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은 엄마 머리 닮나요?
첫 딸 외모는 거의 아빠 닮는다는데
머리도 그런가요?
1. ...
'18.12.18 1:3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엄마 아빠 DNA 중 어떤 게 어느 자식에게 갈지는 아무도 모르죠
2. ,,
'18.12.18 1:39 PM (68.106.xxx.129)이 질문도 매주 올라오는 단골 질문이에요. 검색하면 넘치게 답이 많아요. 자게에 같은 질문 쌓여 있어요.
3. 그렇다네요
'18.12.18 1:39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엄마 아이큐 닮는다네요
스카이캐슬 보세요
과외코디 닮아 똑똑해서
그 딸이 하루종일 유리창에다 공부 하잖아요.4. 아들둘
'18.12.18 1:40 PM (183.98.xxx.142)하난 내머리
하난 애비머리5. 지나가리라
'18.12.18 1:40 PM (118.38.xxx.42)그런게 어딨어요 텔비보니 부모는 아무재능도없는데 애들은 영재던데...조상이 한명이 영재였겟쪄 진짜 영재프로한번봐봐요 부모들은 진짜 너무 평범해요
6. ㅇㅇㅇ
'18.12.18 1:41 PM (61.98.xxx.197)통계학적으로 나온 결론은
대부분 아들은 엄마 두뇌
딸은 아빠 두뇌를 닮는다고 나왔어요7. 새옹
'18.12.18 1:41 PM (182.232.xxx.254)지능에 영향 끼치는 유전자가 x염색체에 있데요
그러니 아들은 당연히 엄마머리..
딸은 엄마 아니면 아빠머리일수 있는거에요
보면 시어머니 지능이 아들 지능이에요8. ...
'18.12.18 1:42 PM (223.38.xxx.58)우리 시집보니깐... 아들 두명 중 하나는 영재급 하나는 그냥 보통보다 약간 부족.
같은 부모밑에 태어나도 다르더군요9. ㅜㅜ
'18.12.18 1:43 PM (211.186.xxx.162)속상하지만 좀 그런듯 해요. 아들 딸은 모르겠고. . .
남편은 수제여서 서울대 의대나왔고 전 공부에 큰 취미가 없어서 미술을 전공했는데. . .우리 집 두놈들이 다 공부 머리가 없는 편이예요. ㅜㅜ 주변에 둘다 의사인 집 애들은 하나같이 공부를 잘해요. 남편은 힘들게 의대보냐 뭐하냐고 잘됐다고 위로?를 하는데. . .저는 좀 속으로 뜨끔하고 있어요.ㅜㅜ10. ㅇㅇㅇ
'18.12.18 1:44 PM (220.89.xxx.124)딸이 둘이거나, 아들 둘 있는 집들 보면
그 둘이 똑같지는 않던데요.11. ...
'18.12.18 1:48 PM (49.166.xxx.14)저희집 보면 맞아요
아들은 저닮았고
딸은 남편이네요
그림소질있는것도 남편닮고
딸은 더 올라가서는시어머니를 닮았다는
남편이 시어머니를 닮았는데 딸 하는 행동 사고방식이 시어머니랑 비슷해서 너무 놀랐어요12. 아니요
'18.12.18 1:48 PM (203.81.xxx.69) - 삭제된댓글그냥 우리의 형제들을 봐보세요
다들 같은지...
공부 유전자라는것도 웃긴게
꼭 당대만 닮는게 아니고 선대도 닮는다는데
누가 누구걸 닮았는지 어찌 알겠어요13. .....
'18.12.18 1:50 PM (112.221.xxx.67)딸들은 고모머리
아들은 외삼촌머리 닮는다던데요??14. ㅇㅇㅇ
'18.12.18 1:53 PM (211.114.xxx.15)이런건 뭐라 말 할수 없어요
그냥 웃기는 질문이고 답이죠15. ,,
'18.12.18 1:54 PM (68.106.xxx.129)지능에 영향을 많이 주는 유전자가 X염색체에 있으니,
엄마(XX = 본인 아빠로 부터 온 X 본인 엄마로 부터온 X 염색체 두개)인데
아들에게 갈 때는 두 개의 XX 중에서 단 하나만 가게 됨.
그러니 아들을 둘 둬도 지능이 다를 수 밖에요. 아들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지능이 다를 테니까요.
이걸 이해 못하는 분들이 더 이상해요. 따져보면 쉽게 이해가 가는 부분이잖아요. 딸도 마찬가지로 살펴보면 알수 있고요.16. ..
