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다낭
여행은 이미 몇달 전 비행기, 리조트를 이미 다 예약해놓아서 어쩔 수없이
가야됩니다. 공항 도착이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서 우버, 택시 중 뭐가 더 낫을까요? 그리고 혹 이맘 때는 옷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죄송하지만 베트남여행은 처음이라 필요한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이왕 가는거 비록 수능은 망쳤지만 그래도 그동안 고생한 우리애들 데리고 재미있게 지내다 와야겠죠.
1. 여기서
'18.12.18 10: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픽업차량 예약할 수 있어요.
가서 헤매지 마시고 바로 픽업차량 오도록 하세요.
예약은 네이버카페 같은데 다낭여행사 많아요.2. 다낭교민
'18.12.18 10:31 PM (117.2.xxx.125)우버는 없어졌구요.
Grab 앱 이용하세요.
우버랑 비슷해요.
공항에 택시는 많지만 100퍼센트 바가지에요.
차라리 픽업차량 예약하시는게 나아요.
공항에서 다낭시내 어느 호텔이든지 그랩으로 10만동 넘지 않아요.
한국돈 5천원 정도요.
그랩으로 불러도 차량번호 잘 확인하시고 타셔야해요.
그랩 불렀냐? 자기가 그 그랩 기사라며 속이는 사람들 많이 서 있어요.^^;; (시내 구경 다니실때는 그랩 이용하시고 그랩 처음 사용하시는 거면 팍업차량 이용 추천 드려요)
날씨는 우기라 비올 확률이 높지만 하루종일 비가 오는 경우는 잘 없어요.
낮에는 반팔 입으셔야 하고 저녁에는 얇은 가디건 정도 입으시면 됩니다.
바나힐 가실거면 두꺼운 가디건도 있어야 하구요.3. 호텔
'18.12.18 10:40 PM (221.150.xxx.15)예약하신 호텔에 이메일 보내세요. 픽업해달라고. 4식구 한번에 음직일려면 큰 차 보내달라고.
밤 늦은 시간이라 좀 비싸도 호텔 픽업이 나아요. 올 1 월에도 그렇게 했고 다음 달에 하노이 가는데 그렇게 할거예요. 편도 20 불이라더군요.4. 몇일전
'18.12.19 12:48 AM (58.232.xxx.191)다녀왔어요.
딸이랑 손주 둘하고 넷이....
아이들이 수영좋아해서 거의 호텔 수영장서 놀고왔어요.
딸이 "다낭도깨비"라고 카페 통해서 정보 많이 얻고 그런것같았어요.
공항내려서 예약된 픽업차량 기사가 이름표 들고있었어요.호텔까지 슝~
2일째는 롯데마트가느라 Grab 한국서 미리 앱깔고 신용카드 등록해둬서 나가기전 부르고 호텔앞까지 왔어요.(첫 사용이라고 요금도 할인이라고 딸이그러더군요)
롯데마트서 장보고 밥먹고 나올때에도Grab 으로 불러서 오고요.
셋째날 점심 밥먹으러 람비엔으로 갈때도Grab 으로 올때도 Grab으로.....
넷째날 바나힐 갈때는 카페통해 예약된거라서 차량과기사 가이드아가씨하고 저희식구넷하고 한국서 온 모녀 두분뿐 점심먹고 바나힐갔다가 커피한잔 먹고 호텔까지 슝(바나힐관광 요금에 점심 베트남커피 케이블카요금 바나힐에서 노는 모든 놀이동산 요금 포함 )몇가지만 현금 필요했는데 저희는 어린아이들이어서 별도 현금은 필요없었어요. 간식값정도만 필요했어요.기념품도 살건 딱히없었어요...바나힐에선
오는날도 공항까지 픽업 요금을 제가 냈는데 10불이었는지 20불이었는지 정신이^^::
그리고 다낭 검색하시면 다낭다녀오신분들 블러그 많이 읽어보았어요.(딸이 그래도 좀 읽어보고 조금은 알고 가야않겠냐고 )
바나힐가실거라면 조금은 길고 두꺼운옷 꼭 챙겨가시고요...산속으로 케이블카 가는데 케이블카가 공기가 순환되도록 통풍이 잘되서 아가들이 추워했어요.
산아래 날씨는 쨍쨍 정도까지는 않았지만 따뜻해서 필요없지 싶어서 안갖고 올라갔더니 춥더라구요.5. 몇일전
'18.12.19 12:55 AM (58.232.xxx.191)저희는 2일날 갔다가 6일날 왔는데 옷은 겨울옷입고나가고 다낭 도착하니 땀 뻘뻘 ㅎㅎ
여름옷 민소매 반팔옷 얇은 가디건 여름원피스 반바지 등등 챙겨갔어요.
얇은 긴소매 긴바지도 잠잘때 필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