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인간관계가 좋아야 한다는 말...궁금합니다.

00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8-12-21 09:51:11

저희 아버님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인간관계가 중요하니, 인간관계 잘 해야 한다... 는 말씀이셨는데요.. 무슨 뜻인지 대략은 알겠으나... 정확히 그 깊은 뜻은 잘 모르겠습니다.


sky 나오시고 증권사 다니시다가 퇴직하셨는데, 저에게 기술이 있는 게 좋다며 간호학과 가라고 하셨는데, 제가 안가서 무척 실망하셨구요...제가 일반 회사를 가니 위와 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사실 아버지는 머리는 좋으셨으나, 직장에서 트러블이 좀 있는 성격이셨던 것 같아요..그래서 몇번 회사도 옮기셨구요...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말씀 궁금합니다.


 


IP : 193.18.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18.12.21 10:01 AM (220.85.xxx.184)

    정말 중요하죠.
    기본적인 업무 능력 갖추고 있으면 그 다음은 모두 인간관계죠.
    승진을 해서 직원들 다루는 것도 리더쉽, 인간관계 문제니까요.
    제가 정말 존경하는 상사분이 있는데
    명문대 출신도 아니시고 석,박사를 하신 것도 아니고...
    그런데 초고속승진 하셔서 정말 잘되셨어요.
    제가 사석에서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냐고 여쭤봤더니
    인간관계를 잘했다고 생각하신다고 그러더라구요.
    상하좌우, 외국 스탭들 (외국계 회사예요)과의 관계를 아주 잘 이끌어나가셨어요.
    그 인간관계의 근본은 물론 좋은 인품, 인간에 대한 애정이구요.

  • 2. 적을
    '18.12.21 10:06 AM (221.141.xxx.186)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들이 성공하더라구요
    그래서 싫은 사람에게 어떻게 싫은감정을
    들어내지 않을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자신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니 단점이 많을테고
    그냥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단점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인정해준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게 잘 안돼서 부럽긴 했지만
    그런마음 갖고 싶었어요

  • 3. .......
    '18.12.21 10:09 AM (211.250.xxx.45)

    회사뿐아니라 어디서도 저는 정말 중요하다고생각해요

    일례로
    우리 국민학교시절에는 엄마 치맛바람세거나 공부만 잘하면 반장도되고했지만
    요즘 아이들보니 공부도궁부지만 친구관계 인성이런거로 꼴지해도 전교회장도 하고해요

    자도 직장 오래다니고 아래직원들 많이 거쳐보니
    일은 처음부터 잘할수없고 조금 느리게배우는사람, 실수하는사람 등등 많아요

    그런데 인간 4가지 없으면 진짜 답이없어요

    직장뿐아니라 어디 단체든 여럿이하면 그냥 따라가게되기도하고 어쩌다 내가 손해보기도하고
    이해심도 가지고 그러라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692 빙상계 폭력얘기, 경악 그 자체네요 13 pd 수첩 .. 2019/01/24 4,788
897691 스캐 내일 결방이래요.... 4 2019/01/24 1,991
897690 헬스운동 하면 보통 몇분 하세요 7 건강 2019/01/24 1,886
897689 손혜원은 물고뜯는 자한당 왜 이재명에겐 관대할까~요? 44 웃기는거 2019/01/24 1,382
897688 how i met your mother 중학생이 시청하기 1 미드 2019/01/24 723
897687 카드회사가 돈 다버는구나 10 ... 2019/01/24 3,257
897686 예서 공부방(?) 245만원에 판매중이네요. 7 2019/01/24 3,004
897685 장자연 문건의 '조선일보 방 사장'은 누구인가? 방가방가 2019/01/24 449
897684 그랜드캐년 왜 돕나요 24 2019/01/24 5,603
897683 유리접시? ..... 2019/01/24 391
897682 play the game 퀸 8 ........ 2019/01/24 664
897681 신간도서를 중고나라에 올려 판매해도되나요? 1 ㅇㅇ 2019/01/24 808
897680 수액 3 ........ 2019/01/24 843
897679 남편이 좋아서 시댁에 잘할수도 있는거죠? 19 ㅇㅇ 2019/01/24 4,212
897678 나경원 참 딱해요. ㅜㅜ 12 00 2019/01/24 3,163
897677 다우니 파란색 첨쓰는데 향이 별로네요 7 이런 2019/01/24 2,854
897676 왜 직장 사람들은 사람을 막대할까요 8 ㅇㅇ 2019/01/24 2,293
897675 혹시 중랑구에 있었던 영화관 이름 아시는 분 2 추억극장 2019/01/24 795
897674 카페에서 옆에앉은 모녀 9 카페 2019/01/24 6,149
897673 치과문의-뉴욕치과대학 1 곰곰 2019/01/24 1,076
897672 부엌쪽 진동 소리가 들려요 4 kim 2019/01/24 1,053
897671 최배근 건설투자 급감에도 2.7% 달성…소득주도성장 일정 성과 4 뉴스공장 인.. 2019/01/24 658
897670 수학 로그에 대해서 1 .... 2019/01/24 898
897669 남편이 매 년 반지 하나씩 사 모으래요. 결혼기념일 선물로..... 16 ..... 2019/01/24 8,367
897668 이번 그랜드케니언도 개독? 참 가지가지하네요.. 2 ... 2019/01/24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