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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관계 안해도 엄청 사랑하는 사이 다들 그러신가요?

... 조회수 : 15,458
작성일 : 2018-12-19 12:29:38

2년차 신혼인데 저희 연애할때나 예전엔 하루에 눈만맞으면 할때도 있었거든요 연속 세번도 하고 뭐;;;

근데 요즘은 자주 안하고 한달째 안하고있기도 해요

그러나 그때보다 둘다 훨씬 사랑하거든요

이거 가능한거 맞죠?

사실 저도 좀 귀찮고 남편도 발정나지 않는것 같고 근데 서로 좋아죽어요

원래 자연스런 절차인가요?


더불어 궁금한점... 예전엔 정말 하면 한시간정도 했어요. 애무시간 떠나 실질적인 그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였는데 이제 진짜 5분이면 끝나요. 그래서 전 흥미를 더 잃은듯..
그때 약먹은것도 아니라던데 그렇게 잘하던 사람이 왜 이렇게 달라졌을까요? 같은 정력의 사람이라는게 신가하네요
IP : 58.148.xxx.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8.12.19 12:31 PM (183.98.xxx.142)

    발정이란 단어땜에
    웃겨서 딴소린 눈에 안들어와요 ㅋㅋ

  • 2. ..
    '18.12.19 12:37 PM (125.177.xxx.43)

    신혼인데 그리 빨리 변하나요
    스트레스 받고 바쁘면 뜸하긴 합니다만
    체력이ㅡ많이 약해진듯

  • 3. ...
    '18.12.19 12:38 PM (221.159.xxx.134)

    이미 잡은 물고기라는거죠.
    딱 결혼하고나니까 사랑하는건 변함없는건 알겠는데 이제 잡은 물고기다라는게 느껴져서 엄청 섭섭하더라고요.
    대체적으로 결혼하면 남자들은 그렇고 여자들은 남편이 더 좋아지는거 같아요.
    한달에 한번말고 일년에 한번하는 리스부부라면 애정이 식어요. 우울증 옵니다.가사도우민가 싶고..
    그것도 자주해야 애정이 더 쏟는거예요.

  • 4. ㅇㅇㅇ
    '18.12.19 12:38 PM (72.234.xxx.218)

    저도 제 남편이랑 연애할 때는 불타올랐었는데 남편이 일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저 역시 항상 피로에 쩔어서 그런지 사이는 더 좋아진 거 같은데 안한지는 7년정도 됐어요. 어느 순간 무성욕이 된 거 같은데 남편 역시 무성욕이 된 거 같아요.

  • 5. ...
    '18.12.19 12:40 PM (122.38.xxx.110)

    발정 너무 웃겨요
    2년은 너무 빠르네요.
    훨씬 더 사랑하는지 진짜 알아요?

  • 6.
    '18.12.19 12:40 PM (112.165.xxx.120)

    저 지금 이년찬데 신혼때 진짜 매일 아님.. 한달에 20일 이상 했는데
    도저히 피곤해서 안되겠더라고요 몇달 후부터는 주3회 정도 하는데.. 적당한거 같아요
    근데 한번씩 피곤해서 미루다가 한 일주일쯤 안하면 짜증이 나요ㅠㅠ기분이 다운되고...
    그럴 때 하고나면 또 바로 풀리고;;;;;;; 이런 분은 없나요ㅠ

  • 7. ㅇㅇ
    '18.12.19 12:42 PM (175.223.xxx.126)

    점점 친구같은 가족이 되어가는 거죠.
    사랑의.형태도 여러개니까요.
    그치만 더 사랑하는 건지는 의문이예요.

  • 8. 연애때
    '18.12.19 12:43 P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그러했으면 좀 뜸할때도 됐지요머

  • 9. ㅇㅇ
    '18.12.19 12:48 PM (117.111.xxx.170)

    애 돌 지났는데 애 낳고 두 번 했어요
    귀찮아요;; 남편이 가끔 조르는데 하기 싫음..
    저 연애할 때는 자주 안 한다는 부부들 진짜 이해 안 됐던 사람인데 저도 이렇게 되더라고요. 이제 이해돼요.

