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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잘 먹는 것도 복이에요

지나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8-12-21 11:54:47
우리 직장의 가장 연장자분이 60에 가까운데 평생 수영으로
다져진 건강에 미모에 식성도 좋거든요
다소 식사를 빨리 해서 천천히 드시라고 혼자 반찬 다 먹는다
이런 귀여운 타박을 받기도 하지만 보기 좋아요
먹는 걸로 얘기가 나와서 서로 이야기 하다가 하는 말이
잘 먹는 그룹이 재밌고 건강하다고 좋다는 결론이네요
잘 먹는다는건 삶이 건강하다는 뜻이고 소화력도 좋고
이도 좋고 병도 없다는 뜻이라며 좋다는 거죠
그리고 우린 경력단절로 모인 주부 직장인들이라서 더 재밌고
보람있고 그런거거든요
저녁 맛있게 먹고 까페에서 까르르 소녀처럼 웃고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하는게 소녀다 다들 했네요
IP : 175.223.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1 12:15 PM (117.111.xxx.105)

    잘 먹는거 밤에숙면 취하는거 잘 배설하는 거
    이 세가지가 얼마나 중요한 건데요
    전 세가지다 부실해요
    일단 치아가 안좋으니 부드러운것만찾게되고
    변비 다노 살고

  • 2. ..
    '18.12.21 12:27 PM (211.36.xxx.228) - 삭제된댓글

    전 위가 안 좋아요.
    남들이 보면 까탈스럽다 하겠죠.

  • 3. ..
    '18.12.21 12:35 PM (222.237.xxx.88)

    가족 모두 잘 먹고 음식 안 가리는 집이 가족간에도 원만해요.
    위에서도 말씀하셨듯 잘 먹고 잘자고 잘 배설함이 몸과 정신 건강의 건전함에 제 1번이니까요.

  • 4. 강아지왈
    '18.12.21 12:48 PM (125.134.xxx.134)

    전 세살아기 키우는데 안먹는애 정신을 돌게 해요
    잘먹고 키도 큰 남편을 만나서 결혼했음 이런걸로 고생안했을것같어요
    잘 먹는건 대대로 덕이고 복입니다
    내딸이 이 다음에 결혼해서 본인보다 더 한거 키우면 얼마나 미치겠어요 ㅎ

  • 5. 음..
    '18.12.21 12:56 PM (221.163.xxx.110)

    살 안찌는게 복인 거 같습니다.
    잘먹고 먹는대로 살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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