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 살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신 분들 계신가요?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18-12-21 07:46:20
무슨 이유로 옮기셨는지는 몰라도
이사한 후 좋은 점과 안좋은 점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IP : 223.62.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1 7:54 AM (175.223.xxx.168)

    송파 새아파트 대형평수 입주했다가 박탈감에 다시 헌아파트(40평대)인 강남으로 이사간 분 봤어요. 자녀들이 성인인데도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 2. ..
    '18.12.21 7:56 AM (175.223.xxx.168)

    ㄴ자녀들이 이런 지역에서 어떻게 사냐고 했다네요--;; 결혼 후에도 강남 살고요.

  • 3. 인프라가
    '18.12.21 8:28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다르고 하니까 서초강남보다 수준 떨어진다고 느끼던데요.

  • 4. 그냥
    '18.12.21 8:41 AM (220.76.xxx.87)

    대학 입학하고 더이상 비싼 집에 살 이유가 없어서 남편 회사 근처 전세 살고 강남집은 전세 줬어요. 남편만 편한데 남편이 돈 버니까 남편 위주로^^^

  • 5. .....
    '18.12.21 8:45 AM (58.140.xxx.178)

    자녀 결혼시키면서 본인 강남집 애들 쓰라고 비워주고 본인은 충청도로 전원주택지어서 이사간친구있네요.
    나이드니 아파트에서는 벗어나고싶단 생각도 마침들기도했다고
    고향에 집지어버린거죠.
    친구는 만족해해요.
    이젠 고향에 적응된건지 서울오면 힘들다고 잘 오지도 않네요.

  • 6. ````````
    '18.12.21 8:58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애들 교육 때문에 집팔고 갔다거나 전세놓고 가서 사는 사람들 많아서
    교육 끝나면 유턴하는집 많아요
    잠실로도 많이 와서 살고요

  • 7.
    '18.12.21 9:21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직장 가까운 곳으로 이사했는데 저는 훨씬 더 좋아요.
    아이들 중등까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잘 키워서 큰애는 올해 전사고 거쳐 메이저 의대 세 곳 합격했고
    둘째도 즐겁게 중등 생활 하는 중이에요.
    너무 경쟁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어린 시절 보내니 애들도 좋았다고 하고
    이웃들이 소탈하고 정도 많고 암튼 저는 퇴직할 때까지는 계속 이 쪽에 살 것 같아요.
    강남에 집 있으니 언젠가는 들어가 살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계획 없어요.

  • 8.
    '18.12.21 9:22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직장 가까운 곳으로 이사했는데 저는 훨씬 더 좋아요.
    아이들 중등까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잘 키워서 큰애는 전사고 거쳐 메이저 의대 세 곳 합격했고
    둘째도 즐겁게 중등 생활 하는 중이에요.
    너무 경쟁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어린 시절 보내니 애들도 좋았다고 하고
    이웃들이 소탈하고 정도 많고 암튼 저는 퇴직할 때까지는 계속 이 쪽에 살 것 같아요.
    강남에 집 있으니 언젠가는 들어가 살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계획 없어요.

  • 9.
    '18.12.21 9:32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안 좋은 점은 저는 하나도 모르겠어요.
    친구들을 주로 강남 쪽에서 만나니까 갈 때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정도????
    그 외엔 다 만족스러워요.
    물가도 더 싸고 평범한 중산층 동네라서 있을 거 다 있어요.
    어릴 때부터 30년 넘게 강남 살았는데 특별히 여기가 불편하다 싶은 건 없고
    마음 편하다 싶은 게 훨씬 많아요.
    일단 아이들 때문에 어디 갈 때도 안 꾸민 듯 차려 입어야 하는 듯한 압박 그런 게 덜하고
    아이 어릴 때부터 숨막힐 거 같던 경쟁에서 좀 자유로운 느낌이에요.
    애가 없을 때는 강남에서 살 때 그런 거 못 느끼고 그냥 주거지로만 느낀 거 같아요.
    생각해 보니 초등 때 아이들이 이기적이고 속물적이어서 힘들었던 기억 있는데
    그 친구들이 중고등 가서는 대부분 다 착해지고 좋은 친구들이 됐어요.

