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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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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다낭 가보신 분

살려줘요 조회수 : 6,305
작성일 : 2018-12-18 21:56:44

일하다 너무 지쳐서

1월에 다낭에 가서 2주 정도 쉴까 생각중인데요

1주는 미케 비치에 저렴한 레지던스 빌려서 산책이나 하고

가끔 여기 저기 구경하고

(재택근무라 일도 가능)

그 담주는 마음 내키는 곳으로 옮기고


식비나 물가가 싸서

한국에 있으나 거기 있으나 쓰는 돈은 큰 차이 없을 것 같고 (쇼핑욕 없음)


별로 일까요?


한국 사람 너무 많다

비온다

다낭 자체가 별로다 등등


원래 관광보다 쉬는 걸 좋아하는 데

발리 가려다 화산 우기 때문에 포기

근데 다낭이 딱히 자연을 느끼며 쉴 곳은 아닌가 봐요


아님 쉬기에 좋은 지역 추천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 너무 지쳐서 나가떨어질것 같아요.



IP : 113.60.xxx.8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8.12.18 9:5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1월에 가면 수영 못해요! 춥고요!

    그거 빼면 좋아요.
    수영하고 놀기 추울 뿐 여행하기는 괜찮아요.

    미케비치 주변 좋은 호텔도 많고 호이안도 다녀오고 그러세요~

  • 2. 리조트만
    '18.12.18 9:59 PM (39.7.xxx.32)

    바다 시내 주변 풍경 볼것없어요
    고급 리조트에서 쉬다 오세요.
    리조트 가성비는 다른곳보다 좋아요

  • 3. 오렌지
    '18.12.18 10:05 PM (114.206.xxx.84)

    물가가 저렴해서 2주정도 머물기 딱인 곳이예요.
    단 오토바이를 봐도 못 본척할 마음의 준비만 있다면 ㅋㅋㅋ
    저는 다낭에서 며칠, 호이안에서 며칠 있었는데 밤에 호이안 골목 구경 재미있고 낮엔 안방비치에서 천원짜리 병맥주랑 5천원짜리 안주 먹으면 하루종일 누워있을 수 있는 썬베드에 누워 천국놀이한거 잊을 수가 없어요

  • 4. 호이안으로
    '18.12.18 10:06 PM (218.234.xxx.23)

    미케비치에서 호이안으로 가세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고요
    쉬면서 보기도 좋아요.
    안방비치도 예쁘고요.
    맛난 것도 먹고 푹 쉬고 오세요~~

  • 5. 다낭
    '18.12.18 10:08 PM (121.163.xxx.171)

    사랑이죠~^^ 푸켓도 좋은데요.
    1월에 물에 들어갈 수 있어요.
    나트랑도 좋다는데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는 담엔 나트랑 가보려구요~

  • 6. 다낭 별로
    '18.12.18 10:09 PM (122.34.xxx.226)

    미케비치는 우리나라 태안반도 백사장이랑 똑같았어요.
    (태안반도 해수욕장 자주 가는 1인이에요.)
    가서 할 일도 별로 없고...

  • 7. 호이안
    '18.12.18 10:15 PM (112.152.xxx.154)

    이 훨 나요.
    다낭저번주내내 계속 비만 왔던데요.

  • 8. ...
    '18.12.18 10:16 PM (222.239.xxx.15) - 삭제된댓글

    다낭 안싸요

    해변 볼거 없어요

  • 9. 각설탕
    '18.12.18 10:34 PM (211.214.xxx.192)

    물가가 저렴해서 가성비는 좋은데, 겨울엔 안가봐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냥 유유자적 쉬면서 재택근무하기엔 호이안이 더 저렴하고 좋아요.

  • 10. 다낭교민
    '18.12.18 10:37 PM (117.2.xxx.125)

    다낭에 2주 있으면 지겨워 죽어요.^^;;
    물가 전혀 안사고 쇼핑 할거 없어요.
    뭐든 인터넷 검색 하시면 한국이 더 싸요.
    ex) 라탄백, 쥐포, 노니, 커피...
    우기라 해변 못걸어 다녀요.
    저라면 여기 올 돈으로 한국에서 맛난거 먹고 푹 쉬겠어요.
    해운대나 다녀오세요. ㅡㅡ;;

  • 11. 커피
    '18.12.18 10:42 PM (211.178.xxx.204)

    2주 길어요. 다낭보다는 호이안이 괜찮고 호치민으로 가셔서 달랏
    현지 커피농장도 보시고 오세요

  • 12. 다들
    '18.12.18 11:06 PM (113.60.xxx.83)

    호이안을 추천하시네요.
    제가 지겨운 거 잘 참습니다. ㅎㅎㅎ
    물가가 생각보다 싸지 않나봐요. 쇼핑 어차피 잘 안합니다. 딱 그날 그날 먹을 것 정도...
    어쨌든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 13. 물가 싼데요..
    '18.12.18 11:20 PM (218.234.xxx.23)

    다낭 롯데마트가면 쌀국수. 300원. 타이거맥주도 300~700원. 호텔에서도 1500~2000원이면 먹을수 있고요.
    시장에 가면 옷도 싸고 과일도 너무 싸고
    음식점에서도 싸고 맛나고 하던데요.
    택시비도 싸고요.

  • 14.
    '18.12.18 11:52 PM (61.85.xxx.14)

    다른 건 몰라도 바다는 안이쁩니다... 12월에 갔다 싼 이유가 있구나 하며 후회했어요...흑

  • 15. 윈디
    '18.12.19 12:45 AM (223.39.xxx.16)

    2주나 시간이 되신다면 발리...
    우붓에서 요가도 하고 정글도 감상하시고
    여자 혼자 딱 쉬기 좋은 곳이에요.
    아 정말 화산 지진만 아니면 ..

  • 16. ..
    '18.12.19 1:50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미케비치 물도 별로고 우리나라 서해안 느낌이예요. 1주일 있으면 후회합니다. 차라리 가격 저렴한 호이안쪽에서 묵으세요. 다낭은 풀빌라들 괜찮은데 겨울이라 수영 못하니 그 돈주고 묵기는 또 아깝네요. 제 결론은 차라리 다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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