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가기 귀찮아요 ㅠㅠ

ㅇㅇ 조회수 : 5,235
작성일 : 2018-12-22 03:33:30
지난 주엔 시아버지 생긴이라 외식했고
다음 주엔 어머님 생신이라 또 만나는데
오늘 팥죽 먹으러 오라시는데 걍 가지 말까요? 가지 말라고 해주세요
잠도 안 오고 그냥 늘어져 있고 싶네요
남편은 지금 게임해요
IP : 211.36.xxx.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만
    '18.12.22 5:22 AM (223.38.xxx.164)

    갔다 오라고 하세요.

  • 2. ..
    '18.12.22 6:18 AM (180.66.xxx.23)

    팥죽을 하라는것도 아니고
    먹으러 오라는데 안간다는건 ㅎㅎ
    부럽네요
    저도 팥죽 먹으러 오라는 시댁 있었음 좋겠어요

  • 3.
    '18.12.22 6:21 AM (211.193.xxx.46)

    전 오늘 한 그릇 사 먹으려 구요
    기분은 내야죠
    좋으시겠어요
    손 많이 가는 팥죽 끓여 먹으러 오라는 곳도 있고
    나간 김에 쇼핑도 하고 들어오는 길에 딸기 한소쿠리
    담아 오세요

  • 4. ㅁㅁ
    '18.12.22 7:2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어머니 선약있어요,라고 바로 했어야죠 ㅠㅠ
    전 귀찮으면 안해요
    아무때나 호출 싫어서요

  • 5. ...
    '18.12.22 8:00 AM (218.237.xxx.210)

    그래도 모일때 외식하니 좋겠어요 우린 시댁행사엔 무조간 음식해가야해요 구정쇠는데도 신정에 음식해서 또 가야헤요 ㅠ 아 가기싫다

  • 6. **
    '18.12.22 8:23 AM (180.230.xxx.90)

    이런것도고민해야해요?
    가기 싫으면 가지 마세요.
    다음주에 또 가신다면서요.
    아님남편안 보내시덕지요.

  • 7.
    '18.12.22 8:31 A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시댁 자주가는 저는 더좋은거 먹으러오래도 가기싫어요. 그냥 다음주에 갈게요~하세요.

  • 8. 혼자
    '18.12.22 8:47 AM (121.174.xxx.203)

    팥죽을 좋아하면 모를까 가기 싫은건 당연하죠
    주말에는 집에서 쉬고 싶지 거기가 편한 곳도 아니고 뭐 가고 싶겠어요
    다음주에 또 간다면 시댁을 거의 매주 마다 가는거잖아요
    어른들이 말은 안해도 나이 들수록 자식들하고 같이 모여서 먹는거 좋아하시고 같이 있고
    싶어하고 그러는 마음은 이해는 하고 그런 모습 보면 좀 짠하기도 하지만 어쩌겠어요
    각자 바쁘고 할일도 있고 내시간도 가져야 하는데 그렇게 매주 시댁에 가는거 좋아할 사람은 없죠
    그냥 다음주에 간다고 하시면 안되나요?
    그런말 하는거 미안해 하지 마시고 해야 됩니다
    안그러면 본인이 피곤해요

  • 9. 팥죽따위로
    '18.12.22 9:07 AM (223.62.xxx.59)

    부르는 시가가 부럽다니
    시가때문에 고생 덜한분인듯.

  • 10. ....
    '18.12.22 9:10 AM (223.62.xxx.115)

    부를 건수가 생기니 부르는거지 며느리 생각해서 부르는거겠어요? 오늘 다음주까지 가면 3주연속에 그 다음은 바로 새해인데 또 오라하겠죠... 어차피 다음주에 갈거 오늘 가지 마세요

  • 11. ...
    '18.12.22 9:35 AM (220.75.xxx.29)

    그냥 건수일 뿐 진짜 생각하는 거면 젊은 애들끼리 쉬라 하죠.
    다음주는 크리스마스 그 다음은 신정 줄줄이 부를 거 같네요.
    가지말아요. 팥죽 좋아하시면 몰라도..

