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청년 종교모임도 스펙이네요.

아아 조회수 : 4,977
작성일 : 2018-12-18 05:43:42
회원이 오십명이 넘는데
결국 나중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들
스펙이네요.
직장도 좋고 외모도 좋고 그런 사람만...
모임 번개도 칼퇴 아니면 나갈 수도 없는...
슬프네요..
IP : 175.223.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8 5:4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스펙에 자신감이 없으니 모임에 나가기도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 2. 지나가리라
    '18.12.18 5:53 AM (218.154.xxx.175)

    먼소린지 모르겠네요 스펙도 외모도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다면 님이 그냥 낑겨요 혹시 알아요 거기서 결혼상대찾을지....난 낮에 시간나는데 대부분 낮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에요 가기싫네요 비슷한 모임을 가보고싶어요

  • 3. 사람이 많은 모임
    '18.12.18 6:25 AM (202.166.xxx.75)

    사람이 많은 모임해도 결국 스펙으로 갈라져서 소모임해요. 그게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 4. 춥다
    '18.12.18 7:03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님에게 있어서 종교란 뭔가요?
    존재의 근원에 대한 성찰인지요 아니면 그저 친목 활동인가요?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빈부격차도 느껴질 것이고..
    절에 다니는 친구가 하는 말이,주지스님이 서울대 출신이래요.
    스님에게 있어서 학벌이 무슨 소용이겠냐만요.
    물론 승려로서의 계율과 수행을 지키지만 그 절에도 제법 소위 학벌과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이 절엘 많이 온다.
    종교활동도 꾸준히 하려면 일단 경제적으로 윤택해야하는 건 엄연한 사실이에요.
    먹고 살기 힘들면 절이나 교회나 성당에 꾸준히 나갈 수 있겠어요?

  • 5. ..
    '18.12.18 7:05 AM (39.115.xxx.229)

    동창회도 그래요. 뭔가 한 자리 하고 있어야 나가죠. 모임에서 누구누구야 오랜만이다, 너 요즘 어떻게 지내? 라는 질문이 오가는데 말할만한 뭔가가 없으면 상대방도 실망한 표정으로 가버리고...사회생활 하는 남자들은 본인 스펙, 전업주부들 모이는 여고 동창회는 남편 스펙 자랑하면서 모임 유지되요. 사회생활 하는 대부분의 모임이 그렇습니다.

    저 예전에 다니던 교회는 청년부가 활발했는데 원래 명칭은 대학부였습니다. 누구나 대학을 가니까 대학부였는데 다시 보면 대학 못가거나 안가면 대학부에 나갈 수가 없는거죠. 주소록도 무슨 대학, 무슨 과가 함께 적혔으니까. 그런 문제점이 지적되서 명칭이 대학부에서 청년부로 바뀌었습니다.

  • 6. ...
    '18.12.18 7:07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교회에 뭘 바라지 마세요
    온갖 시샘 비리 차별 뒷담화 등 모든 안 좋은 상이 다 있는 곳이에요

  • 7. 음...
    '18.12.18 9:38 AM (61.105.xxx.62)

    나름 적극 활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주변에 영업하는 분 아는데 초등 중등 고등 대학교 동창회 열심히~
    지역에 이런저런 모임도 열심히~
    모든 사람이 다들 한자리 하고 살수는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537 노안이와서 폰 글자를키울려고하니까 5 겨울싫어 2018/12/19 1,729
885536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국군장병 연 5%금리 적금' 반대 15 ㅇㅇㅇ 2018/12/19 1,430
885535 3일정도 집을 비울건데 보일러 23도 그대로 해놔도 돼요? 11 여행 2018/12/19 4,090
885534 약사님계시나요 친구가 장난으로 비아그라를 먹였습니다 23 k 2018/12/19 19,653
885533 크리스마스에 초등있는 집은 뭐하나요? 2 ㅇㅇ 2018/12/19 1,735
885532 고급의 한국어를 쓴다는 느낌 20 방구석1열 2018/12/19 11,627
885531 Don' t stop me now 무한반복예요 9 2018/12/19 1,865
885530 리즈 테일러 눈동자가 보라색이라네요 9 tree1 2018/12/19 4,028
885529 스케일링 치과 추천해요 - 이름 지웁니다 13 ㅇㅇ 2018/12/19 2,342
885528 현빈이 너무 좋아요 12 주원아 2018/12/19 3,092
885527 감기끝인데 너무 피곤하고 힘듭니다 ㅠㅠ 5 Bb 2018/12/19 1,949
885526 재래시장 3 오늘 2018/12/19 1,042
885525 부산날씨어떤가요? 6 2018/12/19 1,179
885524 사소한 실수도 자신을 용서못하고 물건에 집착하는거 정신병인가요 13 커피한잔 2018/12/19 5,475
885523 우울증 사람 옆에 있으니.. 2 ... 2018/12/19 3,230
885522 이럴 때 타이레놀 한 알 먹어도 될까요. 7 .. 2018/12/19 1,909
885521 아버지 갑상선에 혹? 종양?이 여러개 있대요. 5 d 2018/12/19 2,314
885520 어금니가 시린데.. 5 치과 2018/12/19 1,635
885519 떡볶이에 옥수수캔 괜찮을까요? 3 .. 2018/12/19 1,220
885518 호주 여행 와이파이 질문입니다 3 호주 2018/12/19 869
885517 그 많던 중국어선은 어디갔을까? 4 ... 2018/12/19 2,106
885516 국산두부는 대용량으로 어디서 사시나요? 4 ... 2018/12/19 1,671
885515 사골 끓이는 중인데 1차 끓여 덜어 둘 그릇이 없어요 7 땅지맘 2018/12/19 1,358
885514 고1 모의고사 아무 의미 없지만 잘 나오니까 그래도 좋은거 맞죠.. 49 고1 2018/12/19 2,449
885513 장례식에 벨벳원피스는 오바인가요? 13 여쭤봐요 2018/12/19 4,777