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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긴급공지 문자-고3 등교하래요

고3맘 조회수 : 20,374
작성일 : 2018-12-19 20:10:21
강릉 대성고 학생들 사고때문인지
생기부 확인차 지난주 하루 나가고
2월 졸업식 때 학교 나오라더니
문자가 왔어요 낼 등교하라구
다른 학교도 그런가요?
수능 후 등교안하고 뭐 그런쪽으로
불똥이 튀나요?
IP : 1.235.xxx.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2.19 8:13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참 생뚱맞다 어쩌라는겨
    잘지내라고 안부 문자나 해주면 되지

  • 2. 잘안지내니
    '18.12.19 8:15 PM (116.125.xxx.203)

    잘지내는지 얼굴을 봐야 알죠
    사고가 났는데
    욕은 학교가 먹으니 어쩔수 없을듯

  • 3. 가만히 있으면
    '18.12.19 8:22 PM (59.23.xxx.88)

    가만히 있다고 난리칠거니까요 ㅎ

  • 4. ...
    '18.12.19 8:23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저희도 학교에서 담임쌤한테 문자왔어요
    보호자 동반하에 체험학습 하고 조심하라고.
    등교하라는 것도 이해됩니다.

  • 5. 불똥이
    '18.12.19 8:23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희한한데로 튀네요

  • 6. ㅇㅇ
    '18.12.19 8:24 PM (125.128.xxx.73)

    네 문자 받았습니다.
    어디갈때 행선지 가서 사진찍어올리라구
    담임샘 단톡방에 올라왔어요.

  • 7.
    '18.12.19 8:26 PM (211.218.xxx.183)

    교육부 거대 삽질

  • 8. 쓸개코
    '18.12.19 8:30 PM (218.148.xxx.123)

    학교 교육부탓 하는 분들이 있어 그리 했겠죠. 저도 이해되네요.

  • 9. 어느장단에
    '18.12.19 8:39 PM (218.52.xxx.160)

    맞출까요?
    안하면안한다 난리
    하면 삽질이라 난리.
    참 어려워요~다들 무슨불만이 그리많은지ㅠ

  • 10. ...
    '18.12.19 8:50 PM (59.20.xxx.163)

    졸업전까지는 학생신분인데 당연한 조치 아닌가요?
    뉴스에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학사 일정 마무리 시점부터
    긴장풀리고 느슨해지는 시기라 일부 고3 학생들 일탈행위로 사건 사고 적지 않다고 해요.

  • 11. 제발
    '18.12.19 8:53 PM (211.108.xxx.4)

    학교 공교육 제대로 관리했음 좋겠어요
    중3들도 가방 없이 학교 가서 맨날 놀다와요
    이중요한 시기 ..학교서 진로교육 엄한시기에 하지말고 이럴때 좀 교육하고 앞으로 고등대비해 여러가지 짧은 ㄴ비기간 좀 가지게 했음 좋겠어요
    이시기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고 하루 한두시간이라도 독서 고전 읽기 시간이나 적성 진로교육이라도 좀 시키지

  • 12.
    '18.12.19 8:55 PM (222.111.xxx.247)

    학교 교육부 탓 하는 분들이 있어 그리 했겠죠. 이해되네요. 2222222222222222222

  • 13. ㅇㅇ
    '18.12.19 8:57 PM (223.39.xxx.228)

    안하면 안한다고 까댈거면서 ㅉㅉ이번일로 학교 교육부 탓하는 글 못봤어요?

  • 14. 아니
    '18.12.19 8:58 PM (124.54.xxx.150)

    매년 반복되는 고3교실 공동화를 이사건땜에 어떤 프로그램도 없이 이렇게 등교만 하라하고 빈둥거리게 합니까?
    중1 자유학년제 그딴거 하지말고 중3 12월 고3 12월에ㅜ제대로 프로그램 만들어 애들 직업체험하게 해주던가요 땜빵식 교육부를 여지없이 보여주네요

  • 15. 여기서도
    '18.12.19 9:03 PM (59.6.xxx.63)

    어제 오늘 쌩난리치는 사람들인지 사람인지 있었죠.
    학교에서 왜 허가를 해줘서 이 사단이 났냐고. 학교도 책임지라고. 선생들은 뭐 했냐고. 그냥 돌아다니다 사고나면 다 뒤집어쓰니 학교에나 나오라나 본데 고3들 심란하겠네요

  • 16. 애들 너무 불쌍해요
    '18.12.19 9:07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서 정말 슬프고 부모 심정이 어떨까 싶어요.