'18.12.18 1:56 PM (106.255.xxx.9)아들둘이 완전 다른건 뭐에요? 그럼 ㅋㅋㅋㅋㅋㅋ
사람 두뇌가 그렇게 단순한 유전으로 결정될까 ㅋ17. 맞아요
'18.12.18 1:58 PM (125.252.xxx.13)제가 과외샘이에요
이제껏 십수년 정말 많은 아이들 가르쳐왔고
대부분 몇년씩 집에서 수업하니
아이들이 쫑알거리는거
엄마들하고 대화나눈거 다 종합해보면
아들은 엄마 머리 맞아요
엄마들이 전문직이거나
학창 시절 공부 잘했으면 (아이들이 물어보지 않아도 의외로 의도치 않게 엄마들 학벌까지 다 말합니다)
아들들 대부분이 공부 잘해요
물론 자연계 어디나 있는 몇프로의 예외는 있죠18. 흠
'18.12.18 2:04 PM (223.62.xxx.111)지능 유전자가 엑스에 있단 게 정설
개별 상황에 다 적용된단 게 아니라요...19. 아들들 머리 제각각
'18.12.18 2:10 PM (218.154.xxx.140)엄마의 x염색체는 2개 잖아요?
그러니 아들 둘이 각각 다른 x를 받는다면
아들이 하나는 영재, 하나는 둔재 이렇게도 나올수 있는거죠.
엄마의 xx는 하나는 아빠, 하나는 엄마에게서 받았으니
그 엄마의 아들들은
한명은 외할아버지, 한명은 외할머니 x를 받는거임.20. 아~이해했다
'18.12.18 2:16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공부머리좋으시고 일머리도 좋으세요
제남편은 공부머리만! 닮고
시동생은 일머리만! 닮았나 보네요21. ㅋㅌㅊ
'18.12.18 2:17 PM (50.98.xxx.42)아들 셋인데 셋 다 내머리 닮아서 똑똑....
22. 그러면
'18.12.18 2:17 PM (220.85.xxx.184)형제들은 성적이 비슷하게요?
딴 판인 애들도 많잖아요.
유전자 조합의 차이.23. ㅇㅇ
'18.12.18 2:18 PM (223.33.xxx.217)이해를 못하는 게 아니라 받아들이고 싶지가 않은 것이죠
누구누구 주변 우리 아들 옆집 아들 다 떠나서 유전학적으로 이미 증명된 과학적 사실입니다 돌연변이도 물론 있겠죠24. ㅇㅇ
'18.12.18 2:22 PM (125.180.xxx.185)백프로는 아니지만 못생긴 전문직 남자와 예쁘고 공부 못했던 여자 조합이 유전적으로는 별로인 경우가 좀 많은 것 같아요. 첫딸은 얼굴이 아빠 닮고 아들은 엄마 공부머리 닮고.. 여자가 머리 좋고 남자 인물 좋은 경우가 유전자 조합이 괜찮더군요.
25. 유전과
'18.12.18 2:32 PM (116.36.xxx.35)환경의 결합이죠
26. ...
'18.12.18 2:42 PM (210.90.xxx.137)남편 공부 머리 좋은데 우리 딸은 왜??
유전자 멱살 잡고 싶네요.
깨어나라 머리머리~~27. ,,
'18.12.18 2:44 PM (68.106.xxx.129)딸 머리는 엄마X와 아빠X의 조합이니 머리가 반반이죠. 아빠가 머리가 좋다면 엄마 머리가 별로인가 보네요.ㅋ
28. 내 참
'18.12.18 2:46 PM (118.33.xxx.39)그럼 아들이 둘인집은요?
하나는 공부 잘하고
한놈은 못하면?
엄마머리를 반으로 쪼개 좌뇌 우뇌 닮았을까봐요?
