요 4 고민맘 2018/12/23 1,897
886665 시판용 사골 국물 6 어디 제품 .. 2018/12/23 1,968
886664 강남캐이블 딜라이브 쓰시는 분 계신가요? 캐이블 2018/12/23 579
886663 수화물로 김치팩포장된거 부칠 수 있나요? 2 ... 2018/12/23 2,703
886662 아이보리 리버시블 무스탕 4 고민중 2018/12/23 1,316
886661 지금 간장게장 만들려면 냉동꽃게로 해야 하나요? 2 냠냠 2018/12/23 1,367
886660 알함브라,현빈의 매력 16 오잉~ 2018/12/23 3,885
886659 입안 씹었어요 5 .... 2018/12/23 819
886658 배정남씨 참 진국이네요 10 ... 2018/12/23 4,959
886657 팬질하면서 절실히 느끼는거는 4 tree1 2018/12/23 1,228
886656 얼려놨다 먹어도 괜찮은 국물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3 얼얼 2018/12/23 1,017
886655 드디어 공개된 이재명 대박 공소장! 11 ㅇㅇ 2018/12/23 2,257
886654 너무 외롭네요 2 클스마스 2018/12/23 1,716
886653 분노로 가슴이 터질거 같을때 볼 영화있을까요? 4 분노 2018/12/23 1,383
886652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요. 나중에 공부 성패여부는 남들보다.. 7 ... 2018/12/23 2,754
886651 여가부의 부끄러운 여성(이라 쓰고 페미라 읽음) 정책들 27 중단하라 2018/12/23 1,971
886650 박나래 할머니표 김장레서피 아시는 분 8 행복 2018/12/23 3,941
886649 가스레인지 불꽃이 좀 빨개요 6 ㅇㅇ 2018/12/23 1,603
886648 자꾸 죽은이가 꿈에 나와요 9 ㅜㅜ 2018/12/23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