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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김태우랑 근무했던 감찰관 인터뷰

....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8-12-20 21:16:11
한겨레기사

최근까지 김태우 수사관과 함께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일했던 이가 전하는 업무 프로세스도 김 수사관의 주장과는 차이가 있었다. 한 전직 특감반원 ㄱ씨는 에 “박근혜 정부는 특감반을 통해 인사검증과 세평 수집 등을 했지만 현 정부 들어서는 특감반이 인사검증을 하지 않았다. 인사검증팀이 그 업무를 하면서 우리에게는 별다른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첩보보고서를 쓸 때 따로 지시를 받는지 여부와 관련해서도 “정보업무의 특성상 지시를 많이 하지 않는다. 규정된 업무를 벗어나 오버하지 말라는 취지의 얘기만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김 수사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다른 특감반원도 우리 (감찰) 대상이 아닌 것을 청와대 첩보 양식에 맞춰 많이 썼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김 수사관은 다른 특감반원들이 같이 있는 텔레그램방에서 ‘오케이’를 받고 야당 정치인, 언론 동향 보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ㄱ씨는 “실적주의 시스템인데 단체방에 그런 걸 올릴 리도 없고, 서로 담당이 달라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시스템”이라며 “도대체 무슨 근거로 모든 감찰반원이 ‘민간인 사찰’을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정부에서 특감반이 문제가 된 걸 아니까 다들 (민간인이 관련돼) 문제가 될 만한 건 안 쓴다”고 덧붙였다.

김 수사관이 찍었다는 청와대 컴퓨터 화면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드러냈다. 청와대에 들어가면 ‘비가드’(B-Guard)라는 프로그램이 작동해 녹음기와 카메라가 작동되지 않는데, 어떻게 컴퓨터 화면을 찍었다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ㄱ씨는 “(언론에) 공개된 화면에는 문서 목록만 보이기 때문에 어느 컴퓨터에서 찍은 것인지 알 수 없다”고 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220203601288?rcmd=rn&f=m
IP : 110.70.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0 9:33 PM (112.146.xxx.125)

    잘 읽었습니다. 이 기사 말고 다른 기사만 면밀하게 읽어봐도
    청와대 반박이 훨씬 명료하고 설득력 있다는걸 알겠던데 말이죠.

  • 2.
    '18.12.20 9:37 PM (223.62.xxx.208)

    진짜 미꾸라지같은
    뻔뻔한 한놈 때문에
    며칠째 시끄럽네요
    범법을 저지르고
    적반하장으로
    하는꼴을 보니
    누군가에게 사주받은듯
    질이 나쁜놈이네요
    오나오냐 인격적으로
    대접해주니
    기어오르고 오만
    방자하네요
    빨리 수사해서
    엄벌에 처해야되요

  • 3. 겁먹은자의발악
    '18.12.20 9:54 PM (118.218.xxx.190)

    "규정된 업무를 벗어나 오버하지 말라는 취지의 얘기만 들었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보면
    저 자의 억지와 언론의 과장을 알 수 있다.
    공직 생활로 개인 이익을 꾀했다는 증거 나오는 걸 보니
    엄벌에 처하는 것이 정당하다..괘씸하다..

  • 4. 사실이
    '18.12.21 12:44 AM (211.108.xxx.228)

    그렇군요.
    김태우 그 사람 엄벌에 처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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