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 못하고 방황하면 무시당하나요?

.....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8-12-18 10:28:58
다른게시판에 결혼과 취업글에서 궁금해서요

결혼은 못한거는 이해해도 취업못한거는 사람취급못받나요?

취업못하고 방황하면 무시당하나요?

제가 대학교 졸업후 직장에서 심한 상처를 받고 사람의 배신으로 상처를 계속 끓어안고 사네요ㅠㅠ
극복못하고 심리문제가 많아서 취업못하고 방황하며 사는데

그런걸로 남들한테 징징거린적 없고
돈도 안벌지만 밥도 산적 많고요
백수라서 돈 안낸적없고
돈 내야할때 다 냈고,
심지어 각종 경조사도 다 다녔거든요

그런데 친구들이 경조사땐 다 부르고 돈받을때는 돈도 잘도 받고 저한테 잘하는척하더니
그냥 친구들 모임에선 무시하는분위기이고 그래서요
은근히랑 대놓고 둘다요


그렇다고 저는 뭐 받은것도 없어요
그리고 위에적은것 처럼 피해준적도 없고
직장다니는 아이보다 돈 더 쓴적도 많고, 그런데 이런데도 무시당하나요?
저 배려도 엄청 많이 하거든요
ㅠㅠ

IP : 114.200.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18 10:35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래서 돈 있어도 장사라도 하지요.
    아님 명예직이라도.
    요즘은 돈. 일이 계급인듯 해요

  • 2. ....
    '18.12.18 10:43 AM (221.138.xxx.222) - 삭제된댓글

    '무시'라는것은 주기보다는 받는거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으면 상대의 상태에 관심이 없어요.
    이해관계도 없이 의도적으로 무시하는사람은 그 사람 상태가 이상한것이니 정말 무시하시고~
    아마도 나의 힘듬을 위로받거나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 한구석의 기대가 충족되어지지않거나, 본인의 상태에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 그렇게 느끼는 것이지 아마도 상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없을것 같아요.

  • 3. 그 돈을
    '18.12.18 10:46 AM (211.206.xxx.180)

    어디서 충당하시나요?
    집안이 좋아서 그렇다면 부모복은 있다고 흉볼 거예요.
    그래서 부모돈으로 사업이라도 시작들 하잖아요.
    성인이 되면 독립해 자기 경제생활로 일단은 판단하죠.

  • 4. ..
    '18.12.18 11:06 AM (211.205.xxx.142)

    진짜로 돈많으면 무시하겠나요
    월세 들어오고 재산많고 그럼 안그러죠
    그거아님 자존심 세워 내가 피해 준거 없다 해도
    무시 합니다.

  • 5. 직업보다도
    '18.12.18 11:54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이야기해보면 이사람 참 무식하다 싶으면 적당히 무시하게되죠.
    그게 인격적으로 무시보다는 그사람 의견을 참고 안하고 지나가는 말로 듣는 거죠.
    상처를 "끓어"안고 산다고 친구들한테 단톡방에서 말했으면 초딩때부터 책하나 안읽고 사는 애구나. 싶어 할것 같아요.
    친구중에 번역일한다고 명함만 걸어놓고 계속 외국 놀러 다니는 애가있는데 아무도 무시안해요.

  • 6. ...
    '18.12.18 11:43 PM (118.220.xxx.7) - 삭제된댓글

    어른이 되서 본인 밥벌이를 못하면
    무시받을만한거 아닌가요?
    다 큰 어른을 누가 먹여살려야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081 뭔 일 있을 때마다 민평련을 걸고 넘어지며 억지부리는 사람들 46 ㅇㅇ 2019/01/19 967
896080 그옛날 장만옥과 닮아서 나를 좋아했다던ᆢ 11 첨밀밀 2019/01/19 3,392
896079 스파게티소스를 샀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6 스파게티 2019/01/19 1,680
896078 스캐에서 젤 실망스러웠던 장면 1 스캐 2019/01/19 1,404
896077 바나나 먹고 배가 아픈데요ㅠ 5 왜그럴까 2019/01/19 2,407
896076 SBS 태영건설이 사대강 관련 탈세 의혹이 있다네요 11 .... 2019/01/19 1,324
896075 박소연남편,아버지도 말많았네요 5 케어 2019/01/19 5,533
896074 스캐의 마지막 반전을 기대함 5 누구냐 2019/01/19 1,541
896073 후기ㅡJmw 정말 좋네요 16 드라이기 2019/01/19 4,723
896072 첫째 둘째 다 제왕절개로 낳으신 분들 둘째 똑똑한가요? 23 궁금 2019/01/19 5,448
896071 초고속블렌더요 1 주부 2019/01/19 884
896070 소장하고 싶은 드라마가 생겼어요. 10 드라마 2019/01/19 3,191
896069 중고나라에서 노트북 구입 해보신 분 계세요? 5 중고나라 2019/01/19 842
896068 조선일보 똥줄탐 17 ㄱㄴㄷ 2019/01/19 3,348
896067 대상포진 걸렸는데 주사 맞아야되요?? 6 욱씬욱씬 2019/01/19 2,626
896066 안겨서만 자려는 아기.. 어떡하나요? 19 ㄱㄱ 2019/01/19 8,948
896065 팝송 열무 2019/01/19 426
896064 자기 자신의 그릇은 어떻게 아나요? 8 00 2019/01/19 4,786
896063 최근에 영화 아이엠샘 보신분 계신가요? 2 나무늘보 2019/01/19 515
896062 예서는 추락 장면을 목격했을 것 같네요. 4 스캐 2019/01/19 3,359
896061 도란인지 도라지인지 9 .... 2019/01/19 2,562
896060 손혜원 사태 해결의 실마리 4 .. 2019/01/19 1,410
896059 본인 댓글단글 1 ㅋㅋ 2019/01/19 453
896058 오늘 목포 mbc 보도 ( 손혜원 관련) 18 .. 2019/01/19 2,652
896057 박소연 10년 전부터 개들 죽여왔나봐요. 10 죽일것은 따.. 2019/01/19 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