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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밥 줘도 뭐라고 해요.

..... 조회수 : 5,071
작성일 : 2018-12-19 13:48:35
제가 평일에 밥 안준적 없고 주말에도 특별한 일 없으면
두끼 차려줘요.
저보고 일요일 저녁밥 안 차린다고 내가 니를 왜 먹여살려야하냐고 하더라고요. 밥 다 줬는데 내가 뭘 못했냐고 하니까
그럼 잘해준건 뭔데? 이렇게 받아쳐요.
저 심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숨도 안 쉬어지네요.
제 말에 똑같은 말로 얼마나 잘 받아치는지.
저 돌아버릴것 같아요.
남편은 왜 잘해주는건 뭐냐고 하는 건가요? 밥 주면 되잖아요~
국 끓이고 반찬에 메인요리 주면 되잖아요~
IP : 27.119.xxx.1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9 1:49 PM (39.113.xxx.112)

    맞벌이 하라는 말 아닌가요?

  • 2. 아..
    '18.12.19 1:50 PM (117.111.xxx.23)

    전 님 글 볼 때마다 숨이 안 쉬어지는 느낌이에요..

  • 3. ..
    '18.12.19 1:51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뭘 해도 싫다는 거죠.
    돈 버는게 억울하다는 거죠..
    저도 들어봐서 알아요.

  • 4. .....
    '18.12.19 1:56 PM (14.33.xxx.242)

    나가서 돈버세요......

  • 5. 밥도 주고
    '18.12.19 1:56 PM (124.53.xxx.131)

    마음도 쉬게 해줘 보세요.
    그래도 저런말을 한다면
    글쎄요..
    그다음은 님이 더 잘 알듯,

  • 6. ..
    '18.12.19 1:58 PM (58.141.xxx.60)

    혹시 예전에 남편이 왜 너를 먹여살려야하냐고 글 올리신분?
    고구마글 그만 올리고 나가서 돈 버세요

  • 7. ㅇㅇ
    '18.12.19 2:00 PM (203.229.xxx.7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애 낳으라고 했던 그분?

  • 8.
    '18.12.19 2:02 PM (108.74.xxx.90)

    남편이 맞벌이 안시킨다고 해서 결혼하신분 맞나요? 맞으시면 남편 정말 나쁘네요
    사기결혼이죠
    그때는 결혼하려고 일단 질러놓고 장가가니 말바꾸네요 맞벌이까지 시키려고
    에휴 나쁜놈

  • 9. ...
    '18.12.19 2:02 PM (112.220.xxx.102)

    헐...
    원글 마인드가 좀 이상..;;
    밥 다 줬는데 뭘 잘못했냐니..-_-
    내가 널 왜 먹여 살려야 되냐는 말은
    님이랑 끝이란 소리 아닌가요??
    더이상 부부사이로 있기 싫다 소리같은데...
    지금 밥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 10. ㅁㅁ
    '18.12.19 2:03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여기다가 같은글 맨날올려본들 뭐 어쩌라고 ?
    난너 밥벌어멕이기 싫단 말이구만

  • 11. ..
    '18.12.19 2:03 PM (117.111.xxx.187)

    밥을떠나서 부부사이가 안좋아보이네요

  • 12. ㅇㅇ
    '18.12.19 2:06 PM (117.111.xxx.150)

    남편 월급 210만원이라는데 무슨 외벌이로 애를 낳아요
    솔직히 그 급여로 키울 수야 있죠
    근데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고 저런 분위기로 잘도 키우겠어요
    저런 부모들은 낳아도 아동학대해요
    애는 절대 안 낳으셨음 해요

  • 13. 아이는
    '18.12.19 2:07 PM (1.232.xxx.157)

    낳지 마시고 일 하시는 게 나을 듯요. 알바라도 구해 보세요.

  • 14.
    '18.12.19 2:19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이분 항상 똑같은 내용으로 글 올리는 그분?
    그냥 나가서 일하시고, 집안일에서 손 떼세요.
    맞벌이 하면, 밥 안차려줘도 됩니다.

  • 15. ...
    '18.12.19 2:2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여기에 맨날 똑같은 말 올려봤자 도돌이표입니다.
    님 상황 변하는 거 없어요.

    물론 님도 그냥 (그때 그때 화날때 마다) 화난 감정의 배설로 여기다가 쓰시는 거겠지만요.

    이혼을 불사하고,
    남편하고 얘기하고, 남편하고 한판 제대로 붙으시든가요.

  • 16.
    '18.12.19 2:43 PM (39.7.xxx.56)

    저 18년 살고 이혾ㅏㄹ뻔하고
    들은말이랑같네요

    님 솔직히 이혼해야하지만 님도 능력없어서
    힘들고요

  • 17. ..
    '18.12.19 2:44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벌어오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못알아듣는척하는건가요? 알바라도 해요. 요즘 살림만 하는 여자 다 싫어해요. 우선 남편이 싫다잖아요.직장까진 못구하겠으면 알바라도해야죠

  • 18. ..
    '18.12.19 2:4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베스트 20대 살림녀 보면 정말 웃김. 살림만하는게 얼마나 비생산적인지 남자들은 다 아는데 여자들만 모르는척..애라도 낳아 강제적 전업도ㅠ아니고 결혼전 백수여자를 누가좋아한다고..살림만 원하는 남자를 자꾸 찾으라니..
    없다는데..

