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 지나서 엄지를 많이 빠는 아기 쪽쪽이 훈련 가능할까요?
1. ...
'18.12.20 11:54 AM (39.7.xxx.41)그냥 손가락 빨기를 못하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손가락 떼고 나서 쪽쪽이 떼기도 힘들텐데요...
2. ..
'18.12.20 11:58 AM (39.7.xxx.54)저희딸 지금 두돌..
손 엄청빨아요ㅠ 쪽쪽이로 옮겨보려 노력했지만 치발기로만 가지고 놀더라구요ㅠ3. 선배맘
'18.12.20 12:46 PM (218.39.xxx.159)저희 둘째도 엄지를 엄청 빨았어요 ㅠㅠ
손가락 굳은살 생길 정도로 ... 너무 빨아 엄지가 살짝 돌아갈 정도 였어요
못빨게 엄청 쓴약도 수입해서 발라봤고 양쪽 엄지에 못빠는 기구도 끼웠지요 ㅠ
일단 아이를 잘 관찰해보세요
저희 애는 심심할때와 잘때 빨았거든요
그래서 아이 안심심하게 입으로 손이 올라가면 빼주고 손에 장난감 쥐어주고 박수 치게 하고 꾸준히 했고 앉고 책읽어주고!
제일 중요한건 잘때 아이가 손을 못빨게 옆으로 같이 누워서
제 목을 아이가 양손으로 감고 저는 아이를 꼭 안아줬어요
이렇게 하니 약이나 기구 쓸때보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금방 뗄 수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저희 애는 연연생이라 큰아이한테 시선이 가니 그랬던거 같아서 너무 마음 아팠네요
제가 해본 방법 해보세요4. 원글
'18.12.20 1:03 PM (68.106.xxx.129)그렇군요. 일단 토들러용으로 크게 나오는 공갈 젖꼭지로 주문을 했어요. 밤엔 아기침대에서 재우다보니
손빨며 자는 걸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라서요. 낮엔 손을 덜 빨게 더 많이 놀아줘야 겠네요. 조언 감사드려요 모두 모두5. 토순엄마
'18.12.20 1:46 PM (39.118.xxx.43)아동심리학 박사님께 들은 내용입니다. 제 딸도 31개월인데 아직 손 빨구요 걱정이 많았는데
일단 아기가 손을 빠는 행동은 애착과 관계 없고
자신의 의지로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억지로 못하게 하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네요. 결론은 그냥 두라였습니다.
어른들도 제어 못하는 행동들을 많이 하잖아요(다리떨기 손톱뜯기) 성인도 의지로 제어가 안되는데..
그리고 그런 행위가 아이에게 위로감같은걸 준다고 하네요.
엄마가 마음이 불편한거지 아이에게 해되는것은 없대요.
제딸은 잘때만 빨았는데 29개월부터 어린이집 가고나서 많이 좋아졌어요.
저도 약도 바르고 붕대감고 안해본것 없었는데 그냠두니 오히려 덜빠는것 같았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5965 | 국가장학금 여쭤봐요 8 | ㅇㅇ | 2018/12/21 | 2,300 |
885964 | 성균관대 건축학과 24 | 남자 | 2018/12/21 | 6,060 |
885963 |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위험하죠? 20 | 미 패키지 | 2018/12/21 | 4,838 |
885962 | 이재명 외통수에 걸리게 하는 방법 17 | 일단 | 2018/12/21 | 1,569 |
885961 | 남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요.. 1 | ... | 2018/12/21 | 1,698 |
885960 | 성격 8 | 이런 성격 .. | 2018/12/21 | 1,705 |
885959 | 장영자는 또 사기쳤나봐요 11 | ㅇㅇ | 2018/12/21 | 5,790 |
885958 | SF 영화 재밌는거 없을까요... 4 | .... | 2018/12/21 | 866 |
885957 | 술먹는 여자 결혼감으론 아닌가요? 35 | dd | 2018/12/21 | 11,887 |
885956 | 인스타 그램에 동영상 올리는 방법 질문입니다. | 인스타 | 2018/12/21 | 729 |
885955 | 인스타그램 삭제했어요 7 | 이런저런ㅎㅎ.. | 2018/12/21 | 4,219 |
885954 | 전우용교수-대성고 학생들 조롱하는 워마드 6 | .. | 2018/12/21 | 2,030 |
885953 | 올 만해문학상 수상 김해자 시인 '해자네 점집' 3 | 이런 시인 | 2018/12/21 | 1,099 |
885952 | 최진혁씨 왜 이리 멋져요 ㅜ 15 | 하 진짜 | 2018/12/21 | 6,532 |
885951 | 1년 전에 귀를 뚫었는데요 4 | 다희 | 2018/12/21 | 1,551 |
885950 | 친구와 술자리 잦은 여자 13 | ㅇㅇ | 2018/12/21 | 4,781 |
885949 | 집회한 택시노조 수준.jpg 17 | ... | 2018/12/21 | 4,642 |
885948 | 송년모임에 노래방가면 무슨노래할까요? 15 | 노래방 | 2018/12/21 | 2,903 |
885947 | 사주 봤는데 고3 올라가는 아이가 학운이 없다네요 24 | 급좌절 | 2018/12/21 | 9,020 |
885946 | 사는게 희망이 없다는 동생 26 | 걱정 | 2018/12/20 | 7,321 |
885945 | 20대 자식이 사랑스러운 분들... 10 | .... | 2018/12/20 | 4,466 |
885944 | 고시공부는 3년정도햇어요..ㅋㅋㅋ 16 | tree1 | 2018/12/20 | 5,352 |
885943 | 부담부증여하려는데 세무사 수수료 보통 얼마인가요? 1 | 궁금하다 | 2018/12/20 | 2,186 |
885942 | 편하게 사는 주부가 부러우신가요? 46 | ㆍ | 2018/12/20 | 19,963 |
885941 | 1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선물? 8 | 선물 | 2018/12/20 | 2,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