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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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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리 들으면 들을수록 오묘해요..

... 조회수 : 4,969
작성일 : 2018-12-19 21:57:01
어쩜 그런 노래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음악의 아름다움, 
도입부의 나레이션, 마마~의 서정적인 부분, 오페라의 유니크한 부분, 락부분
전혀 다른 파트의 어우러짐으로 미래에서 온것같은 음악을 만들었고

가사또한 환상적입니다.
부정적인 가사임에도 말이죠, 

태어나지 말았으면 했던 순간도 있었어요, 
굿바이 에블바디 아이브 갓 투고~이부분도, 어쩜
미래를 내다보고 쓴것처럼, 어찌 그런 가사를 쓸 수 있었을지

한창 젊을때 썼는데, 이런 근원적인 가사를 썼을지.
프레디 말년에 이 노래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떠올렸을까요.

특히 Too late, my time has come

늦었네요, 내 차례가 왔어요

 Sends shivers down my spine

등골이 오싹하고 

Body's aching all the time

계속 몸이 쑤시네요

 Goodbye everybody - I've got to go

모두들 안녕히, 나는 가야만 해요 

Gotta leav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여러분 모두를 떠나서 진실을 받아들여야 해요 

Mama, oooh - (Any way the wind blows)

엄마, 우우우 ''(바람이 어디로 불든지)'' 

I don't wanna die

나 죽기 싫어요 

I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한번씩은 차라리 내가 태어나지도 않았기를 바라요


이부분이 너무 마음이 애려요 ㅠㅠㅠㅠ
프레디는 진정 천재인가요?

마지막에 Any way the wind blows

바람이야 어디로 불든


부분도, 뭔가 생사를 뛰어넘은듯한 영속의 존재의 속삭임같은

이노래는 정말 미스테리에요
IP : 121.165.xxx.16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9 9:58 PM (121.165.xxx.164)

    그냥 듣기만 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어쩜 이런 전무후무한 유일하고 독특하며 아름다운 곡을 만들었는지

  • 2. 그러게요.
    '18.12.19 10:05 PM (221.163.xxx.110)

    심리학 엄청 공부했는데
    대충 짐작가는 가정사는 있지만, 넣어두렵니다.

  • 3. 레드
    '18.12.19 10:10 PM (121.139.xxx.72)

    윗님. 심리학적으로 보면. 어떤 가정사인까요
    프레디 머큐리 왠지. 안쓰러워요

  • 4. ㅇㅇ
    '18.12.19 10:16 PM (110.70.xxx.238)

    그러게요님 알려주세요 무슨 사연인지.

  • 5. 하늘날기
    '18.12.19 10:18 PM (61.253.xxx.52)

    프레디가 좋아하는 화가가 있어요. 리차드 대디.

    20살에 로얄아카데미에 갈 정도로 전도유망한 화가였죠.

    20대초에 정신병에 걸려, 같이 산책하던 아버지를 죽여요.

    그 재능을 아깝게 생각해서 감옥대신 죽을 때까지 정신병원에 보내지게 됩니다.

    거기서 만든 작품 중 little fairy feller master stroke가 있는 데

    프레디가 퀸 2집에 동명의 곡을 만듭니다.

    그리고 3집에 보헤미안 랩소디,,, 리차드 대디 생각하면서 들으면 좋아요.

    프레디가 대학교 1학년 때 부터 리차드 대디 전시회 자주 다녔다는 데..

    그 때 같이 학교 다녔던 친구들이 프레디가 마마~~아 자스트 킬더 맬 하고 다녔다고 하죠.

    그게 무슨 노래냐고 물으니 카우보이 노래라고 대답했다네요.

    프레디 인터뷰에 의하면, 그 때 만들려고 한 노래 3개를 합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만들었다네요

  • 6. 그러게요인데요...
    '18.12.19 10:23 PM (221.163.xxx.110)

    심리학책을 정신과 의사보다 더 많이 읽었을거에요.
    저도 여러가지 알고 싶은 게 있고 그래서였는데..
    프레디 머큐리는.
    아빠와 관계가 아주 심하게 굉장히 나빴을 겁니다.
    제 주변에 드라마나 영화에서 게이 역할로 나오는 네이버 검색하면
    나오는 배우 친구들 있거든요.
    그 친구들도 보면, 아빠가 아빠 역할을 못하거나.
    이혼하거나 해서 남성성에 대한 부재가 심해요....

