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 아닌데 어머님소리 넘 짜증나요

밖에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18-12-20 16:34:28

길에서 요즘 왜이리 사람을 잡나요

어떤 청년이 팔을 붙들며 스티커 하나만 붙이시고 가시라고 엉겹결에 붙였고만 뭐 어머님 어쩌고하면서

뭐라뭐라 안한다고 하고 왔네요 길에 또 어떤 아줌마가 어머님 이거 보시라고 판촉물을 들이대요

마스크까지 꼈구만 어머님 ㅋㅋ

아직 30대인데 밖에 어머님소리 정말 짜증나요

IP : 175.192.xxx.2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0 4:36 PM (222.237.xxx.88)

    그냥 '저기요" 쯤으로 들어요.

  • 2. ㅁㅁ
    '18.12.20 4:38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엄청 순하게 보이신느듯

  • 3.
    '18.12.20 4:38 PM (119.65.xxx.195)

    뜨악한얼굴로 난 댁어머니 아니예욧 하고 쏘아붙여요 ㅋ

    혼나봐야 호칭 제대로 하죠

  • 4. nn
    '18.12.20 4:43 PM (175.192.xxx.251)

    순하게 보이면 어머님이라고 하나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ㅠ
    청년 첨엔 저기요 하다가 어머님소리 튀어나오더라구요 아줌마는 그냥 어머님하면서 접근하고
    길에서 그러니까 황당해요ㅠ 마트가 가까이 있긴했어요

  • 5. marco
    '18.12.20 4:44 PM (14.37.xxx.183)

    팔을 붙드는 순간

    똑바로 쳐다보고 정색하고

    놓으세요!

    갈길 가면 됩니다.

  • 6. 저는 어머님이지만
    '18.12.20 4:44 PM (121.133.xxx.199)

    어머님 소리 듣기 싫습니다 -_-

  • 7. ....
    '18.12.20 4:45 PM (39.121.xxx.103)

    우리나라에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그래요..
    그냥 걸러 들으세요.
    뭐 그런걸로 너무 짜증까지 나나요..

  • 8. 그냥
    '18.12.20 4:47 PM (175.196.xxx.193)

    ‘저기요’ 쯤으로 들어요 2222
    말 한마디 걸고 넘어지는거 내 자신에게 피곤하지 않나요
    사모님 소리듣고 나 사모님 아니예욧 화내는 사람은 못봤어요.

  • 9. ....
    '18.12.20 4:47 PM (112.220.xxx.102)

    어쩔땐 장사하기 싫어서 저러나 싶어요
    어머니소리 누가 듣기 좋아할까요
    마트 시식코너 지나가는데 어머니~ 아이들 사주세요 좋아해요 이gr...

  • 10.
    '18.12.20 5:04 PM (112.153.xxx.100)

    그렇긴 한데..
    어머님 아니면
    젊은 청년이 30대 여성 지칭할 호칭이 드물죠

    저기요 할수도 없고..사모님도 이상한고
    아가씨는 더 아닌듯 하고 ..손님.요새 흔한 고갱님이라 부르기도 ㅠ


    익스큐~~~즈미 ^^
    외국이어서 기혼녀같음 마담.맴.

  • 11. ㅋㅋㅋ
    '18.12.20 5:0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어머니 나이대로 보이면 그러더라고요
    아줌마하기엔 뭣해서 친근감 있으라고 어머님 하는 듯
    어머니로 불릴 나이대 아니면 아가씨 라고 하고요

  • 12. ㅋㅋㅋ
    '18.12.20 5:0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어머니 나이대로 보이면 그러더라고요 
    아줌마하기엔 뭣해서 친근감 있으라고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듯 ㅋ
    아줌마처럼 보이면 어머님, 아가씨로 보이면 아가씨 그렇게 부르더라고요

  • 13. 모르는
    '18.12.20 5:08 PM (211.186.xxx.126)

    사람에게 불릴땐
    그사람의 눈의 저울로 달아질수 밖에요.ㅠ
    그 청년이 앳돼서,눈썰미가 없어서 원글님이 어머니로 보였다면
    그건 그 청년 잘못은 아니잖아요.
    어머님이든 사모님이든 할머니든 나만 아니면 되죠.

    근데,
    그 청년 눈에 아가씨로 보이는 사람에겐 뭐라고 부를지 궁금하긴 하네요.
    1.저기요~~
    2.누나~
    3.저....학생~

  • 14. 밖에
    '18.12.20 5:10 PM (175.192.xxx.251)

    길에서 대놓고 아가씨~이렇게 부르는 20-40대도 잘 없더라고요
    대부분 아가씨 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정말 어머님대로 보이는 많이 늙으신 여자분 할아버지 그런분들이
    아가씨라고 대놓고 부름..ㅜㅜ

  • 15. 얼굴안보고
    '18.12.20 5:13 PM (182.225.xxx.238)

    전화로도 30대중반 나이만알고 어머님~그러대요
    저 미혼인데요? 그러니까 그쪽에서 헉? 네 하고 끊더라구요ㅋ
    요즘 30대미혼이 얼만데

  • 16. 아무나
    '18.12.20 5:13 PM (211.36.xxx.251)

    어머님 아버님 참 호칭이 너무 빈곤합니다.

