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혹은 친척 만나러 몇번 다니다가
아이가 미국으로 이민가자고 조르는 경우..
많은가요..?
어학연수
혹은 친척 만나러 몇번 다니다가
아이가 미국으로 이민가자고 조르는 경우..
많은가요..?
어디 가고 싶다고 갈 수가 있나요? 미국이민이요....
돈 쓰러만 다니면 가고싶죠.
알바하고 힘들게 공부하면 한국이 제일이라 할걸요
갈 수는 있나요?
직업이나 투자할 돈이나 다 충분한가요?
요즘 트럼프 때문에 이민 힘들지 않나요?
그걸 아이에게 설득해야지요.
미국서 살고 싶으면 유학하고
거기서 취업하고 영주권 따고
다 스스로 하라고 하세요.
열심히 공부하는건 필수겠죠.
어학연수 1세대입니다만...
어린 나이에 요기가 천국이구나 싶었죠.
당연히 부모가 준 돈에 물질적으로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여유있어보이니 미국에서 살고싶어 가슴앓이를 좀 했습죠.
근데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거기서 밥벌어먹고 사는거 생각하면 녹녹치않은게 사실이죠.
조른다고 다 들어주나요
매번 맘가볍게 놀러다녔으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겠죠
심각하게 생각할거 없는듯요
돈벌생각하면 갑갑한 곳이에요. 수년을 살아도 외모나 영어때문에 이방인취급 당해야 하고, 여전히 인종차별도 비일비재해요. 돈쓰면서 놀러다닐때야 지상낙원 같지만, 생활이 되면 정반대인 곳이 미국 같아요
애가 조른다고 갈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