  • 7. 그러게요인데요...
    '18.12.19 10:24 PM (221.163.xxx.110)

    당연히 게이역할로 나오는 한 명을 보고 하는 말은 아니구요.
    아버지와의 관계가. 후천적 게이가 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8. ...
    '18.12.19 10:25 PM (121.165.xxx.164)

    오 하늘날기님, 사연이 있는 음악이군요.
    프레디는 참 고전문화에 애호가 뛰어난 사람이었네요.
    클래식, 오페라, 미술, 발레, 다방면의 예술을 사랑하던 사람이었군요

    그런데 굿바 에블바리 아이브갓투고. 이부분은...어찌,,,

  • 9.
    '18.12.19 10:28 PM (110.70.xxx.153)

    프레디가 성정체성에 방황하다가 동성으로 마음을 정라는 싯점에 쓴 가사라고 어디서 본듯 해요.

  • 10. ㅇㅇ
    '18.12.19 10:32 PM (175.223.xxx.13)

    아빠와 관계 안 좋은건 알려진 사실이잖아요. 영화에도 나오고.

  • 11. 영화 이상으로
    '18.12.19 10:40 PM (221.163.xxx.110)

    심했을거에요.

  • 12. ...
    '18.12.19 10:52 PM (121.165.xxx.164)

    아빠와의 관계가 참 중요한가봐요. 딸도 그렇다잖아요.
    영화에서는 완고한정도로만 나왔는데 정말 심했을수도 있겠군요.
    안타까운 프레디 ㅠㅠ
    그런 와중에도 이런 마스터피스를 만들고 영국의유산이라고 영국이 인정하는 인물이 되었으니
    정말 대가는 다릅니다.

  • 13. ..
    '18.12.19 10:53 PM (58.235.xxx.105) - 삭제된댓글

    프레디는 게이가 아니라 게이보다 더 더러운 바이(양성애자)였어요. 짐 허튼과 동거하면서도 독일 여배우 바바라 발렌틴과 애인이었어요
    그의 음악성은 인정하지만 성생활은 지저분했어요

  • 14. ..
    '18.12.19 10:55 PM (58.235.xxx.105) - 삭제된댓글

    프레디는 게이가 아니라 게이보다 더 더러운 바이(양성애자)였어요. 짐 허튼과 동거하면서도 독일 여배우 바바라 발렌틴과 지속적으로 성관했어요
    그의 음악성은 인정하지만 성생활은 지저분했어요

  • 15. 하늘날기
    '18.12.19 10:56 PM (61.253.xxx.52)

    110.70/ 그게 개소리인게.. 그 시대 영국에는 많은 문화 예술인이 게이였어요.

    런던에 유명한 의사 패트릭이 문화 예술인 모임을 하는 데.. 대부분의 구성원이 게이였습니다.

    여기 멤버 중 하나가 프레디 대학때 여자 친구인 로즈예요.

    여기서 니체, 포스트 모던니즘, 크로스 오버 예술에 대해 다양한 걸 토론했죠.

    여기 갔다 오면, 토론했던 내용을 로즈가 프레디에게 전해요.

    프레디가 여기 모음가고 싶다고 로즈보고 자기 좀 추천해달라고 하죠.

  • 16. 걸작
    '18.12.19 10:57 PM (122.40.xxx.135)

    바람이야 어디로 불든x
    어쨌든 바람은 분다o

  • 17. ..
    '18.12.19 10:58 PM (58.235.xxx.105)

    프레디는 게이가 아니라 게이보다 더 더러운 바이(양성애자)였어요. 짐 허튼과 동거하면서도 독일 여배우 바바라 발렌틴과 지속적으로 성관계했어요
    그의 음악은 인정하지만 성생활은 지저분했어요

  • 18.
    '18.12.19 10:59 PM (58.120.xxx.107)

    가사가 프레디의 죽음을 예언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 19. 하늘날기
    '18.12.19 11:04 PM (61.253.xxx.52)

    근데, 로즈 이 미친년이 웃긴 게 소개를 안해주고 프레디랑 헤어지네요.

