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귀기 시작한 사람인데 문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인지
하루종일 한두시간 간격으로 가벼운 안부부터 업무 사이사이 얘기, 이런저런 얘기를 거의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하는거 같아요 ㅜㅜ
전 좀 이게 많은것 같고 -물론 이사람이 좋기는 하지만... 에너지가 좀 딸리네요. 업무하랴 문자 답하랴 ...물론 그냥 대답하면 된다 하겠지만
그래도 또 나름 생각하고 신경써서 답을 보내고 싶잖아요 그러다보니 그것도 제나름대로는 종일 상당히 소진되는 기분이에요 ㅜ
제가 잘 모르겠는데 보통 시작하는 남녀들이 이정도 문자하는게 맞나요
전 좀 많은것 같은데...하루에 문자로 오가고 그걸로 대화하는 시간을 총 모아보면 안만나는 날이라도 한 서너시간은 되는거 같아요
이사람도 일도 많고 바쁜 사람인데 어찌보면 저한테 신경 많이 쓰고있는 거라고 생각할수 있을까요 아님 이런게 기본인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