부모머리가 유전이고 변이도 많은거지,
무슨 아들머리 엄마머리.....이런 무지한 신화에서 제발좀 벗어납시다!!29. 내 참
'18.12.18 2:48 PM (118.33.xxx.39) - 삭제된댓글시누 아들 하나는 잘하고 하나는 못하는데
암만 봐도 잘하는 놈은 서울대 나온 즤 아빠 닮았고 ㅡ외모도
못하는 놈은 지방대 나온 즤 엄마 닮은거던데 ㅡ외모도 too
곧죽어도 우리 시엄니는 아들은 지엄마 닮는다며 므훗30. 아들머리는
'18.12.18 3:02 PM (203.226.xxx.110)제대로 말하자면 외할아버지나 외할머니 머리 둘중 하나를 닮겠네요 딸은 아빠쪽 x도 있으니 친할머니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머리닮을거고..할머니들쪽 x 를 받았다면 그 위에 머리를 또 알아야할거고....x염색체에 지능유전 들어있다고 해도 당췌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은 뭐나요
31. ㅇㅇ
'18.12.18 3:19 PM (223.62.xxx.208)x유전자에 있다고 해도 공부 안한 여자들 자꾸 아들 둘인데 왜 다르냐고...xx,xy 도 모르는 듯
32. 두뇌오지게복잡함
'18.12.18 3:22 PM (223.62.xxx.69)무슨 아들머리 엄마머리.....이런 무지한 신화에서 제발좀 벗어납시다222222
33. ...
'18.12.18 4:14 PM (125.177.xxx.4)저 신화??에 빠져 애를 쥐락펴락 했던 엄마입장에서....
저 말이 맞는듯도 하고ㅡ애기일때 수학관련 활동 일도 안해줬던 엄마(내가 숫자 싫어하니) 초딩때 남들은 하날 갈켜주면 두개를 안다는데 하날 갈켜주면 두개를 알기까지 시간이 느무 오래걸려 저 놈이 나 닮아 수학끝이구나하면서 포기만 하지말게하자라며 초등 5학년부터 수학학원 보내놨더니 중딩인 지금은 수학날라다님. 물론 DNA문제일지도 모르나 과고영재고 수준은 아님.이 정도도 매우 만족함.
저 말이 틀린듯하고ㅡ수학 좋아하는 유전자는 전혀 친정쪽 아님. 친정은 매우 문과 예술계통인지라...게다가 과학마저 흥미있어함.
그래서 제 결론은.......환경이다 임니다. 공부해야한다..숙제했니..모 하자..요런거 없이 나이들어버리면 기냥 그 상태. 똑똑한 엄마들이 때되면 한다하다 망친경우가 저런듯. 공부는 습관이다..지루한걸 참자 주의로 학습시켜놓으면 지 타고난 머리에 욕심에 근성까지 갔다놓을때가 공부 대박. 셋중에 하나만 부족해도 공부는....
공부환경 제공에 본인 노력만 있고 감정심리적 문제만 없음 사춘기 무난하게 넘기며 공부하는 케이스 여럿봤음요. 주위에 의외로 운동한 엄마들 애들 잘하는 경우 꽤 있어요. 근성있고 부지런함 또 성공.
아직 애가 중딩이라 성공실패 가르긴 뭣해도 초딩 유아 엄마들에게 너무 머리머리 하지 말라고 댓글 씀요. 애 어릴때 가슴 좀 졸여봐서 ㅋㅋㅋ34. Xy백날
'18.12.18 4:36 PM (203.81.xxx.69) - 삭제된댓글따져봐도 발현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하니 답이없음 ㅎ
35. 오
'18.12.18 4:51 PM (218.157.xxx.92)네 어느정도 신빙성 있더라구요,,심지어 외모도 그렇더군요
36. 하
'18.12.18 7:38 PM (211.36.xxx.59) - 삭제된댓글지겹다 이런 질문
37. 풋
'18.12.18 9:35 PM (203.226.xxx.83) - 삭제된댓글옛날 동네엄마 생각나네
자랑이 너무 늘어져서 ㅋㅋ
아들 강남키드. 영재원 다니고 수학 기똥찬 재능 있음. 머리 좋음
그 엄마 금수저인데 공부 못해서 세종대 출신
but 남편은 고려대 출신에 미국가서 수학 석박사
82매니아이던 그 엄마가 좋아하던 말. 아들은 엄마머리 닮는다~~
정작 본인은 중학수학도 못하던...
나중에 아들이 데리고 온 여자친구 전문대 간호과라고...자식은 엄마머리 닮는다는데...하면서 내친 걸로 자랑하고 다니던...
Y 여사~~ 보고 있수?? 잘 지내나? 아들 비싼 돈 들여서 유학 보내놓고 시민권까지 땄는데 취업 안돼서 한국으로 리턴 했다고 들었어~~38. 윗님은
'18.12.18 10:55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자격지심이 느껴지네요. 그러지마세요.
39. Dd
'18.12.18 11:21 PM (119.204.xxx.146)아들만둘인데 성향이 반대에요
골고루 닮은것같은데 머리는 아직모르겠네요
애가어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