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처음으로 조개 캐러 갔다가 바지락을 엄청 캐 왔어요. 재밌다며 캐다보니 엄청 많더라고요. 집에 와서 해감을 하고 냉동실에 넣었어요. 바지락 많으니 순두부찌개도 해 먹고 된장찌개에도 넣고 바지락 칼국수도 해먹어야지 하며 든든했는데...
처음 꺼내서 순두부 찌개를 끓였는데 바스락 바스락 흙이 씹혀서 다 버렸네요. 이것저것 해 먹겠다는 저의 포부는 다 물거품이 되었고 저 많은 바지락은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고민만 생겼네요. ㅜㅜ
정녕 저 바지락들을 다 버려야만 할까요? 구제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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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감 덜 된 냉동 바지락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랑해둥이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8-12-20 10:20:51
IP : 1.245.xxx.1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8.12.20 10:27 A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삶은뒤 살만분리해 살살 많은물에 반복헹궈야죠
육수도 가만히 둿다 가라앉거든 윗물만 쓰구요2. 사랑해둥이
'18.12.20 11:55 AM (223.33.xxx.128)살만 분리해서 또 헹궈야하는군요. 육수는 그렇게 해서 썼는데 조개살의 모래때문에 조개는 다 버렸어요. 이번엔 알려주신대로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3. 저는
'18.12.20 11:57 AM (121.154.xxx.40)바지락은 육수로만 써요
해감 해도 씹히더라구요4. 사랑해둥이
'18.12.20 1:27 PM (223.39.xxx.124)육수만 쓰고 버릴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넘 귀찮으면 육수만 써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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