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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회갔다오는길에 아버지만 살고 다 사망...

.... 조회수 : 22,238
작성일 : 2018-12-21 08:07:49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입대한-아들-면회-갔다가-가...

아버지만 살고
부인 딸둘 아들여친 다 사망이네요...
에휴.... 

IP : 112.220.xxx.10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1 8:08 AM (112.220.xxx.102)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입대한-아들-면회-갔다가-가...

  • 2. 5명이
    '18.12.21 8:10 AM (58.230.xxx.110)

    타면 안전벨트까지 챙겨매진 못했겠죠...
    군인아이는 어떡하며
    여자친구부모님은 또 어떡하나요...
    너무 속상해요...

  • 3. 뉴스
    '18.12.21 8:12 AM (211.193.xxx.46)

    저도 어제 기사 보고 너무 놀래서
    남은 가족은 어찌 살 거며
    하늘도 무심 하시지
    착한 사람들을 왜 데려 가는 지 모르겠어요
    전요 신은 없다고 봐요

  • 4. marco
    '18.12.21 8:14 AM (14.37.xxx.183)

    기자놈 어휘력보소...

    널부러져가 뭐냐...

    쓰러져라고 해도 될 것을...

  • 5. ....
    '18.12.21 8:15 AM (112.220.xxx.102)

    아버지빼고 다 밖으로 팅겨져 나가...
    벨트만 다 착용했으면....
    고속도로도 아니고 지방도인데 속력을 얼마나 낸걸까요...
    가족이 타고 있고 아들여친까지 있는데...
    정말 살아남았지만 사는게 사는게 아닐듯요

  • 6. 이런 글을 왜
    '18.12.21 8:16 AM (61.109.xxx.171)

    아침부터 봐야하는지....
    퍼올 기사가 그리 없는지
    평소 조중동은 쳐다보지도 않는데 음주사고인가 했더니 그냥 개인 잘못인가봐요
    그런데 저 사고에 대해 저리 자세히 알 필요가 있나요?
    사고난 차 사진 잔뜩 올려서 뭐하려고... 기자가 참 자극적인 것만 좋아하나 봅니다.
    역시 해로운 중앙이예요.
    눈도 버리고 시간도 버리고.

  • 7. 프린
    '18.12.21 8:21 AM (210.97.xxx.128)

    아침뉴스 mbc보는데 한시간 사이 두번이나 자세히 방송하더라구요
    듣는 사람도 이리 안타깝고 속상한데 이걸 그 가족들이랑 군인아들도 나왔을텐데 보면 얼마나 속상할까싶어요
    꼭 저리 한 뉴스에서 여러번 방송을 했어야 했는지 의문예요

  • 8. ㅠㅠ
    '18.12.21 8:23 AM (220.85.xxx.184)

    죽은 가족들도 너무 황망하고 그 군인아이 어쩜 좋나요. ㅠㅠㅠ
    군생활도 힘든데 가족까지 잃다니 ㅠㅠ
    그나마 아버지라도 사셔서 다행이라 할지 ㅠㅠ
    너무너무 안타깝고 걱정되네요 ㅠ

  • 9. ㅇㅇ
    '18.12.21 8:34 AM (118.32.xxx.54)

    정말 안타깝네요. 군대에서 심정이 어떨런지

  • 10. ㅇㅇ
    '18.12.21 8:37 AM (118.32.xxx.54)

    혼자 살아남은 아버지도 제정신으로 견디기 어려울듯

  • 11. @@
    '18.12.21 8:54 AM (121.182.xxx.252)

    에휴...어쩐대요???
    앞 보조석에도 안전밸트를 안했단 말인가요???
    뒷자리야 그렇다 치고.
    그리고 국도에선 속력 못 내겠던데....달릴만 하면 카메라가 있어서리.....

  • 12. ....
    '18.12.21 9:02 AM (211.114.xxx.19)

    에휴, 넘 안타깝네요.
    아들은 군생활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강원도이니 길이 미끄러웠던 게 아닐까요.
    안전벨트만 했었어도 ㅠㅠ

  • 13. 길이
    '18.12.21 9:04 AM (1.232.xxx.157)

    얼어서 그런 걸까요? 저희 동네도 곳곳에 아직 얼음이 있더라구요;
    가족들도, 그 여친도 넘 안됐네요;; 남은 사람들은 어찌 살지ㅜ

  • 14.
    '18.12.21 9:41 AM (175.117.xxx.158)

    그아들ᆢ제대시키면 좋겠어요 무슨정신으로 버틸까요 멘탈이 나다갔지 싶어요
    어쩐대요

  • 15. 화천은
    '18.12.21 10:16 AM (49.161.xxx.193)

    길이 굽은 곳이 많은데 어쩌다가 저런 사고가 났는지 참...

  • 16. ㅜㅜ
    '18.12.21 10:17 AM (112.165.xxx.120)

    아들 군생활 못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버지가 깨어나야 알 수 있다하던데
    아마도 블랙아이스때문에 그런거같아요..... 강원도니까ㅠ
    다섯명타도 안전벨트 다 할 수 있어요... 진짜 중요하네요 에효
    아버지라도 회복 잘 되셔야할텐데..

  • 17. 나는
    '18.12.21 10:19 AM (14.34.xxx.91)

    이세상에서 귀신도 악마도 하나도 안무서워요 교통사고가 제일 무서워요
    우리는 어지간하면 안돌아 다니고 동네에서 운동해요 여행도 안좋아해요

  • 18. ..
    '18.12.21 10:28 AM (58.140.xxx.6)

    아이고야.. 아마 병무청에서 아들 전역 시켜줄거에요. 가정에 피치못할 사정이 생기면 의가사 제대해요.
    너무 참담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 에휴..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할텐데..

