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리수거 하러갔다가 ,, 관리하는분이 반말하다가 30대 남성 오니 극존칭 ㅎㅎ
장갑 없으면 잡지도 못하는 뾰족한 철사에 꼽는방법 이러케 해라
거기에 두면 안된다
다른 여성분하고 저랑 분리 수거 하는데
반말 섞인 짜증 훈수 장난 없었는데
그 사이 30대로 보이는 남자분 등장 하고
상자를 종이 푸대 안에 그냥 던지고
스티로폼 박그 테이핑은 뜯지도 않고 그냥 놓는데
그거 들어써 뜯어주면서 극존칭 쓰는거 보며
너무 웃겨서 우두커니 쳐다보다
수거 다 끝나고
제가 겁나 크게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인사 해 봤는데 쌩 ㅎㅎㅎㅎ
황당해서 적어 봤어요 ㅋ
1. ㅇㅎㅇㅇ
'18.12.19 11:45 PM (221.165.xxx.220)뭐지...? 진짜 황당하셨겠어요 사람 가리는 사람들 정말 화나요~~ 저도 일하시는 분들께 이유없는 적의나 함부로 대함 당해본 적 있는데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여자라 우습게 본건지~
2. ㅎㅎㅎ
'18.12.19 11:45 PM (219.240.xxx.158)원래 나이 든 남자들 애먼 여자만 잡아요.ㅎㅎㅎ
님 성격도 좋으셔요.
저 같음 뭐라 한 소리 했을거예요.3. 받아주니
'18.12.20 12:00 AM (112.145.xxx.133)계속 얕잡아보겠죠
4. 원글
'18.12.20 12:21 AM (182.228.xxx.195)받아주니 계속 그러는게 맞는거 같아요
인사는 황당해서 혹시 안받을까 ? 싶어서 한번 일부러 겁나 크게 해 본거에요
그런데 진짜 인사를 안받을줄이야 ㅋㅋ
아파트 게시판에 한번 올려볼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5. ㅎㅎ
'18.12.20 12:46 AM (182.215.xxx.131)저두요~
아줌마.아줌마 그렇게 버리면 안되요.
떽떽거리면서 신경질...
수고하세요 ..인사해도 씹어버리고..
어느날
60대? 하여튼 일하시는 분이랑 연배비슷한 할머니가
휙 버리고 가도 암말도 못하고 가만있더니
가고나서 저 들으란 식으로..욕을욕을~
와..저 관리사무소 갈 뻔했잖아요..6. ㅌㅌ
'18.12.20 1:46 AM (42.82.xxx.142)저는 관리소에 전화했어요
바로 시정되던데요
수위가 저한테는 반말하던데 뒷동 큰평수 아이들에게는 90도 인사한다고..
평수 다르다고 차별하는거냐고 하니까 바로 조치하겠다고..
그 수위는 다른초소로 갔어요7. 그게참 속상하죠
'18.12.20 4:48 AM (173.62.xxx.95)경비아저씨들에게 예의 갖춰 대해드리면 돌아오는게 반말이고, 땍땍거리면 공손하게 대하는 경우가 흔치는 않지만 가끔 있어요. 참 고민되죠 - 나도 갑질해야 하나.
8. ..
'18.12.20 11:06 AM (210.183.xxx.212)경비아재 남존여비 쩌네요
그나저나 원글님 겁나(?) 씩씩하시네요 ㅋㅋ
거절당할 용기가 없어서 작은소리로도 인사 못할거 같은데 ㅠ9. 흔한
'18.12.22 8:17 AM (118.36.xxx.21)거절당할 용기에 저도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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