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정남은 부모복없는 대신 주변에 좋은사람들은 많은것 같아요.

... 조회수 : 6,623
작성일 : 2018-12-18 09:34:32
지난주 미운새 보다가..ㅠㅠ 배정남 저보다 1-2살 어린데... 살아온 환경은..
정말 고생을 너무 많이 했더라구요..
미운새에 나온 그친구분도 그렇구요.. 솔직히 서장훈 말대로... 그친구도  고등학생이었는데...
친구랑 대학가자고 130만원이나 빌러주고... 
솔직히 그친구도 그 공장가서 고생 엄청 했을거 아니예요...근데 그런돈을 친척들도 안빌러줬다는데 
빌러준게...ㅠㅠ  그 부분은 영화 보는것 같아요..
인생에 그런 친구 한명만 만난다고 하더라도  그인생 나름 성공한것 같거든요..
배우 이성민씨도 그렇구요.. 솔직히 명절에 외롭다고 집에 오라고 해서 맛있는게 챙겨주고 하는게..
쉬운건 아닌것 같거든요.. 이건 이성민씨가 아니라 부인이요...ㅋㅋ 그 부인이 
참 괜찮은것 같아요... 
이성민씨가 아무리 마음에 걸려도 부인이 오지 말라고 하면 초대 못하는거잖아요..
그리고 하숙집 할머니도 그렇고... 
그냥 그 살아온 환경마다 그 좋은 사람들이 두루두루 많이 만나고 살아온것 같아요... 

IP : 221.166.xxx.2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8 9:3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만큼 배정남도 열심히 바르게 살았기에 주변에 그런 사람들도 가능했던 거 같아요
    아무튼 미우새 보는데 눈물 나더라구요
    할머니 찾을 때 목소리부터 떨리는데...

  • 2. 주변보면
    '18.12.18 9:39 AM (175.223.xxx.224)

    착하고 제대로 열심히 사는 사람은 주변에서 어떻게든 도와줘요.
    주변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 또 그런 사람이 모이게되는^^
    배정남씨 좋은 짝도 만나고 잘되고
    애도 많이 낳고 사랑 듬뿍 살길

  • 3. 미우새
    '18.12.18 9:40 AM (114.203.xxx.33)

    왜 자꾸 미운새 라고 하시는지...
    미우새라고 보통 하지 않나요?

  • 4. 배정남
    '18.12.18 9:42 AM (180.147.xxx.250)

    본인이 좋은 사람이어야 좋은 사람들이 엮이죠
    하숙집 할머니도 배정남 어릴 때 아침에 안 깨워줘도 스스로 일어나고, 착했다고..그래서 이뻐했다고 말씀하시던데요
    이성민씨에게도 형님하면서 깍듯이 잘 할 것 같아요

  • 5. ㅇㅇ
    '18.12.18 9:49 AM (175.223.xxx.126)

    미운새 ㅋㅋㅋㅋㅋㅋㅋㅋ

  • 6. ...
    '18.12.18 9:49 AM (182.222.xxx.106)

    아침에 늦게 일어나 짜증부리는아이 달래면서 옷입혀주며 배정남 생각함 ㅠ
    초3학년부터 하숙하며 혼자 학교 다녔다니 우리애 곧 3학년인데 상상이 안되네요ㅠ

  • 7. 지나가다
    '18.12.18 9:51 AM (112.216.xxx.139)

    배정남씨는 인성이 바른 사람인거죠.
    그렇게 어려운 환경에서 혈기왕성한 10대인데 엇나가지 않고 바르게 자란 것만 봐도 인성은 정말... 대단한겁니다.

    하숙집 할매 만나서 `훌륭한 사람은 못 돼도 바르게 자라자`고 했었다고....
    꾹꾹 참던 눈물이 거기서 터졌네요. ㅠㅠ

    그 어린게 배 곯고, 어두컴컴한 방에서 혼자 무서움에 떨면서도
    절대 나쁜놈 되지 않겠다고 한게 넘넘 맘 아파서.... ㅠㅠ

    배정남씨.. 앞으로 승승장구 하길 바랍니다.

  • 8. ..
    '18.12.18 9:51 AM (222.237.xxx.88)

    미운새라고 두 번밖에 안했구만 퉁박은...

  • 9. ....
    '18.12.18 9:51 AM (59.15.xxx.61)

    아침에 안깨워도 스스로 일찍 일어난건
    본인이 부지런해서도 그렇겠지만
    하숙집에 살면서 그런걸 기대하면 안되니까
    늦잠자고 어리광 피울 수 없었기에
    그만큼 긴장하고 살았단 이야기 같아서
    그 어린 아이가 너무 짠해서 눈물이 났어요.

  • 10. ..
    '18.12.18 9:56 AM (106.255.xxx.9)

    두번이나 한거봐선 이분은 미운새로 알고계신 분인데?

  • 11. 00
    '18.12.18 9:56 AM (193.18.xxx.162)

    배정남씨 자체가 좋은 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는 것 아닐까요? 전에 라스에 처음 나왔을때도 진짜 무명이었는데 같이 나온 연예인들이 띄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더라구요.