    30년이 지난 후 로즈가 인터뷰하기를 '프레디가 동성연애자라고 믿었기' 때문에 그 모임 소개시켜주면

    프레디를 그들에게 뺏기고, 자기가 아웃당할 거 같아서 그랬다네요.

    그래서 언론은 프레디 대학때 여자친구도 프레디가 동성연애자였다고 한다고 떠들게 되죠.

    실은 40-50대로 모여진 기라성같은 문화예술인 모임에 철학 예술에 뛰어난 동기를 소개해주는 걸

    죽도록 싫어한 질투많은 여대생일 뿐이었죠.

    로즈랑 헤어지고, 프레디가 메리랑 사귀니까 자신의 풀네임 로즈메리에서 메리라는 이름을 뺄 정도로

    질투가 많은 여자였죠.

  • 20.
    '18.12.19 11:09 PM (182.225.xxx.238)

    게이보다 바이가 더럽고 이성애는 깨끗하고요? 어머 진짜 무식해요
    주변사람이 어디가서 그런말하면 창피해서 땅파고 들어가고 싶을듯

  • 21. ..
    '18.12.19 11:13 PM (58.235.xxx.105) - 삭제된댓글

    남자 여자로 태어날때의 하라는곳으로 하는 이성애 관계하는게 정상이지,
    그럼 남자끼리 항문섹스 하는게 더럽지 않나요?
    바이는 항문으로도 하고 질로도 하니 더 지저분하지 않나요?

  • 22. ..
    '18.12.19 11:16 PM (58.235.xxx.105)

    그럼 남자 여자로 태어날때의 하라는곳으로 하는 이성애 관계하는게 정상이지,
    남자끼리 항문섹스 하는게 더럽지 않나요?
    바이는 항문으로도 하고 질로도 하니 더 지저분하구요

  • 23. 솔직이
    '18.12.19 11:17 PM (175.223.xxx.148)

    게이야 그럴수 있다 쳐도 바이는 성적인 쾌락만 좆은 사람아닌가요?? 게이보다 저질이라고 할수있죠

  • 24. ..
    '18.12.19 11:17 PM (58.235.xxx.105) - 삭제된댓글

    그럼 남자 여자로 태어날때의 하라는 곳으로 하는 이성애 관계하는게 정상이지,
    남자끼리 항문섹스 하는게 더럽지 않나요?
    바이는 항문으로도 하고 질로도 하니 더 지저분하구요

  • 25. ...
    '18.12.19 11:22 P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항문섹스가 더럽고 에이즈를 일으켜서 저도 싫어하지만
    동성애 자체가 더러운 개념은 아니죠 이걸 몰라요? 사회적인관계는 존중하고 인정받는데 단지 이상 성관계를 한다고 동성애 양성애는 두 군데로하니까 더럽다는게 단순무식하다는거죠

  • 26. ...
    '18.12.19 11:23 P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항문섹스가 더럽고 에이즈를 일으켜서 저도 싫어하지만 
    동성애 자체가 더러운 개념은 아니죠 이걸 몰라요? 사회적인관계는 존중하고 인정받는데 단지 이상 성관계를 한다고 동성애 , 양성애를 더럽다는게 단순무식하다는거죠

  • 27. 솔직히
    '18.12.19 11:26 PM (221.163.xxx.110)

    에이즈로 사람 죽고 병 걸리고 하는 게
    심했을 때는 호모라며 심하게 배척당했죠.
    요즘은 에이즈로 죽지 않지만요

  • 28. ㅇㅇ
    '18.12.20 12:06 AM (58.140.xxx.178)

