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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주사 맞아보신분

... 조회수 : 3,489
작성일 : 2018-12-19 20:11:11
효과가 어떻던가요?
저는 0.6 일주일 맞고 오늘 1.2로 증량했는데 그동안 아무 변화도 못느꼈어요
아, 어제 변비가 왔었는데 지금은 괜찮구요
식사는 하루 두번정도 먹었는데 원래 많이 먹는건 아니라서 양조절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몸살기가 있어서 운동도 안했구요
원래 계획대로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는건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222.234.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8.12.19 10:49 PM (180.64.xxx.35)

    질문드려요...주사 놓기 어떠신가요?? 저도 처방 받으러 가고 싶은데 주사를 본인이 놓아야 해서..무섭기도 하고 ..

  • 2. 삭센다
    '18.12.20 1:28 AM (112.157.xxx.234)

    그건 원래 많이 먹어서 살찐 사람들한테 잘 듣는 약이래요. 저 같은 사람. 저 0.6 처음 맞은 날부터 식욕이 팍 꺾이고 한 입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더니 처음 1주일에 거의 3킬로가 빠졌어요. 170에 72키로 찍는 바람에 시작했고요 ㅠㅠ 10월 말에 시작해서 두 달 조금 안됐는데 8킬로 빠졌고요. 운동은 따로 안했고, 술을 끊었어요. 원래 하루 한 캔 또는 막걸리 반병은 계속 먹었더랬는데, 삭센다 맞으니까 술이 속에 오래 남아서 숙취가 사라지질 않더라고요 ㅠ 암튼 전 효과 좀 많이 본 편이고요. 원래 먹는 양이 많고, 많이 먹어서 살쪘고, 탄수화물 중독 있는 저한테는 아주 잘 듣는 약이었어요.
    주사는... 처음엔 저도 자가 주사라는 게 너무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모태 겁쟁이에다가 마약도 아니고 당뇨도 아니고 내 배에 내가 주사 찔러가면서 살을 빼야 하다니,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처음엔 배가 워낙 두툼해서 ㅠ 그리고 들어가는 약도 양이 적어서 순식간이라 이건 뭐가 지나갔나 싶을 정도였거든요. 근데 지금 3ml 맞으려니까 역 들어가는 시간도 길고 두툼했던 복부지방도 좀 많이 빠지고 그래서 주사가 좀 아파요. 근데 익숙해서 무섭진 않고요.

  • 3. 0.6씩
    '18.12.20 10:05 AM (122.3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0.6씩 45일간 맞고 있습니다.
    0.6만 맞아도 속이 부대껴서 잘 못 먹겠고 소화도 느려요. 배가 안고픕니다.
    변비는 커녕 다른 어떤 다이어트보다 배변활동이 좋습니다.
    그런데 딱 입덧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1.2로 못 올리겠어요.
    45일동안 3킬로밖에 안빠졌어요.
    저도 1.2로 올려야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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