  • 17.
    '18.12.20 5:15 PM (211.212.xxx.105)

    일부러 기분나쁘라고 그러는거 같아요. 아이랑 있으면 그렇게 불러도 되지만

  • 18. 정말 궁금한게
    '18.12.20 5:33 PM (123.254.xxx.97) - 삭제된댓글

    뭐라고 불러야 기분 안나쁘세요?
    한끼줍쇼에서 이경규, 강호동도 30대 여자에게도 어머님이라 부르던데...
    그런데 그들도 딱히 부를 호칭이 마땅치 않아 그렇게 부르는 거 같아요. 기혼여성에게 아가씨라 부를 수도 없고
    저 40대인데 장사하는 분이 아가씨라 부르면 기분 안좋아요. 상술이겠죠. 티내게 좋아하면 뒤로 비웃을 것 같아서요.
    얼마전에 경험한 일.. 노숙자 차림의 남자(신체는 멀쩡한)가 날보고, 아가씨 삼천원만 달래요. 그래서 없다고
    하고 고개돌려 가버리니 뒤에서 그러더라고요. 잘가 아줌마(뭔가 이죽거리는 말투)
    생판 남이 하는 호칭이 뭐그리 중요한가요? 걍 그러려니 하고 말지....

  • 19. 위안
    '18.12.20 6:05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는 죄송한데 저는 원글님 글읽고 위로받고가요.
    아무리 젊어보이려고 세련되게 입어도 그놈의 어머님소리에 좌절하는 오십대 아짐입니다.

    오십대도 어머님 소리 싫어요. 차라리 아줌마라 불러라..내가 왜 니 어머님이냐 이 아저씨야.

  • 20. 이해합니다
    '18.12.20 6:19 PM (61.105.xxx.62)

    우리애 학원에서 듣는 소리면 몰라도 밖에서는 제가 들어도 어머님~ 어머님~별루

  • 21. ㅌㅌ
    '18.12.21 2:39 AM (42.82.xxx.142)

    어머님 말고 차라리 아줌마가 나아요
    왜 판매직들은 그걸 모를까?

  • 22. .....
    '18.12.31 8:04 PM (118.42.xxx.193)

    그래서 대안은요?
    대안 제시 없는 불평은 투덜거리는것 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474 50대 60분들이 결혼 했던 시기는 요즘이랑 다르죠 14 ㆍㆍ 2019/01/23 4,351
897473 직원이 주차장에서 다른 차를 긁었다는데요.... 5 접촉사고 2019/01/23 1,856
897472 새로운 맞춤법을 봤어요 ㅎㅎ 틀린 맞춤법 6 ㅇㅇ 2019/01/23 1,727
897471 노니원액 추천 좀 해주세요^^ 2 맘~ 2019/01/23 3,030
897470 매년 겨울이 지금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12 .. 2019/01/23 2,987
897469 아이폰7과 갤럭시s8 중에서ᆢ 5 아들폰 2019/01/23 1,023
897468 조인성은 마음씨도 좋네요. 3 바라기 2019/01/23 3,866
897467 손혜원이 만든 네이밍 브랜드 27 ... 2019/01/23 9,454
897466 복지회관에 경매수업 들어볼까요? 7 커피나무 2019/01/23 1,569
897465 손목 안 쓰는 운동(헬스)이 있을까요? 3 부상 2019/01/23 2,925
897464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들 '손혜원 목포땅 매입은 투기..국회.. 23 현실 2019/01/23 2,661
897463 코타키나발루 다녀오신분 어때요 41 .... 2019/01/23 6,243
897462 풍년압력밥솥 사용하시는분 봐주세요 2 곰세마리 2019/01/23 2,180
897461 동네 모임... 전세, 자가 따지나요? 17 ... 2019/01/23 5,918
897460 초등 영어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3 궁금 2019/01/23 1,323
897459 런던 파리 여행 환전 얼마나 해야할까요?? 2 oo 2019/01/23 2,254
897458 입시 코디가 쥐락펴락… ‘SKY 캐슬’이 불편한 교육부 4 학종은 2019/01/23 2,109
897457 손상된 헤어 복구법 좀 알려주세요 20 ,,, 2019/01/23 3,051
897456 Lpg차 타시는 분있나요? 12 Lpg 2019/01/23 1,183
897455 친정 아버지가 아프신데 8 2019/01/23 2,519
897454 렌즈끼면 안과 진료 못받겠죠??? 3 .. 2019/01/23 1,252
897453 빈뇨 원인이 뭘까요 ㅠ 21 ㅔㅔ 2019/01/23 6,242
897452 손의원후원계좌 닫습니다~~ 27 ㄱㄴ 2019/01/23 4,485
897451 입시 관련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11 고3엄마 2019/01/23 1,237
897450 긴 머리 펌 비용 얼마나 하나요? 8 ㅠㅠ 2019/01/23 5,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