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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백수가 되신분 계신가요?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8-12-21 09:52:03

사표를 냈는데 수리가 되지 않고

다시 재고하라고 여러번 이야기가 나와서 망설이는 중입니다

일단 좀 쉬고 싶은 맘에 휴직 복직 반복하던걸 접고 다시 모색하려고 하는데

이직도 쉬운일이 아니라 몸만 많이 망가져서 무조건 쉬겠다는 일념이 컸는데

윗분이 재고를 강조하시니..


아는 지인이 11월에 퇴사하고 지금 여행중인데 부러워 미칠거 같아요

물론 당연 미쳤냐 직장 그만두면 나와서 한달 좋고 나머지는 지옥이다... 말 많으시겠지만..


내년도에 힘내서 다시 트라이하면 될 거 아닐까요? 어쨌건 길은 여럿이 있을텐데..ㅠㅠㅠ


이래저래 사정으로 그만두시고 연말에 새로인 백수나 전업 시장에 진입하신분

후일을 기약하기위해 힘내고 계신가요?

IP : 175.113.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8.12.21 11:02 AM (218.158.xxx.46)

    프리랜서인데 12,1,2월은
    백수에요ㅡ그간 벌은걸로 써야하는데
    갑갑하고 뭐하고 놀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이번엔 여행도 귀찮네요..뭐할까요

  • 2. 저요
    '18.12.21 11:38 AM (122.35.xxx.174)

    올 7월부터 놀았어요
    아침만 행복해요
    아 서둘러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행복감...
    오후부터 우울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2주나 한달 정도 휴가 쓰고 다시 일하심이...

    저도 다시 일 하려구요. 감사하는 맘으로

  • 3. ..
    '18.12.21 2:13 PM (223.62.xxx.31)

    연말 되기전에 백수였다가 지금은 반백수인가 비슷해요..

  • 4. 원글
    '18.12.21 3:07 PM (175.113.xxx.77)

    다시 회사에 사표 이야기 해야하는데 결정권자인 보스가 다음주 초까지 출장이시네요
    일부러 저러시나..;;;

    미치겠네요 이래도 우울하고 저래도 우울하고
    돌겠어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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