  • 19. ..
    '18.12.19 2:5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분 맞는듯ㅎ

  • 20. ..........
    '18.12.19 3:00 PM (119.196.xxx.179)

    왜 잊을만하면 이러세요

  • 21. ㅋㅋㅋ
    '18.12.19 3:11 PM (59.8.xxx.47)

    " 니를 " 보고 바로 그 분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전 님 글 볼 때마다 숨이 안 쉬어지는 느낌이에요.. 2222222

  • 22. .....
    '18.12.19 3:23 PM (27.119.xxx.10)

    제 글은 보자마자 비꼬네요?
    제가 댁들한테 피해준거 있어요?

    결혼전에 결혼 후 일 그만둔다고 했어요.
    그리고 00씨 한명은 내가 먹여살릴수 있다.
    이 말을 몇번을 했어요.
    그런데 내가 왜 니를 먹여살려야되냐고 하니까요.
    그리고 알바 안해도 저 집에서 장보고 그런거에 생활비 쓰지
    아무것도 안해요. 버스비 나가는거 아낄려고 다니지도
    않아요. 잘 먹지도 않고요.
    돈도 안쓰면서 가만히 있는 저한테 왜 저런말 해요?
    잘 입고, 잘 먹고, 잘 쓰고 다니는 줄 알겠어요. 누가 알면요.
    그리고 제가 일하면 생활비도 안 줄거에요. 아마.

  • 23. ..
    '18.12.19 3:35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ㄴ밥고 적게먹을정도라..그지경인데 왜 알바라도 안해요?
    알바하면 밥도 많이 먹고 버스도 막타고 다닐수았는데??
    글구 결혼전에 부자로 살게해주겠다 약속했다가 부자 안되면 거짓말했다고 막 고소하겠네요?? 법적으로 결혼전 얘긴 아무 효력이 없어요. 아침밥은 차려주겠다고 결혼한 아내가 애기낳은후 안차려준다고 남편이 짜증내면 저남편은 저능아인가...라고 생각하는게 보편적인 생각이에요.

  • 24. 흠.
    '18.12.19 3:38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이젠 먹여살리기 싫은가보죠.
    원글 남편한테 따질 얘기를 여기와서 어쩌라고 고구마 같은 글 쓰고 있으니 사람들이 좋은말 안나가는 겁니다.

    아무튼 일 시작하시고, 생활비 안주기전에 먼저 집안일에서 손 떼세요.
    돈벌면, 왜 밥 안주냐고 할때 니가 해서먹어. 라고 해도 되잖아요.

  • 25. 음..
    '18.12.19 3:38 PM (220.123.xxx.111) - 삭제된댓글

    약간 경계성 느낌이..

    버스비도 아깝도 먹는 것도 아끼시다니.
    차라리 일을 하고 을 벌겠네요.
    그리고 그런 남편이랑 굳이 살 이유가 있을지요??

    애도 없고, 서로 바라는 바가 이렇게 다른데요

  • 26. ..
    '18.12.19 3:38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경제가 어려워져 못먹여살리겠나보죠. 살기가 힘들어진걸 왜 남편탓을해요? 밥도 적게 먹는데 내가 무슨잘못했냐? 고 되묻는 원글의 정신상태가 좀 의심스럽긴하네요..결혼전 약속만 믿고 결혼하고 살림이 어려워 좀 도우랬다고 짜증내다니.제정신인지.

  • 27. . . .
    '18.12.19 3:42 PM (58.141.xxx.60)

    원글 댓글 보니 더 한심. .
    그런 인간하고 결혼해서 듣는 소리를 게시판에 따지니 어이없다는거요
    약속 안지킨거는 원글 남편한테나 따지고 그만 징징거리라는 거에요
    이혼을 하든가
    그러지도 못하니 무시당하고 살죠

  • 28. ..
    '18.12.19 3:45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이 실직해 월급이 반으로 줄어 알바라도 권하면 물어뜯겠네.. 밥만 줄창 차리면서..왜 거짓말랬냐고..유치원생도 83하나봄

  • 29. ..
    '18.12.19 3:45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이 실직해 월급이 반으로 줄어 알바라도 권하면 물어뜯겠네.. 밥만 줄창 차리면서..왜 거짓말했냐고..유치원생도 82하나봄

  • 30. 그냥
    '18.12.19 4:31 PM (211.206.xxx.180)

    같이 왜 살아요? 저렇게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것도 그렇고 사람 앞에서 대놓고 저런 말하는 남자 뭘 보고 같이 살아요? 헤어지고 자유롭게 자기 일 갖고 사세요.
    남자들 아이 양육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여기거나
    처가나 자기가 엄청 여유 있지 않는 한, 전업들 무시 하는 거 보입니다. 자기 엄마도 전업이었는데 그거와 달리 요즘 남자들이 그래요. 전 회사에서 남자들 표현에서 그걸 많이 느껴요. 그렇다고 회사 맞벌이 남자들이 가사육아에 공평 기여하냐 그것도 아닌 거 같거든요. 여러 모로 좀 웃김.

  • 31. 휴...
    '18.12.19 6:48 PM (223.33.xxx.190)

    전 님 글 볼 때마다 숨이 안 쉬어지는 느낌이에요..3333

    ......이게 님이 우리에게 주는 피해예요.
    남편 하나로도 모자라서 익명의 여러명에게도
    피해를 주네요.

  • 32.
    '18.12.19 10:17 PM (121.167.xxx.120)

    그런 소리 안 들으려면 나가서 돈 벌든가 아니면 생활비 받지 말고 밥해주지 마세요
    원글님은 거의 안 먹는다면서 집안일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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