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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이스피싱이나 사기 당하신분들 질문요

......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8-12-20 12:30:00

배울만큼 배우고 꼼꼼하고 의심많은 성격인데...

보이스피싱에 당해서 200 날렸어요.

크다면 크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돈인데

어이없이 당했다는 생각에 멍하고 머리가 아파서

출근준비하려다 토하고 병가내고 집에 있네요.

이정도 금액도 이런데 더 큰 사기당한분들 심정이 어쩌실지.

대체 누가 그런일을 당하는거냐고 왜 당하냐고 호언장담하다

당했는데... 그냥 잊고 할일 해야겠죠.

휴...

IP : 39.7.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0 12:34 PM (115.238.xxx.37)

    엄마가 집 판다고 광고 내놓은 벼룩시장 보고 어떤 사람이 자기가 팔아주겠다며 전화해서는
    뭐뭐 증명하는데 50 필요하다고 해서 엄마가 그 돈을 송금했어요.
    뭐든 급하게 하려면 안되고 급할수록 제대로 해야 한다는거 배웠네요.
    당하는건 학벌이고 지능이고 상관없어요.
    그냥 재수없으면 당하는거에요.
    이번 일로 다음에 안당하면 되는거에요. 200짜리 공부한 셈이죠. 싸게 먹힌셈이라 치세요.

  • 2. ㅠㅠ
    '18.12.20 12:39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스카이에 메이져공기업 다니는 사촌 ㅠㅠ
    이체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1900만원 전달 ㅠㅠ
    보이스피싱으로 꼬여서 저렇게 현금들고 나오게 하는 수법도 있어요 검찰인가 뭔가 서류도 완벽하게 다 조작하고

  • 3. 어휴
    '18.12.20 12:52 PM (211.36.xxx.2)

    나름 똑똑하다는 말 듣는 사람인데요ㅜ 뭔지모르게 1800만원 당했어요. 바보 멍청이 같은 자책감ㅇ로 괴로었어요ㅠㅠ

  • 4. 저요
    '18.12.20 2:29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똑소리나고 의심많은 성격이고 평소에 신랑. 엄마한테도 보이스피싱 주의 주고 행동요령 다 알려줬었는데 명절 앞둔 오전 걸려온 전화에 3500만원 날렸어요 ㅠㅠ 적금까지 깨서 직접 송금했다는 ㅠㅠ 정말 무언가에 씌인듯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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