  • 12. 에구
    '18.12.22 9:45 AM (121.128.xxx.95)

    먹으러와라~
    가져가라~
    다 귀챦아요..
    어른들은 왜 그리 불러제끼는지..
    쉬게 해주세요~

  • 13. ...
    '18.12.22 11:37 AM (211.179.xxx.23)

    가지말고 집에서 쉬세요.
    팥죽 그게 뭐라고요.
    나 편한게 최곱니다.
    더 거들면 생신도 그 정도 시간차이면
    한번에 하셔도 될거같은데요.

  • 14. 저도
    '18.12.22 12:51 PM (211.58.xxx.127)

    시부가 애들 보고 싶어한다고 매주 부르는 통에 아주 지겹.
    집에서 라면 끓여먹어도. 쇠고기 안먹어도 걍 내집에서 있고 싶어요. 좀 징긍징글함. 솔직히.

  • 15. 사는 곳이
    '18.12.22 1:44 PM (49.161.xxx.193)

    가까운가 봐요.
    보통 시부모의 생신 날짜가 2주 차이면(시아버지가 먼저일 경우) 시아버지 생신때 한번에 다하고 시어머니 생신엔 전화로 끝내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240 약 부작용.. 진짜 무서워요(직접 겪은얘기) 39 .. 2018/12/25 25,661
887239 전참시에 나온 광희 매니저가 일진 논란이 있네요 7 .. 2018/12/25 7,516
887238 크리스마스 미션 완료 9 구름 2018/12/25 2,963
887237 연배가 높으신 분들.. 지금은 안쓰는 단어 뭐를 써보셨나요? 62 눈팅코팅 2018/12/25 7,209
887236 멸균거즈...홍차 필터로 써도 될까요 10 happy 2018/12/25 2,226
887235 초4 아들과 산타 할아버지 8 메리크리스마.. 2018/12/25 1,688
887234 편두통있는분들 목도 아프나요?? 6 ... 2018/12/25 1,202
887233 겨울연가 - My memory 2 cather.. 2018/12/25 977
887232 한드 허접합니다.ㅎㅎㅎ 17 tree1 2018/12/25 5,326
887231 오랜만에 나홀로집에 보는데 재미있네요 ㅎㅎ 16 냠냠후 2018/12/25 3,028
887230 수,과 안되는 여중생,진로는 어쩌나요?; 8 중딩맘 2018/12/25 1,776
887229 공적 연금 받으려고 위장 결혼도 하나요? 8 혹시 2018/12/25 2,016
887228 돌이킬수 없는데 어떻게 해요? 2 2018/12/25 2,077
887227 노안이 오고 있는데.. 보타니컬.. 민화.. 도전 가능할까요? .. 4 ** 2018/12/25 2,060
887226 검정색 외투 안에 어떤 색 입는게 가장 잘 어울리나요? 22 코디 2018/12/25 7,135
887225 감사한 일 12 .. 2018/12/25 2,911
887224 대만 타이페이 장기 체류 숙소 추천해 주세요 breeze.. 2018/12/25 938
887223 이 반지 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11 // 2018/12/25 5,343
887222 부엌은 문이 있는 원룸에 사는데 2층 남자가 담배피고서 안핀다고.. 1 분리형 2018/12/25 2,796
887221 1월말~설날까지 여행 가요 4 히히 2018/12/25 1,536
887220 대만 타이페이 하루코스 질문이요!!추천음식 부탁해요 6 ... 2018/12/25 1,237
887219 새송이 버섯은 왜 잘 안 상해요? 4 신기 2018/12/25 6,127
887218 90년대 신촌락카페 19 90년 2018/12/25 6,621
887217 집에 원목기린 소품은 어떤가요? 2 2018/12/25 1,612
887216 드라마보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ㅜㅜ 8 ㅇㅇ 2018/12/25 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