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 여유와 교육비 고민..

..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18-12-20 12:09:44
내년 5세아이 엄마에요.
둘째 계획도 없고 지금 구립어린이집도 장점이 많아서
여기 7세까지 계속 보내고 유아체육 하나 보내면
정말 돈 걱정 안하고 여유있게 살수있을거같은데
(잘하면 평수넓혀 이사가기로)
제가 영어에 욕심이 있는 스타일이라
여기에 경력있는 영어선생님 따로 붙이거나
영유보내거나 (비용은 비슷) 하면 확 비용이 뛰니
여유없어질것 같아 고민 또 고민이네요.
아이도 집에서 가볍게 시켜보니 잘따라오는 상태구요
경제적여유냐 아이 유아시기 교육이냐
갈등되네요. 유아때 잘닦아놓으면
그이후에 영어 편하단 말도 있고
아이 키워보신 어머님들 특히
영어 및 기타 잘하는 학생 두신 어머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18.12.20 12:12 PM (14.43.xxx.113)

    영어 하나 때문에 경제적 여유를 포기 할 정도면
    영어를 포기 해야죠
    그게 뭐라고
    집에서 해 줘도 될 나이인 데
    주구장창 영어방송만 틀어 놓거나
    영어노래만 틀어 줘도 귀 트여요

  • 2. ...
    '18.12.20 12:13 PM (222.107.xxx.2)

    엄마가 도서관 이용해서 집에서 가르치시면 될 듯요.
    유아때 영어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걱정되면 초등이후는 암담해요. 돈 모으세요.

  • 3. ㄷㄷ
    '18.12.20 12:17 PM (59.17.xxx.152)

    영유 비용이 고민될 정도라면 보내지 마세요.
    저는 둘이나 보내는데 솔직히 비용 대비 효과면에서는 회의적입니다.
    다만 안 보내는 것보다는 보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되고 그 정도 비용은 스트레스 안 받고 낼 수 있어서 그냥 보냅니다.
    영유 자체는 좋은데, 그 정도 고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냐는 점에서는 회의적입니다.

  • 4.
    '18.12.20 12:18 PM (223.62.xxx.55)

    진짜 돈이 남아돌아서 쓰지않는한 무리할 필요없다는거죠? 매번 생각이 오락가락하네요

  • 5. ...
    '18.12.20 12:21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애가 영어 감이 있는것같으면 지금은 그냥 집에서 시키세요. 그돈 모으세요. 학교 입학하면 돈들어갈데 많습니다. 저희애도 초등입학전까지 따로 영어 사교육안시키고 그냥 꾸준히 집에서 노출만시켰어요. 노래계속 틀어주고 동화책 읽어주고 . 초등 2학년 중반때야 파닉스 학원 다니면서 시작했는데. 4학년인 지금 청담에서 높은 레벨입니다. 아이 어릴땐 돈들여 사교육 시키는게중요한게 아니라 집에서 엄마가 얼마나 노출시켜줬느냐에요. 언어감있는 아이라면 늦게 시작해도 잘따라갑니다. 그게 훨씬 효율적이구요. 조기교육이 아니라 적기교육이 그래서 중요한겁니다

  • 6. ..
    '18.12.20 12:25 PM (223.62.xxx.55)

    귀는 트였고 제가 영어로 말하면 상당부분 알아듣고 뉘앙스 파악하고 가벼운 대답으로 받아치거나 귀가 쫑긋 해지는게 보여요 더 어떤식으로 해줘야될지..

  • 7. 7세
    '18.12.20 12:34 PM (175.223.xxx.158)

    전 7세에 영유보내는거 추천이요
    좀 빡센 영유로요~

  • 8. ..
    '18.12.20 12:39 PM (223.62.xxx.55)

    제 성격이 극단적인건지
    보낼거면 5세부터 죽 보내고싶고
    아니면 아예 안보내고싶어요 음ㅜ
    초등 청담 어학원같은곳은 원비가 어느정도인지
    여쭤봐도될까요?