    근데 무한경쟁시대인데 중3 끝나고 한달 고3끝나고 두세달
    인생에 다시 없을 휴식기인데 애들은 좀 놔뒀으면 좋겠어요.
    대학가면 1학년부터 학점관리 휴학도 여유있는 애들이나 하는 거지 바로 취업준비...
    취업하면 진이 다 빠지는 회사생활...
    스카이 출신 남편 이제 퇴근한다고 문자왔어요.

    빈둥거려야 생각할 힘이 생기는 건데 청소년기 유일한 휴식기인 이 때도 프로그램 돌리라는 건
    정말 본인이 열심히 공부해본 사람이면 못 할 소리 같아요.
    시험쳐서 학교가던 시절 중 3 끝나고 만화책 신나게 읽었던 일 고등학생 내내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나서 고3시절 아무것도 안하고 채팅만 했던 일
    이런 게 삶의 쉼표인데 걍 애들 좀 쉬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청소년은 추억이 없어요.

  • 17. ...
    '18.12.19 9:24 PM (210.2.xxx.212)

    윗분.

    스카이출신 남편이면 고려대 졸업생이죠??

    서울대 출신은 그냥 서울대라고 얘기하던데....

  • 18.
    '18.12.19 9:29 PM (124.53.xxx.190)

    학교 등교조차 안 하는 학교가 있었다구요?
    그랬군요.
    저의 아이는 1시에 끝나는 걸
    12시에 운전면허 학원간다고 나와도
    얄짤없이 무단조퇴라고 다 칼 같이 처리 하셨거든요.
    선생님이랑 영화보러 가고
    오늘은 미술관가고..
    꼬박꼬박 등교 중이었어요.

  • 19. 210님
    '18.12.19 9:4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둘 다 아닙니다.

  • 20. 우리애도
    '18.12.19 10:15 PM (211.108.xxx.228)

    등교하라 하네요.

  • 21. 헛2
    '18.12.19 10:57 PM (120.29.xxx.53)

    등교를 어찌 아예 안할 수가 있나요? 어느 지역인가요?
    우리 지역은 얄짤 없는데요. 조금만 늦어도 무단지각까지 잡는데.
    대신 2학기 개학을 빨리 해서 방학식도 빨라요. 3학년만 일정을 그리 잡았는데 방학이라도 이번주에 한다니 훨 낫네요.
    서울은 그런식으로 자유롭나 보네요. 몰랐어요.
    왜 학기중인데 애들이 10명이나 놀러갔을까 했네요.

  • 22. 1월
    '18.12.19 10:58 PM (1.244.xxx.21)

    졸업식 아닌가요?
    2월 초 발령이라 올해부터는 1월졸업 많을 텐데~~~

  • 23. 원글
    '18.12.20 12:03 AM (1.235.xxx.5)

    큰애는 세월호 피해 아이들과 같은 나이여서
    그당시 정~~~~말 힘들었거든요
    어제 기사로 사고 소식 접하는데
    남 일 같지 않았어요ㅠ

    솔직히 매 해 보면
    고3 수능 이후 등교하는거 문제가 아니라
    학기말 고사 치루고 방학식 때까지
    애들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거
    중학교때 이후로 매년 안타까웠어요
    남녀공학 일반고 문과(분위기 최악) 였던 큰 애는
    방학식때까지 교실 뒤에 돗자리 펴놓고
    카드에 보드게임에 죄 들고가서
    시간 보내다 왔어요
    게다가 기말고사는 으찌나 빨리 보는지ㅠㅠ
    매 해 건의해도 막내 졸업하는 이번 해까지도
    별로 개선되는거 없네요
    저희 애 학교가 좀 유난떠는 자사고 여고라
    다른 학교는 어떤가 했어요
    윗 댓글들 다 이해가네요

  • 24. ..
    '18.12.20 12:0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보일러배관문젠데 건설교통부를 욕하는게 설득력이 있겠고만. 가만히있음 또 난리칠까봐 그러나봄.

  • 25. 차라리
    '18.12.20 12:07 AM (99.225.xxx.125)

    졸업식을 빨리 해버리지. 교육일수 채우느라 그런건지..진짜 좀 효율성있게 운영이 되면 좋겠어요.

  • 26. 원글
    '18.12.20 12:17 AM (1.235.xxx.5)

    그러게 말입니다
    졸업식도 재종반 개강한 후더라구요ㅠ
    아이는 재수한다고 졸업식을 안 간다하고
    학교에선 뭔 예행연습까지 한다고 오라 하고
    엄마 입장에선 참 힘듭니다ㅠ

  • 27. 이해합니다.
    '18.12.20 7:09 AM (124.58.xxx.178)

    다만 문자받은 고3 울아들 급짜증&흥분...