  • 10. ...
    '18.12.19 12:49 PM (58.148.xxx.5)

    그때야 불타올랐던것 같아요. 그때가 남편은 훨씬 피곤한때였거든요
    6시 퇴근하고나면 40km달려 저희집에 왔고 원래 9시 넘으면 자야했던 사람인데 새벽 두세시까지 안자고 두세번 몇시간걸려 정력을 쏟고나면 다시 5시반에 일어나 40km를 달려 출근했어요. 6시 반부터 출근이라.. 이 짓을 매일 했는데~ 거의 전쟁같은 날이였죠

    이제는 같이살고 8시에 집에서 출근하고~ 체력적으로 훨씬 좋은데 그 불타오르는 감정이 사그러들어서일까요?

    퇴근하면 6시에 칼퇴하고 와서는 저랑 붙어있는데도
    낮에 하루 다섯번이상 통화하고 보고싶다고 알랑되고
    집에서도 아주 끊임없이 뽀뽀해요. 자다가 깨면 또 뽀뽀해요

    저를 너무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데 19금은 별로 하고싶지가 않네요. 하고나서 씻어야 하는게 너무 귀찮고

    예전에는 정말 360도로 돌려가며 하더니 이젠 한자세로..5분이면 끝나니까 저도 별로에요

    어떻게 그렇게 잘하던 남자가 지금은 금방 끝날까요. 본인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데요;;

  • 11. ..
    '18.12.19 1:0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할만큼해서 몸이 질린듯.

  • 12. ㅋㅋ
    '18.12.19 1:07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리얼한 표현...
    전 전에 아는 엄마들하고 얘기해보니
    저포함 애낳아도 다 뜨겁던데요ㅋㅋ
    금방금방 둘째도 생기고ㅋㅋ 전 하나지만 다들 자주 하는듯 했어요
    애둘인데 남편이 자꾸 하쟤서 귀찮다는 사람도 있고

  • 13. ..
    '18.12.19 1:17 PM (121.253.xxx.126)

    관계하면 엄청 사랑하는 사이가 되나요??
    결혼20년차 진짜 궁금해서^^

  • 14.
    '18.12.19 1:31 PM (180.66.xxx.250) - 삭제된댓글

    발정? 고양이 인가요?
    360도? 진짜 이런표현 징그럽다 진짜
    뭐 이런 ㅠ

  • 15. ㅎㅎㅎ
    '18.12.19 1:39 PM (61.109.xxx.171)

    발정?? 360도??
    동물의 왕국, 레슬링이 생각나요 ㅋㅋㅋ

  • 16. 360도
    '18.12.19 2:04 PM (110.12.xxx.4)

    회전기능
    남자죠?

  • 17. ..
    '18.12.19 3:2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360도 못봤네.. 이제보니 홀딱 깬다ㅋㅋ

  • 18. 아이를 낳는 것을
    '18.12.19 4:03 PM (223.33.xxx.107)

    보고 충격먹어 말도 못 하고
    적응 못하고
    결국 산속으로 자연인이 된 사람 생각나네요.
    저희는 50대여도 젊을때나 별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오히려 만족감은 큰것 같음

  • 19.
    '18.12.19 4:14 PM (125.128.xxx.242)

    그냥 부인 몸에 관심이 떨어진것 같아요
    리스될것 같은데요 서로 노력을 해야될거에요
    내가 안한다고 남자도 안할거란 믿음은 그냥 정신승리에요
    부부관계는 노력해야해요 꾸준히요

  • 20. ...
    '18.12.19 6:12 PM (39.7.xxx.230)

    총각시절에는 약먹거나 약 바르거나 해서 센척 한거같고
    지금이 몸 체력에 맞는 자연스러운 상태같네요.

  • 21. ...
    '18.12.19 7:36 PM (39.117.xxx.181)

    가능해요. 리스지만 제가 힘들때 옆에서 지켜준 남편이라 정신적으로 엄청 도움이 됩니다. 성생활도 중요하지만 모든 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 니까요. 중요한 건 내 마음인 듯 해요.

  • 22. 혹시.
    '19.2.1 4:25 PM (211.36.xxx.23)

    바람 아닐까요?
    바람 나면 와이프에게 소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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