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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 아닌데 어머님소리 넘 짜증나요

밖에 조회수 : 4,689
작성일 : 2018-12-20 16:34:28

길에서 요즘 왜이리 사람을 잡나요

어떤 청년이 팔을 붙들며 스티커 하나만 붙이시고 가시라고 엉겹결에 붙였고만 뭐 어머님 어쩌고하면서

뭐라뭐라 안한다고 하고 왔네요 길에 또 어떤 아줌마가 어머님 이거 보시라고 판촉물을 들이대요

마스크까지 꼈구만 어머님 ㅋㅋ

아직 30대인데 밖에 어머님소리 정말 짜증나요

IP : 175.192.xxx.2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0 4:36 PM (222.237.xxx.88)

    그냥 '저기요" 쯤으로 들어요.

  • 2. ㅁㅁ
    '18.12.20 4:38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엄청 순하게 보이신느듯

  • 3.
    '18.12.20 4:38 PM (119.65.xxx.195)

    뜨악한얼굴로 난 댁어머니 아니예욧 하고 쏘아붙여요 ㅋ

    혼나봐야 호칭 제대로 하죠

  • 4. nn
    '18.12.20 4:43 PM (175.192.xxx.251)

    순하게 보이면 어머님이라고 하나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ㅠ
    청년 첨엔 저기요 하다가 어머님소리 튀어나오더라구요 아줌마는 그냥 어머님하면서 접근하고
    길에서 그러니까 황당해요ㅠ 마트가 가까이 있긴했어요

  • 5. marco
    '18.12.20 4:44 PM (14.37.xxx.183)

    팔을 붙드는 순간

    똑바로 쳐다보고 정색하고

    놓으세요!

    갈길 가면 됩니다.

  • 6. 저는 어머님이지만
    '18.12.20 4:44 PM (121.133.xxx.199)

    어머님 소리 듣기 싫습니다 -_-

  • 7. ....
    '18.12.20 4:45 PM (39.121.xxx.103)

    우리나라에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그래요..
    그냥 걸러 들으세요.
    뭐 그런걸로 너무 짜증까지 나나요..

  • 8. 그냥
    '18.12.20 4:47 PM (175.196.xxx.193)

    ‘저기요’ 쯤으로 들어요 2222
    말 한마디 걸고 넘어지는거 내 자신에게 피곤하지 않나요
    사모님 소리듣고 나 사모님 아니예욧 화내는 사람은 못봤어요.

  • 9. ....
    '18.12.20 4:47 PM (112.220.xxx.102)

    어쩔땐 장사하기 싫어서 저러나 싶어요
    어머니소리 누가 듣기 좋아할까요
    마트 시식코너 지나가는데 어머니~ 아이들 사주세요 좋아해요 이gr...

  • 10.
    '18.12.20 5:04 PM (112.153.xxx.100)

    그렇긴 한데..
    어머님 아니면
    젊은 청년이 30대 여성 지칭할 호칭이 드물죠

    저기요 할수도 없고..사모님도 이상한고
    아가씨는 더 아닌듯 하고 ..손님.요새 흔한 고갱님이라 부르기도 ㅠ


    익스큐~~~즈미 ^^
    외국이어서 기혼녀같음 마담.맴.

  • 11. ㅋㅋㅋ
    '18.12.20 5:0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어머니 나이대로 보이면 그러더라고요
    아줌마하기엔 뭣해서 친근감 있으라고 어머님 하는 듯
    어머니로 불릴 나이대 아니면 아가씨 라고 하고요

  • 12. ㅋㅋㅋ
    '18.12.20 5:0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어머니 나이대로 보이면 그러더라고요 
    아줌마하기엔 뭣해서 친근감 있으라고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듯 ㅋ
    아줌마처럼 보이면 어머님, 아가씨로 보이면 아가씨 그렇게 부르더라고요

  • 13. 모르는
    '18.12.20 5:08 PM (211.186.xxx.126)

    사람에게 불릴땐
    그사람의 눈의 저울로 달아질수 밖에요.ㅠ
    그 청년이 앳돼서,눈썰미가 없어서 원글님이 어머니로 보였다면
    그건 그 청년 잘못은 아니잖아요.
    어머님이든 사모님이든 할머니든 나만 아니면 되죠.

    근데,
    그 청년 눈에 아가씨로 보이는 사람에겐 뭐라고 부를지 궁금하긴 하네요.
    1.저기요~~
    2.누나~
    3.저....학생~

  • 14. 밖에
    '18.12.20 5:10 PM (175.192.xxx.251)

    길에서 대놓고 아가씨~이렇게 부르는 20-40대도 잘 없더라고요
    대부분 아가씨 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정말 어머님대로 보이는 많이 늙으신 여자분 할아버지 그런분들이
    아가씨라고 대놓고 부름..ㅜㅜ

  • 15. 얼굴안보고
    '18.12.20 5:13 PM (182.225.xxx.238)

    전화로도 30대중반 나이만알고 어머님~그러대요
    저 미혼인데요? 그러니까 그쪽에서 헉? 네 하고 끊더라구요ㅋ
    요즘 30대미혼이 얼만데

  • 16. 아무나
    '18.12.20 5:13 PM (211.36.xxx.251)

    어머님 아버님 참 호칭이 너무 빈곤합니다.

  • 17.
    '18.12.20 5:15 PM (211.212.xxx.105)

    일부러 기분나쁘라고 그러는거 같아요. 아이랑 있으면 그렇게 불러도 되지만

  • 18. 정말 궁금한게
    '18.12.20 5:33 PM (123.254.xxx.97) - 삭제된댓글

    뭐라고 불러야 기분 안나쁘세요?
    한끼줍쇼에서 이경규, 강호동도 30대 여자에게도 어머님이라 부르던데...
    그런데 그들도 딱히 부를 호칭이 마땅치 않아 그렇게 부르는 거 같아요. 기혼여성에게 아가씨라 부를 수도 없고
    저 40대인데 장사하는 분이 아가씨라 부르면 기분 안좋아요. 상술이겠죠. 티내게 좋아하면 뒤로 비웃을 것 같아서요.
    얼마전에 경험한 일.. 노숙자 차림의 남자(신체는 멀쩡한)가 날보고, 아가씨 삼천원만 달래요. 그래서 없다고
    하고 고개돌려 가버리니 뒤에서 그러더라고요. 잘가 아줌마(뭔가 이죽거리는 말투)
    생판 남이 하는 호칭이 뭐그리 중요한가요? 걍 그러려니 하고 말지....

  • 19. 위안
    '18.12.20 6:05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는 죄송한데 저는 원글님 글읽고 위로받고가요.
    아무리 젊어보이려고 세련되게 입어도 그놈의 어머님소리에 좌절하는 오십대 아짐입니다.

    오십대도 어머님 소리 싫어요. 차라리 아줌마라 불러라..내가 왜 니 어머님이냐 이 아저씨야.

  • 20. 이해합니다
    '18.12.20 6:19 PM (61.105.xxx.62)

    우리애 학원에서 듣는 소리면 몰라도 밖에서는 제가 들어도 어머님~ 어머님~별루

  • 21. ㅌㅌ
    '18.12.21 2:39 AM (42.82.xxx.142)

    어머님 말고 차라리 아줌마가 나아요
    왜 판매직들은 그걸 모를까?

  • 22. .....
    '18.12.31 8:04 PM (118.42.xxx.193)

    그래서 대안은요?
    대안 제시 없는 불평은 투덜거리는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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