    82만 봐도 이성애자인 배우자가나 남친이 이성이랑 바람피고 다닌다고 얼굴만봐도 더럽다는 글들 넘쳐나던데 생물학적으로 정상적인 이성애니까 그나마 다행일까요?
    게이든 바이든 누가 그사람을 더럽네 이런판단을 어떻게 할수있는건지 이해는 안되네요.
    그사람은 결혼한것도 아니고 혼자사는걸 택했던거고 서로 마음맞는
    연인들을 자유롭게 만나며 살 자격이 있었던 사람이예요.
    연인을 만나면서 이용하는 타입의 사람도 아니였고 늘 먼저 식사대접 콘서트티켓 선물 시계선물 등등 늘 받기보단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아하던 사람이였고 그래서 주위에 사람도 많았고 매너도 아주 훌륭해서 그와 만났다 헤어진 연인들 모두 그의 인간다움과 매너를 지금까지 칭찬하고 그립다그러지
    그한테 악과 독을품고 떠난 연인이 지금껏 한사람도 안나타는것만봐도 잘 산 사람이죠.
    전체는 안보고 성정체성 그 한가지에만 집중해서 더럽니 뭐니;;

  • 29. ...
    '18.12.20 12:36 AM (121.165.xxx.164)

    그니까요. 심성이 고운사람이에요. 남 이용하지 않고 베풀고, 따뜻한 사람이요.
    그러니 이렇게 후대 사람들까지 프레디를 사랑하는거겠지요. 참 따듯한 사람

  • 30. ㄷㅅㅇ
    '18.12.20 12:50 AM (106.102.xxx.32)

    리차드 대디 라는 화가 아무리 쳐도 안나오는데요

  • 31. google
    '18.12.20 1:07 AM (66.170.xxx.146)

    he Fairy Feller's Master-Stroke is a painting by English artist Richard Dadd. It was begun in 1855 and worked on until 1864. Dadd painted it while incarcerated in the State Criminal Lunatic Asylum of Bethlem Royal Hospital, where he was confined after he murdered his father in 1843

  • 32. 저도
    '18.12.20 1:07 AM (125.191.xxx.141)

    요즘 프레디에 거의 빠져 사는데요.
    26살에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아름답고 심오한 곡을 만들다니
    진심 천재라고 생각해요.
    그 이전의 킬러퀸은 분위기가 가볍고 완전 다른데
    들을수록 다른 매력이 있어 좋아요.
    무대가 아닌 곳에서는 늘 외로움을 타던 사람이라 너무 안타까워요.

  • 33. ...
    '18.12.20 1:22 AM (121.165.xxx.164)

    근데 킬러퀸도 진심 명곡이에요. 멜로디하며 뮤비보면 퀸 무늬로 시작하잖아요/ 그 무늬도 프레디가 그린건데 넘 귀여워요. 퀸 엠블럼이죠?
    킬러퀸도 들을수록 좋고 새로워요.
    진찌 프레디는 천재에요

  • 34. . .
    '18.12.20 5:25 AM (175.193.xxx.126)

    보헤미안 랩소디가 나올 것을 예고하는
    곡이 2집에 있어요
    런닝타임 6분이 넘는 곡
    the march of the black queen이에요
    프레디머큐리가 왜 천재인지 알 수 있는 곡이에요
    https://youtu.be/nJxEZqt8gcQ

  • 35. 00
    '18.12.20 6:35 AM (182.215.xxx.73)

    이런 불판 넘 좋아요 덕분에 재밌는 얘기 듣고 갑니다

  • 36. 프레디
    '18.12.20 9:11 AM (114.205.xxx.165)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게이든 바이든 지금 제게는 존경스럽고 위대한 사람이기만 합니다.

  • 37. 데이
    '18.12.20 9:35 AM (1.234.xxx.81)

    너무너무 재밌어요!

  • 38. **
    '18.12.20 12:03 PM (222.235.xxx.177)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재밌네요.
    보랩의 탄생을 예고하는 노래라니 들어볼게요.

  • 39. . . .
    '18.12.20 7:53 PM (59.12.xxx.242)

    퀸 보헤미안 랩소디안에 많이 이야기가 들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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