  • 28. 00
    '18.12.20 7:17 AM (182.215.xxx.73)

    어제 베스트에 학교랑 교육부 탓하는 글 올라왔잖아요
    빈 시간에 공부나시키라고..

    한마디로 어쩌라고죠

  • 29. 우리가족은
    '18.12.20 7:23 AM (124.49.xxx.61)

    설댄데 스카이라고해여.. 저기윗님 참꼬였네..못났다..가족중에 아무도 근처도못갔나봄

  • 30. ...
    '18.12.20 7:32 AM (116.36.xxx.197)

    베스트글 봐요.
    만만한거 학생이고 선생이잖아요.

  • 31. ..
    '18.12.20 7:35 AM (125.183.xxx.191)

    정시 상담 받는 아이들만 등교인데
    수시로 합격한 아이들까지 다 나오라고
    했다고 하네요.
    저는 학교 가는 거 찬성입니다.

  • 32. 너무
    '18.12.20 7:37 AM (121.154.xxx.40)

    교육부 탓만 하지 마세요
    요즘 학부모님의 이기주의도 장난 아닙니다

  • 33. 이와중에
    '18.12.20 7:46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스카이출신이라는데 고대라는건 또 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 ㅇㅇ
    '18.12.20 8:38 AM (115.137.xxx.41)

    이번 사고와 별개로
    수능 이후
    기말 고사 이후의 학교 교육..
    뭔가 개선이 필요하긴 합니다

  • 35. 학교탓?
    '18.12.20 9:10 AM (175.113.xxx.77)

    선생 교육부 식구로 둔 찌꺼기들이 들어와서 댓글 다나 보네요

    학교에서 쓰잘데기없는 진로 교육 체험 엉뚱할때 끌고다니지 말고
    놀리는 시간에 하라구요 좀.

    하는거 없이 노는 세금 기생충들 맞잖아요

  • 36. zz
    '18.12.20 9:33 AM (210.95.xxx.140)

    학교에서 공부 말고는 할게 없을가요? 진로탐색이나 인생교육 인문학 특강, 금융교육
    살아가면서 배워야할 기술이 얼마나 많은데 수능 치고 졸업하기까지 한달...
    귀중한 시간에 아이들을 방치하지 말고 살아가는 기술을 가르치면 어떨까요..
    노는건 어차피 졸업하고 입학하기 전까지 알아서 놀텐데요?

  • 37. 가을여행
    '18.12.20 9:42 AM (218.157.xxx.92)

    울애가 그당시 반애들이랑 여행중있어요,,수시로 담임께 전화왔다고,, 딴학교에선 계획된 여행 일체 금지하는곳도 있고,,
    학교에서 애들 붙들어놓고 너무 대책이 없어요,
    하다못해 뷰티교육,성교육이라도 시켜주던지

  • 38. ...
    '18.12.20 10:06 AM (118.221.xxx.74)

    뭘 해도 까대기 좋아하고, 불만이 끊이지 않는 소수 사람들이 있죠..

    이 시기에 애들은 뭔 프로그램을 만들어줘도 마음을 다잡기 쉽진 않고...

  • 39. 제말이요
    '18.12.20 12:37 PM (223.54.xxx.116)

    중3도 고3처럼 하루종일 놀려요
    뭐하는 짓인지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고전 읽히고 시 낭송하며 시간 없다고 못하는 참 교육 이제라도 해 주면 좋겠는데
    체험학습이라며 밖으로 한두시간 돌리고 집에 보내고
    학교서 자율학습하라며 방치하고
    차라리 집에서 보육했으면 좋겠어요

  • 40. 애들이안따라줘
    '18.12.20 2:35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울 애가 비평준화 고교 3학년인데
    지금 꼬박꼬박 학교 나가고 있는중인데
    너무 시간 낭비하는것 같아서
    학교에서 고3을 위한 프로그램 없냐고 물었더니
    그거 해 봤자 애들이 안 따라올거라 하나마나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 들으니 이해도 가고
    학교도 참 힘들겠다 싶었어요.

  • 41. ㅇㅇ
    '18.12.20 8:34 PM (116.41.xxx.50) - 삭제된댓글

    Ytn에서 수능 후 학사관리 안된다며 모든게 교육부 탓인양 몰아갔잖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또 욕하겠지요.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차 부르는 걸거에요.
    오늘 교육부장관 확인하는 거라고 인터뷰 했던데요. 제가 선생이라도 한 번씩 잘 있는지 연락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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