  • 19. ㅠㅠ
    '18.12.21 12:08 PM (61.84.xxx.134)

    사고원인이 뭘까요?
    참 안타깝고 슬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 20. 보라
    '18.12.21 2:57 PM (211.36.xxx.60)

    저희어글이 화천에서 군생활해서 그 길들 아는데요
    저기 길이 정말 고불고불 왕복2차선 좁은국도와 산비탈길이 거의 다예요
    여름에도 안개끼면 저 운전 베테랑인데도 등에 진땀나더라구요
    어제 뉴스보면서 화천이라길래 그길이 기어이 사람을 잡았구나 싶더라구요 ㅠㅠㅠ

  • 21. ..
    '18.12.21 3:50 PM (175.120.xxx.181)

    슬픔이 목까지 차네요
    우리 아들은 어쩐대요
    아버지라도 꼭 살아야 될텐데..
    우리 군인들,가족들 힘냅시다

  • 22. ..
    '18.12.21 3:52 PM (58.237.xxx.95)

    안타깝지만 제대 사유 안되요
    집없고 재산없고 결혼을 일찍한다던지 해서
    부양가족 많고 생계곤란이 되어야 의가사 군감면되여.

  • 23. ㅡㅡ
    '18.12.21 4:15 PM (183.100.xxx.68)

    전 제대시켜줘야한다고 봐요.
    아이가 이제 신병훈련소에서 수료하고 자대배치 받았는데 온가족이 저렇게 황망하게 죽었어요.
    온전히 군생활 과연 가능할까 싶어요. 아버지도 머리를 다쳐서 중상이라하고...
    이렇게 한순간에 이런 날벼락같은 일은 어떤 멘탈 강한 사람도 견디기 힘들꺼에요.
    에휴......

  • 24. 초록맘
    '18.12.21 4:27 PM (210.178.xxx.223)

    화천이 완전 한계령보다 더 굽이 집니다
    작년에 거거 국도로 가는데 남편이 멀미나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길이라고 했어요
    저희딸이 거기 이외수 살던곳에서 백일장 갔었거든요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 25. ㅠㅠ
    '18.12.21 5:18 PM (211.36.xxx.185)

    지금 우리아들이 있는 군대라 너무 놀랬네요 첫 휴가 나오고 복귀시 부모가 데려다 줘야한다해서 거기까지 갔다왔는데 길이 꼬불꼬불 위험하더라구요
    군인아들 잘 이겨 내길 바랍니다
    어찌 이리 슬픈일이 있을까요 ㅠㅠ

  • 26. 저희
    '18.12.21 5:32 PM (119.149.xxx.56) - 삭제된댓글

    아들도 화천 최북단쪽 복무하다 제대했어요
    길이 험하기도 하고 깜깜해요
    사고시간이 6시 근방이면 칠흙 같았을거예요
    다른곳보다 기온도 낮고 눈도 진짜 많이 와서
    그시간에 기상이 좋아도 도로상태는 알 수가
    없어요
    저도 늘 빠져나올 때 무서웠었는데...ㅠ
    그길에서 사고가 낫나 봅니다
    요즘 군대에서 의가사 제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정신적 충격으로 힘들어하면 본인이 선택하게
    하더라구요

  • 27. 커피트럭
    '18.12.21 6:32 PM (39.7.xxx.81)

    너무 비극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8. ...
    '18.12.21 7:59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제대 시키면 안돼요.
    일가족이 다 사망한듯한데 아버지만 누가 봐준다면 병원가까운 부대로 배치해서
    단체생활하게 해야 살아요.
    혼자있으면 안됩니다.
    상사들이 많이 배려해줘야겠죠

  • 29. 블레이저드
    '18.12.21 8:47 PM (218.147.xxx.164)

    제대 사유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나 제대시키면 안된다는 사람은 제정신인가요 대체?

    모르면 가만히들 계세요. 지금 10박 11일 청원휴가 보냈고 그사이 행정상 절차 거쳐서 무조건 전역처리합니다

  • 30. ...
    '18.12.21 9:11 PM (117.111.xxx.180)

    방금 남편한테 이 기사 얘기해줬는데 남편 첫 마디가 "전역시켜 줘야지"였어요
    당연히 전역 사유될 거라는데요.
    제정신으로 어떻게 견디나요
    참.. 너무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1. ㅇㅇ
    '18.12.21 9:24 PM (219.250.xxx.157) - 삭제된댓글

    전역 사유 된다고 들었습니다
    전역을 해도 군에 남아있어도 어떻게 견딜까 싶네요
    부디 마음 단단히 부여잡기를 바랄뿐입니다

  • 32. ..
    '18.12.21 10:12 PM (39.7.xxx.87)

    뉴스에 군인 전역이 아니라 휴가준다던데요.
    마음도 뒤생숭한데 멘탈 털릴듯.
    되려 나쁜일 생길까 되려 걱정되네여

  • 33.
    '18.12.21 11:13 PM (121.147.xxx.13)

    에휴 넘 안타깝네요ㅠㅠ

  • 34. ..
    '18.12.22 7:02 AM (59.11.xxx.120)

    운전은 항상 수호천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죠..

  • 35. ...
    '18.12.22 7:15 AM (175.204.xxx.153)

    고속에서의 교통사고는 상상보다 무섭고 끔찍한 결과를 낳지요 ...
    2톤이 가까운 차가 과속과 운전미숙 또는 차량결함으로 가속도가 붙어 충돌하고 뒤집어지며 구르고 쳐밖히는 순간의 엄청난 충격은 연약한 인간에게는 즉사뿐이죠 ㅠ.ㅠ
    늘 조심하고 과속하지 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차량결함과 사고사는 운전자의 의지가 닿지 않는 신의 영역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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