  • 12. ...
    '18.12.18 9:56 AM (220.126.xxx.87)

    전 그 프로 자체를 잘 안보는데 배정남 팬이라
    배정남 부분만 봤어요.
    진짜 눈물 콧물 다 흘리고 봤네요.
    무도에 잠깐 나왔을때도 그렇고 배정남이 착하고
    의리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인연 맺으면 잘 챙기나봐요.
    정남씨 꽃길만 갑시다.
    벨이랑 행복하길.

  • 13. ...
    '18.12.18 10:07 AM (211.202.xxx.195)

    미운우리새끼
    미운새라고 하면 뭐 어때요
    미우새가 정식 명칭도 아닌데

  • 14. ..
    '18.12.18 10:08 AM (222.237.xxx.88)

    저도 배정남이란 사람이 패션쪽에서는 인지도도 높고
    대우를 받는급이란걸 알고었지만
    대중적 인지도를 높히는데는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도왔다고 봐요.
    배정남이 사람들에게 잘했으니
    그들도 배정남이 이 자리에 오게끔 밀어줬겠죠.
    아무튼 잘 살길 바라요.

  • 15. ㅇㅇ
    '18.12.18 10:11 A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방송은 못보고 인터넷 올라온 글들만 쭉 봤는데
    초등학교 3학년때 하숙이라니..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 간섭 싫어하고 집에 혼자있는것 좋아했지만 그래도 혼자 하숙하는 건 상상도 안돼요. 의식주야 해결되었겠지만.. 그럼 그 할머니가 학교에 갔는지 왔는지 숙제는 했고 준비물이 뭔지 아픈데는 없는지 챙겨주신 건가요? 너무 감사하네요.

  • 16.
    '18.12.18 10:23 AM (59.11.xxx.51)

    배정남자체도 정이많고 괜찮은 남자같아요...좋은 아내만나서 자식많이낳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17. 동갑
    '18.12.18 10:34 AM (221.140.xxx.157)

    배정남씨 선하고 의리있고 그 에피 맴찢...
    동갑이라 더 와닿더라구요 그 때 나도 같이 초3이었으니..
    원래부터 인성 좋은 것 같더니 정말 그러했네요
    배정남씨 돈 많이 많이 버시고 앞으로도 반듯하게 사시고 예쁜 부인 만나 사랑 많이 받으며 잘 사세요!!

  • 18. 11
    '18.12.18 10:42 AM (211.193.xxx.140)

    배정남씨 나혼자 산다에 나오면 좋겠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 19. ..
    '18.12.18 1:54 PM (115.126.xxx.221)

    윗님 아이디어 좋네요 찬성합니다

  • 20.
    '18.12.18 4:52 PM (116.124.xxx.148)

    알고 지내면 정이 갈수 밖에 없는 그런 타입의 사람일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이 대하는것 보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050 돌아가실띠 1 ㅁㅁㅁ 23:11:47 164
1732049 너무 열 받아 생각이 안됩니다. 1 23:11:43 278
1732048 미용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3 oo 23:08:56 239
1732047 52세 구직 포기할까요? 6 덥다 23:05:56 597
1732046 속깊은 초등생 이재명이 매맞은이야기 안아주고싶다.. 23:05:32 149
1732045 교육부장관님.. 애들 교육, 입시제도 바꿔주세요. 1 .... 23:02:13 282
1732044 윤석열만 아니었으면 둔촌주공은 어떻게 됐을까요? 5 ㅇㅇㅇ 23:01:48 568
1732043 얇고 시원한 런닝 티셔츠 추천해주세요 더워 23:01:21 71
1732042 이달 가계대출 증가액 7조 '껑충'…정부 "필요시 추가.. 2 ... 22:58:53 376
1732041 외우세요. 대한민국 언론 = 건설사에요 8 암기가 안될.. 22:57:02 577
1732040 에어컨 질문이요 4 에어컨 22:54:07 279
1732039 (사진보세요) 구중궁궐 수준 호화 청사 '경북도청' 4 .. 22:53:50 662
1732038 원룸 관리비 어느정도 나와요 1 aa 22:53:06 229
1732037 부동산채널 후랭이tv 극우채널인가요? 2 00 22:51:44 203
1732036 오래된 아파트 110v 사용하는분. 경험있으신분 9 111 22:46:14 400
1732035 60인데 둘만삽니다. 애들 있을때도 그랬지만 11 식사 22:46:10 2,015
1732034 기미,잡티에 효과 있는 화장품/약품 추천부탁해요 3 ㄴㄱ 22:40:57 752
1732033 수험생엄마 불안증세 6 안절부절 22:37:24 658
1732032 남편이 운동 안하는게 너무 짜증나요 13 ... 22:34:32 1,445
1732031 깨져버린 관계 12 사람 22:29:38 2,076
1732030 조미오징어 상태 봐주실래요? 4 .. 22:23:46 412
1732029 가족카드의 ic칩이 고장나서 교체발급신청할때? 1 신한카드 22:23:34 139
1732028 직장 동료가 왜이리 얄밉죠?ㅜㅜ 13 22:22:33 1,632
1732027 미지의 서울 진짜 2 ... 22:18:03 2,751
1732026 시어머니 보니 자식 사랑도 학습 같아요 5 ... 22:16:32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