  • 9. 영어
    '18.12.20 12:44 PM (14.43.xxx.113)

    대형어학원은 비싸진 않아요
    방학특강 들어 가면 모를 까
    그런데 숙제가 너무 많아서
    그 숙제 때문에 과외를 따로들 해요
    우선은 교육은 선택과 집중이예요
    얇고 길게 가지 마시고
    투자 해야 할 때 확실히 투자 할 수 있게끔
    없다 생각 하고 총알 많이 비축 해 두세요
    영유는 영유 교육비만 드는 게 아니고
    거기 엄마들이랑 브런치 하고 단톡방 만들고
    교류 하려면 상대적위축감 박탈감 들어요

  • 10. ...
    '18.12.26 12:31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윗댓글은 곁가지만 보시는 분이네요. 영유에 무슨 엄마들끼리 브런치가 중요하다고..ㅠ
    원글님. 청담은 매달 40정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보낼곳은 아니에요. 돈아깝구요.
    지금은 집에서 매일 꾸준히 노출해주세요. 엄마가 책읽어주고 영어노래 계속틀어주구.
    노부영이 만만하고 좋아요.
    청담은 3학년 정도부터 보내세요. 과제 많지않아요. 오히려 집에서 인터넷으로 제줄하는거니 시간 조절할수있어서 더 좋습니다.
    못하는 애들이 숙제많다고 징징대고 결국 나가떨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247 90년대 한국드라마 일본인 찾아주세요 빨강립스틱 .. 21:00:27 7
1732246 그린피스에 이거보여주고싶네요(혐) ㅇㅇ 20:57:39 92
1732245 김건희 특검보 .. 20:52:30 371
1732244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조국혁신당-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 ../.. 20:51:01 178
1732243 근데 대출 이해 안가는게 있어요 3 .. 20:50:34 227
1732242 지 부하들은 다 구속 인데.... 2 ..... 20:49:48 299
1732241 새직장에서 일...습득이 안되네요 5 열매사랑 20:48:31 297
1732240 이번 인선을 바라보는 시각 '진영포위론' (이주혁쌤 페북글) 2 ㅇㅇ 20:45:37 192
1732239 생리전 배가 원래 나오나요? 3 000 20:44:33 259
1732238 나경원 진짜 코미디 쇼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5 d 20:42:08 916
1732237 왕따도 팔잔가 봐요. 4 ㅏㅕ 20:35:42 827
1732236 보통은 주범이 휠체어타고 조수가 밀죠. 2 윤건희재산몰.. 20:35:37 337
1732235 이혼하자고 난리치길래 맞불했더니 잠잠해졌어요 1 이혼 20:34:52 869
1732234 전복밥 하고 있는데 라면 끓여주는 남편 10 전복밥 20:34:22 774
1732233 오늘 자궁경부암 검사하고왔는데 소변볼때 느낌이 안좋을수 있나요 2 오늘 20:34:20 335
1732232 자동차세 오늘 마감입니다 .... 20:33:57 206
1732231 내일 산에 가려는데 소나기 온다면 천둥번개도 치나요 7 ..... 20:28:25 543
1732230 쌀밥 된장국 두부부침 김 ㅇㅇ 20:28:03 287
1732229 유통기한 2주 지난 진공포장 잠봉..먹어도 될까요?? 잠봉 20:25:46 129
1732228 두부로 콩물 만들기 맛 괜찮아요? 1 뱃살 타파 20:22:06 247
1732227 5천보를 걸으려면 7 .. 20:21:16 830
1732226 가족들 사진첩공유할때 밴드괜찮을까요? sw 20:18:12 90
1732225 금융위원장 무주택자래요 ㅎㅎㅎ 16 .... 20:15:18 2,244
1732224 버스내 낙상 사고 문의 드려요 7 .. 20:14:14 591
1732223 20대 남자 얼굴 전체 제모 하고 싶다는데 부작용 있을까요? 7 *** 20:13:34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