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휴 독감에 또..
걸렸어요 . 남편이요..
작년에도 혼자 걸리고
올해도 혹시 모르니 좀 예방접종이라도 하자 했더니..
말안듣고.. 또 걸려왔어요;; 아휴
약도 안먹는다 버티는거
물 가져다주고
약 가져다주고 ㅠㅠ 하니 먹어네요
애도 아니고 정말 자기몸하나 왜 못 지키는지 ..
시중들어주니 그게 좋아서 저러는지
너무 힘드네요..
ㅠㅠ
1. 저도
'18.12.21 8:35 PM (211.217.xxx.148)독감에걸렸어요 이번독감 엄청고통이예요 남편에게 잘해드리세요. 걸리고싶어서 걸리는사람은 없거든요.
죽고싶을정도로 고통속을 헤메이다 이제 회복기에들었어요
저는 육계장시켜먹고 소고기무국에 들깨갈은거넣고 밥먹기싫어도 그렇게 챙겨먹었더니 그래도 몇일만에 회복되네요. 역시 감기나 독감엔 소고기가 최고!그리고 푹쉬는거..2. 저도ᆢ
'18.12.21 8:37 PM (116.36.xxx.214)작년 올해ᆢ
너무 아프네요 애들 옮길까 너무 걱정이에요3. ㅇㅇ
'18.12.21 8:39 PM (125.128.xxx.73)게시판에 보니 링거 맞으면 빨리 듣는다는 댓글을 봤어요. 괴로우실테니까 그렇게라도 하세요.
담엔 꼭 예방주사맞으라고 하시구요. 오늘 뉴스들으니 내과 내원환자 1000명중 48명이 A형독감환자래요.
전주보다 2배이상 늘은거라고4. ...
'18.12.21 8:44 PM (49.166.xxx.14)초등학교 심하게 독감도니 작년올해 아무리 4가로 접종해도 두번다 걸리네요
둘째 일주일간 잠못자며 간호하다 저도 예방접종했음에도 걸렸어요
정말 힘들고 아프고 3주정도 집이 초토화 되어있는데 괴롭네요
병원가니 감기로 오느사람 족족 다 독감확진판정받았네요 심하게 도는것같으니
누구 탓을 하기보다는 빨리 쾌차하는게 먼저일듯해요
간호하시면서 저처럼 옮지않게 조심하세요5. 작년에도
'18.12.21 8:45 PM (125.191.xxx.148)남편이 독감걸려 너무 힘들어 하길래 정말 꼭 맞으라 햇더니..
그거 맞아도 똑같다면서.. ;; 저렇게 또 힘들어하네요..;
마스크도 안해요 ㅠㅠ 저도 애들 옮을까 조마조마 하는데 본인 편한거만 생각해요.. 잘해주고 싶어도 어쩔땐 너무 화나요 ㅠㅠ6. ...
'18.12.21 8:53 PM (49.166.xxx.14)남편분 그러시면 안돼죠 마스크 꼭 하셔야해요 독감 아이들 걸리면 얼마나 힘들까 생각안드시는지
저 마스크하고 아이 간호했는데도 매일밤 같이자며 옆에있으니 걸리던데요
남편분 강제로라도 하게하세요
그리고 예방접종하면 그나마 안맞은 사람보다는 좀 덜 아프고 회복이 낫다고
아파서 죽겠는 저에게 의사선생님이 위로아닌 위로하시더라고요 ㅠ
내년에는 걸리든 안걸리든을 떠나 꼭 접종시키세요7. ...님
'18.12.21 9:04 PM (125.191.xxx.148)말안들어요 ㅠㅠ 그래서 화나요 ㅠㅠ
마스크도 안쓰고 기침하고;; 말하면 짜증낸다고 그러고..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