  • 10. 도아
    '18.12.21 10:42 AM (175.223.xxx.113)

    대치동 너무 숨막혔어요
    일타 강사 아니어도 우리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었어요
    아이 성적도 오르고 주위 애들도 순하고 저도 편하고

  • 11. 강남
    '18.12.21 2:20 PM (47.232.xxx.225)

    강남살다가 애들입시 다 끝나서 분당으로 이사갔지만 강남집은 안팔고 전세줬어요
    강남아파트는 파는게 아니라면서요
    좋은점: 전세차익 목돈생겨서 너무 좋아요. 분당녹지 공원등 강남보다 숨통트여서 좋아요
    나쁜점: 분당도 좋지만 아무래도 강남인프라는 또 달라서 그거 못누리는거 아쉽고,
    강남에 모임가는거 나갔다 들어오는거 힘들고 불편해서 그거 좀 안좋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332 Jtbc 뉴스현장에 자한당쪽 패널 2 에유 2019/01/23 852
897331 직장 pc 인터넷창 즐겨찾기 모음이 집pc에서 한 거랑 똑같이 .. 3 ㅇㅇ 2019/01/23 569
897330 미국에서 사고난 청년요...계속 거기 있다면 어찌 되나요? 10 ... 2019/01/23 7,285
897329 대학 떨어지고 캐나다 유학, 장학금 받기 쉽나요? 10 고민 2019/01/23 2,285
897328 작은 스트레스도 못견디고 힘든건 무슨병? 어떤 심리적어려움인가요.. 7 ..... 2019/01/23 2,082
897327 급해요!! 불고기!! 이대로 하면 진짜 실패없어요??? 12 ... 2019/01/23 3,062
897326 예비고 잠을 너무 많이 잡니다 8 청소년 2019/01/23 1,521
897325 건어물 어떻게 버리세요? 7 냉장고청소 2019/01/23 4,279
897324 군대간 아들들 다 보험 들었나요? 6 때인뜨 2019/01/23 2,407
897323 서지현 검사 성추행범 안태근 법정구속 21 눈팅코팅 2019/01/23 2,572
897322 방탄커피 대충 만들어도 될까요? 4 나른 2019/01/23 2,293
897321 미국 의료비 무섭네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 이럴 때 치료비가.... 13 ... 2019/01/23 3,290
897320 경찰 소방 군인은 남녀 같이 뽑으면 좋겠어요 35 .... 2019/01/23 2,238
897319 "목포는 호구"라는 한국당, 손혜원과 김정숙 .. 13 총선이간절하.. 2019/01/23 1,522
897318 가정간호사분들은 주로 어떤분들이 하는건가요..?? 9 ,.. 2019/01/23 1,457
897317 해외여행 여행자 보험 어디가 좋을까요? 4 // 2019/01/23 1,390
897316 겨울옷 쇼핑 어디로 가아 하나요? 1 33333 2019/01/23 866
897315 광주 시내에 가성비 좋고 식사하기 편안한 밥집(한정식) 있나요?.. 16 ㅇㅇ 2019/01/23 2,815
897314 예전글 새끼낳은 백구에게 닭죽 끓여다 주신분. 11 항상봄 2019/01/23 2,425
897313 유명 셰프 레시피를 따라했지만 맛이 없는 이유 4 ........ 2019/01/23 1,954
897312 아이옷 챙겨준.. 우리언니 이야기에요. 32 ..... 2019/01/23 8,217
897311 김경수 지사 공판후기 유리창의 비밀 8 ㅇㅇ 2019/01/23 1,622
897310 어젠가 그젠가 길냥이 따라들어온 분 우째되었나요. 1 ........ 2019/01/23 829
897309 대학 신입생 아이 가방 궁금해요. 13 달래간장 2019/01/23 1,978
897308 친구가 말을 이상하게 해서 연락을 안하는데요. 8 .. 2019/01/23 3,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